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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음악 2187

[눈물의 여왕 OST Part.1] 부석순 (seventeen) - 자꾸만 웃게 돼 [듣기/가사]

부석순 (seventeen) - 자꾸만 웃게 돼 눈물의 여왕 OST Part.1 부석순이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OST Part.1 ‘자꾸만 웃게 돼’를 발표했다. ‘자꾸만 웃게 돼’는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 두 사람의 사랑이 다시 시작되는 순간을 담은 곡이다. 도입부의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심장의 울림과 닮은 사운드, 부드러운 허밍이 더해져 간질거리는 설렘을 선사한다. 자타 공인 K-POP 최고 그룹인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은 섬세한 보이스와 남다른 표현력으로 설레는 무드를 더한다. Hoo Hoo Hoo Hoo Hoo Hoo Hoo Hoo 두근대는 마음을 따라 너에게 가는 나의 발걸음은 마치 구름위를 날으는듯 해 꿈속의 언젠가 처럼 Only if..

DAY6 (데이식스) -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듣기/가사]

DAY6 (데이식스) -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최근 데이식스가 발매한 여러 곡들이 가요팬들의 재조명을 받으며 사랑받고 있다. 이 중 2017년 2월 발표한 앨범 '에브리 데이식스 페브러리'(Every DAY6 February)의 타이틀곡 '예뻤어'는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톱 100' 차트 10위권 내 진입했으며 '예뻤어'와 함께 더블 역주행 중인 2019년 7월 발매 미니 5집 '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The Book of Us : Gravity)의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역시 멜론 '톱 100' 10위 진입했다. 발매 후 만 7년, 또 5년여가 지난 두 곡이 이처럼 동반 인기몰이 중인 사례는 '역주행 인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가요계에서도 흔치 않다. 솔직히 말할게 많..

DAY6 (데이식스) - 예뻤어 [듣기/가사]

DAY6 (데이식스) - 예뻤어 최근 데이식스가 발매한 여러 곡들이 가요팬들의 재조명을 받으며 사랑받고 있다. 이 중 2017년 2월 발표한 앨범 '에브리 데이식스 페브러리'(Every DAY6 February)의 타이틀곡 '예뻤어'는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톱 100' 차트 10위권 내 진입했다. '예뻤어'와 함께 더블 역주행 중인 2019년 7월 발매 미니 5집 '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The Book of Us : Gravity)의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역시 멜론 '톱 100' 10위 진입해 뜨거운 인기 상승세를 입증하고 있다. "예뻤어"는 헤어진 연인에 대해 함께한 모든 순간에 넌 예뻤다고 회상하는 한 남자의 감성을 그려낸 곡. 팝적인 코드와 파워풀한 락 사운드가 결합된..

적재, 최유리 - 묘하게 달라 [듣기/가사]

묘하게 달라 적재, 최유리 각각의 색들이 섞여서 새로운 색을 만들어내듯 아티스트들이 가지고 있는 본인만의 색들이 어우러져 새로운 감성의 곡을 만들어내는 '프로젝트 컬러즈'의 두 번째 주자로 적재와 최유리가 참여했다. ‘묘하게 달라’는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이 서로에게 스며드는 설레는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사랑을 시작하며 평범했던 일상이 묘하게 다르게 느껴지는 순간들을 표현한 곡이다. 적재X최유리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봄 같은 따스함을 전해주며 설렘을 가져다준다. 너와 얘기하며 걷다 보니 어느샌가 다시 여기 계절이 바뀐 공원 길엔 시작된 연인들의 온기 둘만 아는 농담이 하나씩 늘어만 가 좀 더 걸을까 묘하게 달라 이 밤 넌 대화의 공백 마저 설레게 만들잖아 닮은 듯 달라 좋아 하루 내내 흥얼거릴 사람이 생긴..

