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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2번 D장조, Op.101 , 드보르작의 첼로협주곡 B단조, Op.104과 함께 슈만 첼로협주곡 A단조가 보통 3대 첼로 협주곡이라고도 불리는 명곡이다. 3대 첼로 협주곡을 비롯하여 "보케리니 첼로 협주곡 9번 B flat 장조, G.482", "랄로 첼로협주곡 D단조", "첼로 협주곡 1번 A 단조, Op.33 ", "엘가 첼로 협주곡 E단조, Op.85" 를 "7대 첼로 협주곡"이라 부른다
01. 하이든 : 첼로 협주곡 제2번 D장조, Op.101 (Cello Concerto No.2 in D major Op.101)
2번은 1783년 작곡된 걸작이다. 그런데 한동안 이 작품이 하이든의 작품인지 아닌지 진위논란이 있었지만, 1954년 빈에서 하이든의 초고가 발견되면서 하이든의 작품으로 판명되었다. 그러나 현재 연주되고 있는 것은 하이든의 초고보다는 후대 사람들에 의해 고쳐진 곡이다. 우아한 선율미, 첼로의 화려하고 뛰어난 기교가 돋보인다. 보케리니 첼로 협주곡과 함께 고전파 첼로 협주곡의 대표작이다
02. 드보르작 : 첼로 협주곡 B단조, Op.104(Cello Concerto in B minor, Op.104)
1895년에 미국 체류 기간 중 완성된 이 곡은 드보르작의 대표작일 뿐만 아니라 많지 않은 첼로 협주곡의 걸작이다. 미국 체류기간 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현악4중주 ‘아메리카’를 작곡하였다. 미국 생활을 반영하지만 민족성을 초월한 보편성을 지니고 있다. 부분적으로 브람스, 차이코프스키, 베토벤을 떠올리게 하는 부분도 있지만, 고유의 슬라브적 정서와 미국 민요의 애수적 분위기, 아름다운 멜로디, 격렬한 리듬 등이 첼로의 비르투오소적 기교, 풍부한 관현악법 등과 함께 잘 살려져 있다. 이 곡을 듣고 나서 브람스는 이렇게 말하면 탄식했다고 한다. ‘이런 첼로 협주곡이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 나는 왜 진작 몰랐을까? 만약 생각났더라면 내가 먼저 작곡하였을텐데…
03. 슈만 : 첼로 협주곡 A단조, Op.129 (Cello Concerto in A minor, Op.129)
1850년경 뒤셀도르프 시절에 작곡한 슈만의 유일한 첼로 협주곡이다. 첼로 독주와 관현악은 완전히 일치하여 시적이고 우아한 낭만적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첼로는 표정이 풍부한 가요적인 선율을 쉼 없이 연주하며 관현악은 배경을 만드는 반주 역할을 한다. 3악장 구성이지만 연속되어 연주된다. 특히 2악장의 아름다운 선율로 유명하다.
04. 보케리니 : 첼로 협주곡 9번 B flat 장조, G.482 (Cello Concerto No.9 in B flat major, G.482)
이탈리아의 뛰어난 첼로 연주자였던 보케리니는 첼로와 실내악 분야에 500여 곡이나 되는 작품을 남겼다. 이중에서 보케리니가 남긴 10곡의 첼로 협주곡은 근대 첼로 협주곡의 기초를 닦았고, 특히 만년의 마드리드 시절에 작곡한 9번 협주곡이 가장 유명하다. 그 동안 다른 협주곡에서 전용된 2악장이 들어 있는 판본을 사용하였지만, 1948년에 보케리니의 원보가 발견된 이후로 원보에 따라 연주되고 있다. 즉, 2악장이 아다지오에서 안단티노 그라지오소로 바뀐 것이다. 고전적 형식 속에서 유연한 흐름과 아름다운 선율미, 화려한 기교가 뛰어난 걸작이다.
05. 랄로 : 첼로 협주곡 D 단조, Op.37 (Cello Concerto in D minor, Op.37)
1876년(53세)에 완성한 랄로의 유일한 첼로 협주곡이며, 걸작으로 알려져 있다. 3악장 구성의 고전적 형식 속에 낭만주의적 스페인의 향토색이 잘 드러나는 곡이다. 첼로 독주를 중심으로 반주 역할을 하는 오케스트라가 조화를 이루고 있고, 정열과 화려한 기교를 보여주고 있다. 카덴차가 없으며, 첼로의 저음이 강조되어 있다. 2악장 안단티노의 애수 어린 선율미가 유명하다.
06. 생상스 : 첼로 협주곡 1번 A 단조, Op.33 (Cello Concerto No.1 in A minor, Op.33)
1873년에 작곡된 고전적 2관 편성 작품이다. 전곡은 단악장으로 되어 있어서 연속적으로 연주하지만, 크게 3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기지에 차 있으며 경쾌한 소규모의 작품이다. 생상스의 첼로 협주곡 2번이 거의 연주 되지 않는 관계로 유일한 첼로 협주곡으로 여겨지고 있다.
07. 엘가 : 첼로 협주곡 E단조, Op.85 (Cello Concerto in E minor, Op.85)
노년의 작품으로 1919년에 완성하였다. 전4악장 구성이지만 1,2 악장은 연속적으로 연주된다. 독주 첼로의 기교와 간결한 관현악이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숭고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풍부한 첼로의 변화있는 조성, 색채적 화성, 노년의 서정과 열정, 우수 등이 어우러진 이 곡에 대해서 엘가 스스로 ‘본격적인 대작으로 생명력이 넘친다.’라고 말했다. 3악장의 아름다운 독주 첼로의 선율이 유명하다.
