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운치있는 고즈넉한 사찰, 전남 순천 선암사 순천시가지에서 27㎞거리 떨어진 조계산 중턱에 위치한 선암사는 다른 사찰에 비해 규모는 약간 작지만 매우 운치있는 고즈넉한 사찰이다. 특히 유명한 곳은 선녀들이 목욕을 하고 하늘을 향해 날아가는 아치형 모양을 하고 있는 승선교인데 세속의 번뇌를 다리아래 흐르는 계곡물에 씻고 건너 피안의 세계인 불국정토를 향해가듯 제 그림자를 비추는 모습이 더 더욱 아름답다. 800년 전통을 지닌 자생다원, 송광사에서 선암사를 잇는 조계산 등산로, 수정같은 계곡수, 울창한 수목과 가을단풍은 머물고 간 사람만이 만끽하는 감미로움이다. 선암사 가는 길 순천 선암사 가는 길은 매우 찾기 싶다. 호남고속도로 승주 IC에서 빠져 승주읍을 지나 지방도 857호선을 타고 조금만 내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