알리 (ALi) - 걷는 밤 (원더풀 월드 OST) [듣기/가사]

걷는 밤 (원더풀 월드 OST) 알리(ALi) 수현(김남주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스스로 거친 인생을 선택한 선율(차은우 분)이 본격적으로 흑화한 모습을 선보이며, 마치 엉킨 실타래 같은 두 사람의 관계가 이후 얼마나 더 절정으로 치닫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MBC [원더풀 월드]. OST Part.4로 발매된 '걷는 밤 - 알리 (ALi)'는 극 중에서 잃어버린 가족을 향한 그리움과 체념 속에서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는 인물들의 내면을 담아낸 곡으로, 아련하면서도 처절한 서사가 느껴지는 분위기 속 알리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어우러져 가슴속 깊은 곳에 남아있는 슬픔을 눌러 담듯 덤덤하게 풀어낸다. 이를 가창한 '알리'는 '365일', '지우개' 등의 곡들을 히트시키며 뛰어난 성량과 풍부한 감성으로..

김필 - 백야 (남은 인생 10년 X 김필) [듣기/가사]

백야 (남은 인생 10년 X 김필) 김필 영화 ‘남은 인생 10년’ 컬래버레이션 음원 프로젝트 [김필 - 백야]. 영화 ‘남은 인생 10년’은 수만 명 중 1명이 걸리는 난치병으로 스무 살이 되던 해, 10년의 삶을 선고받은 ‘마츠리’가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를 만나 사랑에 빠져 하루하루 쌓이는 추억만큼 줄어드는 시간에 애틋한 감정을 그려냈다. 김필이 부르는 '백야'는 2011년 짙은의 EP [백야]의 타이틀곡으로, 어둠이 내리지 않는 밤 '백야'의 경이로움을 알아가는 여정을 표현한 곡이다. 고요한 피아노 소리 위 김필의 담백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전하고 12현 기타와 일렉기타의 드라마틱한 사운드가 더해져 어둠 속에 지지 않는 찬란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새로운 버전의 백야가 탄생했다. 너와 내가 떠난 ..

다비치 - 너의 편이 돼 줄게 [듣기/가사]

너의 편이 돼 줄게 다비치 2024년 다비치가 전하는 봄날의 위로, ‘너의 편이 돼 줄게’ . 다비치의 ‘너의 편이 돼 줄게’는 Synth POP 장르의 곡으로, 경쾌한 리듬 위 레트로풍 사운드가 다비치의 청량한 음색과 어우러져 봄의 설렘과 희망을 선사한다. 담담히 건네는 노랫말이 힘든 하루를 보냈을 당신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며 가슴 몽글몽글해지는 감동을 선사한다. 오늘 어떤 하루를 보냈나요 별일 없다면 다행이에요 꾹 다문 입술 잠깐 스친 표정에 괜스레 걱정이 되네요 애써 웃음 짓는 그대를 보면 내가 뭐든 다 해주고 싶어 움츠린 어깨 안아줄 수 있어서 그게 고마운 걸요 언제라도 너의 편이 돼 줄게 어디로든 같이 걸어 갈게 꼭 잡은 두 손 어느새 닮아 있는 우리 이렇게 완벽할 수 있나요 혹시라도 ..

영화 "친절한 금자씨" 중 '친절한 금자씨'

영화 친절한 금자씨 (2005) 친절한 금자씨 이영애가 주연을 맡고 박찬욱이 연출한 스릴러 영화로, 2005년 7월 29일에 개봉하였다. 박찬욱의 복수 3부작(복수는 나의 것 - 올드보이 - 친절한 금자씨) 중 마지막 작품이자 박찬욱이 운영하는 모호필름의 첫 작품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전 작들과 달리 복수의 주체가 개인이 아닌 단체로 바뀌었다. 영화 제목 는 극중에서 13년 동안 복역한 교도소에서 누구보다 모범적이고 성실한 교도소 생활을 한 데다가 주변 재소자들에게 "친절해서" 붙여진 별명이기도 하다. 티저 포스터도 성녀를 패러디한 듯한 디자인이다. 2005년 제62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다. 본상은 아니지만 비공식상인 '미래영화상', '젊은 사자상', '베스트 이노베이션상'을 수상했다..

