Papillons (Butterflies) for piano, Op. 2 Robert Alexander Schumann, 1810∼1856 슈만의 는 비교적 초기에 쓰여진 것으로 그의 독창성이 강하게 나타난 작품이다. 어머니는 슈만이 법학자가 되기를 바랬지만 이미 그는 음악의 깊은 수렁에 빠져 있었다. 이 작품이 쓰여진 1831년은 슈만이 라이프찌히에서 피아노 공부를 시작하였고, 하일리히 도른에게서 작곡을 배우기 시작한 때였다. 그러나 전12곡 가운데 5곡은 하이델베르그 시절에 먼저 쓰여진 것인데. 전체적으로 더 강력한 인상을 풍기는 1번, 3번, 4번, 6번, 8번이 그것이다. 또한 이 곡은 슈만이 잔 파울의 미완성 장편소설「건방진 수작(1804)」의 마지막 장에 감동하여 썼다고 하는데, 은 가면 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