(참조 : 하이클래식 www.hiclassic.co.kr)
01. 하이든 : 첼로 협주곡 제2번 D장조, Op.101 (Cello Concerto No.2 in D major Op.101)
2번은 1783년 작곡된 걸작이다. 그런데 한동안 이 작품이 하이든의 작품인지 아닌지 진위논란이 있었지만, 1954년 빈에서 하이든의 초고가 발견되면서 하이든의 작품으로 판명되었다. 그러나 현재 연주되고 있는 것은 하이든의 초고보다는 후대 사람들에 의해 고쳐진 곡이다. 우아한 선율미, 첼로의 화려하고 뛰어난 기교가 돋보인다. 보케리니 첼로 협주곡과 함께 고전파 첼로 협주곡의 대표작이다
02. 드보르작 : 첼로 협주곡 B단조, Op.104(Cello Concerto in B minor, Op.104)
1895년에 미국 체류 기간 중 완성된 이 곡은 드보르작의 대표작일 뿐만 아니라 많지 않은 첼로 협주곡의 걸작이다. 미국 체류기간 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현악4중주 ‘아메리카’를 작곡하였다. 미국 생활을 반영하지만 민족성을 초월한 보편성을 지니고 있다. 부분적으로 브람스, 차이코프스키, 베토벤을 떠올리게 하는 부분도 있지만, 고유의 슬라브적 정서와 미국 민요의 애수적 분위기, 아름다운 멜로디, 격렬한 리듬 등이 첼로의 비르투오소적 기교, 풍부한 관현악법 등과 함께 잘 살려져 있다. 이 곡을 듣고 나서 브람스는 이렇게 말하면 탄식했다고 한다. ‘이런 첼로 협주곡이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 나는 왜 진작 몰랐을까? 만약 생각났더라면 내가 먼저 작곡하였을텐데…
03. 슈만 : 첼로 협주곡 A단조, Op.129 (Cello Concerto in A minor, Op.129)
1850년경 뒤셀도르프 시절에 작곡한 슈만의 유일한 첼로 협주곡이다. 첼로 독주와 관현악은 완전히 일치하여 시적이고 우아한 낭만적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첼로는 표정이 풍부한 가요적인 선율을 쉼 없이 연주하며 관현악은 배경을 만드는 반주 역할을 한다. 3악장 구성이지만 연속되어 연주된다. 특히 2악장의 아름다운 선율로 유명하다.
04. 보케리니 : 첼로 협주곡 9번 B flat 장조, G.482 (Cello Concerto No.9 in B flat major, G.482)
이탈리아의 뛰어난 첼로 연주자였던 보케리니는 첼로와 실내악 분야에 500여 곡이나 되는 작품을 남겼다. 이중에서 보케리니가 남긴 10곡의 첼로 협주곡은 근대 첼로 협주곡의 기초를 닦았고, 특히 만년의 마드리드 시절에 작곡한 9번 협주곡이 가장 유명하다. 그 동안 다른 협주곡에서 전용된 2악장이 들어 있는 판본을 사용하였지만, 1948년에 보케리니의 원보가 발견된 이후로 원보에 따라 연주되고 있다. 즉, 2악장이 아다지오에서 안단티노 그라지오소로 바뀐 것이다. 고전적 형식 속에서 유연한 흐름과 아름다운 선율미, 화려한 기교가 뛰어난 걸작이다.
05. 랄로 : 첼로 협주곡 D 단조, Op.37 (Cello Concerto in D minor, Op.37)
1876년(53세)에 완성한 랄로의 유일한 첼로 협주곡이며, 걸작으로 알려져 있다. 3악장 구성의 고전적 형식 속에 낭만주의적 스페인의 향토색이 잘 드러나는 곡이다. 첼로 독주를 중심으로 반주 역할을 하는 오케스트라가 조화를 이루고 있고, 정열과 화려한 기교를 보여주고 있다. 카덴차가 없으며, 첼로의 저음이 강조되어 있다. 2악장 안단티노의 애수 어린 선율미가 유명하다.
06. 생상스 : 첼로 협주곡 1번 A 단조, Op.33 (Cello Concerto No.1 in A minor, Op.33)
1873년에 작곡된 고전적 2관 편성 작품이다. 전곡은 단악장으로 되어 있어서 연속적으로 연주하지만, 크게 3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기지에 차 있으며 경쾌한 소규모의 작품이다. 생상스의 첼로 협주곡 2번이 거의 연주 되지 않는 관계로 유일한 첼로 협주곡으로 여겨지고 있다.
07. 엘가 : 첼로 협주곡 E단조, Op.85 (Cello Concerto in E minor, Op.85)
노년의 작품으로 1919년에 완성하였다. 전4악장 구성이지만 1,2 악장은 연속적으로 연주된다. 독주 첼로의 기교와 간결한 관현악이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숭고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풍부한 첼로의 변화있는 조성, 색채적 화성, 노년의 서정과 열정, 우수 등이 어우러진 이 곡에 대해서 엘가 스스로 ‘본격적인 대작으로 생명력이 넘친다.’라고 말했다. 3악장의 아름다운 독주 첼로의 선율이 유명하다.
(참조 : 하이클래식 www.hiclass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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