팝음악/OST 2024.03.20

김광민 - 염원 Part.1 (Yearning Pt.1)

김광민 - 염원 Part.1 (Yearning Pt.1) 2017년 '김광민'의 정규 6집 [너와 나 'You & I']는 지난 35년 간 우리 대중음악계에서 정상급 피아노 연주자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거장이 10년 만에 발표 새 앨범이다. [너와 나 'You & I']는 지난 10년간 그가 차곡히 쌓아온 트랙들 중 선별한 총 9곡이 수록됐다. '김광민'은 자신이 가장 아끼는 곡들을 1년에 걸쳐 정교한 레코딩과 믹싱을 통해 높은 완성도의 사운드로 정련해 담았다. 자아와 세계의 만남, 그리고 공존을 주제로 한 이 앨범에서 '김광민'은 기쁨, 환희, 설렘, 슬픔, 그리움 등 인간 감정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피아노 연주 하나로 섬세하게 표현한다. 이번 앨범에서 그의 시선은 인간의 보편적 경험과 감정의 본질을 ..

김광민 - Morning (아침)

김광민 - Morning (아침) 버클리 음대 졸업, 뉴 잉글랜드 음악원 석사 수료 후 귀국, 그리고 1992년 발표한 김광민의 1집 [지구에서 온 편지]는 뉴에이지에 재즈스러운 터치를 가미해 1990년대의 명반으로 꼽히고 있다. 24비트 리마스터링을 거쳐 처음으로 디지털 발매되는 김광민 1집 [지구에서 온 편지 (Letter From The Earth)]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음악 친구 고(故) 유재하를 기리며 만들었다는 'Letter From the Earth,' 비 오는 날의 쓸쓸함을 잘 표현한 'Rainy Day' 등 대중들에게 깊은 호소력을 지닌 곡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김광민 - Rainy Day (비오는 날)

김광민 - Rainy Day (비오는 날) 버클리 음대 졸업, 뉴 잉글랜드 음악원 석사 수료 후 귀국, 그리고 1992년 발표한 김광민의 1집 [지구에서 온 편지]는 뉴에이지에 재즈스러운 터치를 가미해 1990년대의 명반으로 꼽히고 있다. 24비트 리마스터링을 거쳐 처음으로 디지털 발매되는 김광민 1집 [지구에서 온 편지 (Letter From The Earth)]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음악 친구 고(故) 유재하를 기리며 만들었다는 'Letter From the Earth,' 비 오는 날의 쓸쓸함을 잘 표현한 'Rainy Day' 등 대중들에게 깊은 호소력을 지닌 곡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김광민 - Letter From The Earth (지구에서 온 편지)

김광민 - Letter From The Earth (지구에서 온 편지) 버클리 음대 졸업, 뉴 잉글랜드 음악원 석사 수료 후 귀국, 그리고 1992년 발표한 김광민의 1집 [지구에서 온 편지]는 뉴에이지에 재즈스러운 터치를 가미해 1990년대의 명반으로 꼽히고 있다. 24비트 리마스터링을 거쳐 처음으로 디지털로 발매된 김광민 1집 [지구에서 온 편지 (Letter From The Earth)]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음악 친구 고(故) 유재하를 기리며 만들었다는 'Letter From the Earth,' 비 오는 날의 쓸쓸함을 잘 표현한 'Rainy Day' 등 대중들에게 깊은 호소력을 지닌 곡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김광민 1집 [Letter From The Earth]

김광민 1집 Letter From The Earth 버클리 음대 졸업, 뉴 잉글랜드 음악원 석사 수료 후 귀국, 그리고 1992년 발표한 김광민의 1집 [지구에서 온 편지]는 뉴에이지에 재즈스러운 터치를 가미해 1990년대의 명반으로 꼽히고 있다. 24비트 리마스터링을 거쳐 처음으로 디지털 발매되는 김광민 1집 [지구에서 온 편지 (Letter From The Earth)]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음악 친구 고(故) 유재하를 기리며 만들었다는 'Letter From the Earth,' 비 오는 날의 쓸쓸함을 잘 표현한 'Rainy Day' 등 대중들에게 깊은 호소력을 지닌 곡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1. MORNING 2. RAINY DAY 3. LETTER FROM THE EARTH 4. I MISS ..

김광민과 대표곡 감상

김광민 한국의 대표적 재즈 피아니스트 1990년 자신의 그리움을 가득 담은 첫 앨범 [지구에서 온 편지 Letter from the Earth]로 세상 사람들 앞에 수줍게 모습을 드러낸 재즈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앨범은 친하게 지냈던 음악 친구 고(古) 유재하를 그리며 만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피아노 앞에 앉은 그의 모습은 확연히 다르다. 오랜 친구를 만난 것 같은 편안함과 서슴없는 움직임이 그가 있어야 할 곳이 어디인가를 말해 주고 있는 것이다. 재즈라는 단어가 간신히 귀에 익숙해질 무렵이던 그 시절, 화려한 쇼 무대 출연이나 엄청난 홍보 작전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음악은 사람들의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지기 시작해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 종이배가 냇가에 와 닿듯 살짝 우리의 감성을 건드리면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중 '최고의 여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2019) 《마리 앙투아네트》는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을 토대로, 2006년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가 곡을 붙여 완성한 작품이다. 2014년 EMK뮤지컬컴퍼니에 의해 한국에서 초연무대를 가졌고, 2019년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랐다. 줄거리 1784년, 프랑스 파리의 궁전에서 펼쳐지는 무도회. 온갖 보석으로 치장한 귀족들 사이에서 마리 앙투아네트가 모두를 압도하며 등장한다. 무도회가 한참 무르익을 즈음, 마그리드 아르노라는 한 불청객이 불쑥 찾아 든다. 마그리드는 자신과 시민들의 궁핍한 삶을 호소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귀족들의 냉담한 비웃음뿐이다. 파리는 혁명의 기운이 높아만 가고, 궁중의 마리는 세상 밖 ..

팝음악/OST 2024.03.13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중 '더는 참지 않아'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2019) 《마리 앙투아네트》는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을 토대로, 2006년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가 곡을 붙여 완성한 작품이다. 2014년 EMK뮤지컬컴퍼니에 의해 한국에서 초연무대를 가졌고, 2019년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랐다. 줄거리 1784년, 프랑스 파리의 궁전에서 펼쳐지는 무도회. 온갖 보석으로 치장한 귀족들 사이에서 마리 앙투아네트가 모두를 압도하며 등장한다. 무도회가 한참 무르익을 즈음, 마그리드 아르노라는 한 불청객이 불쑥 찾아 든다. 마그리드는 자신과 시민들의 궁핍한 삶을 호소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귀족들의 냉담한 비웃음뿐이다. 파리는 혁명의 기운이 높아만 가고, 궁중의 마리는 세상 밖 ..

팝음악/OST 2024.03.13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Marie Antoinette)》 OST 전곡 감상

Marie Antoinette : Original Bremen Cast 2009 《마리 앙투아네트》는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을 토대로, 2006년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가 곡을 붙여 완성한 작품이다. 2014년 EMK뮤지컬컴퍼니에 의해 한국에서 초연무대를 가졌고, 2019년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랐다. 줄거리 1784년, 프랑스 파리의 궁전에서 펼쳐지는 무도회. 온갖 보석으로 치장한 귀족들 사이에서 마리 앙투아네트가 모두를 압도하며 등장한다. 무도회가 한참 무르익을 즈음, 마그리드 아르노라는 한 불청객이 불쑥 찾아 든다. 마그리드는 자신과 시민들의 궁핍한 삶을 호소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귀족들의 냉담한 비웃음뿐이다. 파리는 혁명의 기운..

팝음악/OST 2024.03.13

[봄노래] 에릭남, 웬디 - 봄인가 봐 [듣기/가사]

에릭남, 웬디 - 봄인가 봐 다재다능 엔터테이너 에릭남과 대세 걸그룹 레드벨벳 웬디.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봄인가 봐(Spring Love)’는 심플하고 어쿠스틱한 편곡이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따뜻한 봄에 흩날리는 벚꽃잎이 살며시 내려앉듯이 친구 사이에 스며든 설레는 감정을 웬디의 사랑스러운 보컬과 에릭남의 달콤한 목소리로 풋풋하게 그려내고 있다. 눈꽃이 내린 버스 정류장에 날 데려다주다 꼭 내 손을 잡는 너 때문에 나 놀랐어 아주 오래전부터 숨겼던 내 맘이 들킨 걸까 부는 바람에 실린 우리에게 번진 This is love 내 마음에 내려와 사뿐히 내려와 네 어깨 위에도 벌써 내린 그 이름 봄인가 봐 우리 잡은 손 틈 사이 얇아진 외투 사이 어느새 스며들어 우릴 변화시킨 봄이 왔나 봐 첨엔 ..

[봄노래] 로꼬, 유주 - 우연히 봄 [듣기/가사]

로꼬, 유주 - 우연히 봄 "우연히 봄"은 사랑이 시작되는 느낌의 마음을 봄처럼 표현한 곡으로 시작부터 나오는 "여자친구"의 목소리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그리고 그 뒤로 나오는 로꼬의 감각적인 랩핑이 더해져 있는 팝스타일 러브송이다. '냄새를 보는 소녀' OST 삽입곡으로 봄의 화사한 느낌과 드라마의 깨알같은 로코의 분위기를 잘 살렸다. 우연히 내게 오나봐 봄 향기가 보여 너도 같이 오나봐 저 멀리서 니 향기가 설레는 코끝에 나의 입술에 괜찮은 느낌 이 떨림 나도 몰래 우연히 봄 어 어느새 겨울 지나 봄이야 여전히 난 너 앞에선 돌이야 난 아직 이게 믿기지가 않지만 내 왼손은 지금까지도 너의 향기가 미묘하게 흘렀던 분위기에 아직까지 난 가까스로 숨 쉬네 무대 위완 다르게 니 눈을 피해 고개를 돌렸던 내..

[봄노래] 케이윌 (K.will) - Love Blossom [듣기/가사]

케이윌 (K.will) - Love Blossom 펑키한 미디엄 비트에 감미로운 피아노가 인상적인 ‘러브 블러썸’은 어반 소울(URBAN SOUL) 장르의 곡으로 지금까지 케이윌의 호소력 짙은 보컬 색을 벗어나 한층 리드미컬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준다. 입안에서 바람 맛이 달콤한 아침 새하얀 이불위로 닿는 햇살이 좋아 설레는 전화 벨소리 그대 인가요 설탕 한 스푼 담긴 소리 hello hello 봄이 와 이 거리 위에 봄이 와 나의 가슴속에 왜 이리 나 들뜨나 몰라 oh 팝콘 같은 꽃잎이 저 높이 날아요 사랑한다 말하면 난 정말 녹아요 오늘 같은 바람이 불면 하루 종일 미치겠어 그대가 아른아른 거려서 향기로운 봄 바람이 나풀거리고 두 볼에 앉은 햇살마저 완벽한걸요 새하얗게 춤을 추는 꽃잎을 보며 그대..

[봄노래] 윤아 - 덕수궁 돌담길의 봄 (Feat. 10cm) [듣기/가사]

윤아 - 덕수궁 돌담길의 봄 (Feat. 10cm) 윤아의 ‘덕수궁 돌담길의 봄 (Deoksugung Stonewall Walkway)’은 가수 10cm가 피처링으로 참여, 따뜻한 느낌의 일렉 피아노와 윤철종의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어우러진 어반 팝 장르 곡이며, 윤아의 달콤한 음색과 권정열의 부드러운 보이스가 조화를 이뤄 곡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 따스한 봄바람 날씨 체크완료 가벼운 옷차림 이미 준비완료 주말에 데이트 할래 벌써부터 맘이 설레 이번 주는 내가 준비 할게 보고픈 맘으로 이미 떨리는 중 설레는 맘으로 온종일 검색 중 덕수궁 돌담길 어때 날씨도 참 좋다는데 빨리 만나고파 기분 어때 My Girl My Girl My Girl 너랑 같애 My Love My Love My Love 함..

[봄노래] 이문세 - 봄바람 (Feat. 나얼) [듣기/가사]

이문세 - 봄바람 (Feat. 나얼) ‘봄바람’은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고 있는 이문세의 감성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후배 뮤지션 나얼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 곡이다. 이문세의 ‘봄바람’은 ‘봄바람처럼 살랑 내 가슴을 또 흔드는 사람 언제나 나에게 그대는 봄이야’, ‘또 하루하루 멀어지지만 어느새 또다시 눈부신 봄이야’ 등 봄에 느낄 수 있는 설레는 감정을 시적으로 표현한 가사를 특징으로 한다. 도입부 코러스부터 ‘봄’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가운데, 기타, 베이스, 드럼, 보컬이 리드미컬하게 이어지며 듣는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나얼의 음색과 이문세만의 보이스컬러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면서, 봄의 싱그러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라일락 꽃 거리마다 가득 코끝이 아려와 햇살 같은 연인들의 미소 눈부신 날이야 그래..

[봄노래] 로이킴 (Roy Kim) - 봄봄봄 [듣기/가사]

로이킴 (Roy Kim) - 봄봄봄 '봄봄봄'은 로이킴만의 감성을 담은 컨템포러리 컨트리 장르의 곡이다. 어쿠스틱 기타와 콘트라베이스, 브러쉬드럼이 로이킴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어울려 봄의 상큼함을 나타내었으며, 간주 부분에 나오는 로이킴의 휘파람이 청량함을 더해주는 [봄봄봄]은 제목과 같은 가사 ‘봄봄봄’이 반복되는 귀여운 후반부가 인상적이다. 바이올린 소리로 아련한 봄의 잔향을 남기는 힐링 뮤직으로 올 봄을 따뜻하게 마무리 한다. 봄 봄 봄 봄이 왔네요 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때의 향기 그대로 그대가 앉아 있었던 그 벤치 옆에 나무도 아직도 남아있네요 살아가다 보면 잊혀질 거라 했지만 그 말을 하며 안 될 거란 걸 알고 있었소 그대여 너를 처음 본 순간 나는 바로 알았지 그대여 나와 함께 해주오 이 봄이..

[봄노래] 10cm (십센치) - 봄이 좋냐?? [듣기/가사]

10cm (십센치) - 봄이 좋냐?? 살랑이는 봄바람처럼 달콤하고 포근한 어쿠스틱 사운드와 발칙한 가사의 이상한 만남. 도입부를 꾸미는 '윤철종'의 기타는 뺨을 간질이는 봄바람처럼 가벼운 터치로 달콤하고 포근한 멜로디를 연주한다. 하지만 '꽃이 언제 피는지 그딴 게 뭐가 중요한데?'라며 시작부터 독설을 뱉는 '권정열'의 노래 첫 소절이 나오는 순간 그제서야 청자들은 이 노래가 그렇고 그런 봄 찬양가가 아님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달콤한 멜로디는 이어진다. 물론 이에 아랑곳 않는 시기 가득한 독설 역시 기세를 늦추지 않으며 봄이 와서 신이 난 세상 모든 커플들을 향한 귀여운 저주(?)의 강도를 높여간다. 꽃이 언제 피는지 그딴 게 뭐가 중요한데 날씨가 언제 풀리는지 그딴 거 알면 뭐 할 건데 추울 ..

[봄노래] 버스커 버스커 (Busker Busker) - 벚꽃 엔딩 [듣기/가사]

버스커 버스커 (Busker Busker) - 벚꽃 엔딩 눈 앞에 서정적인 벚꽃 풍경이 절로 그려지는 이 노래는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라고 속삭이듯 말하며 듣는 사람을 단번에 집중시키는 도입부가 인상적이다. 벚꽃길을 함께 걷고 싶은 남자가 설레는 마음으로 낭만적인 벚꽃놀이의 정경을 묘사하는 노랫말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어쿠스틱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이 노래는 특히 벚꽃잎이 봄바람에 휘날리듯 장범준의 달콤한 가성이 백미라고 할 수 있다.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오늘은 우리 같이 걸어요 이 거리를 밤에 들려오는 자장노래 어떤가요 오예 몰랐던 그대와 단 둘이 손 잡고 알 수 없는 이 떨림과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우우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

[봄노래] HIGH4 (하이포), 아이유 - 봄 사랑 벚꽃 말고 [듣기/가사]

HIGH4 (하이포), 아이유 - 봄 사랑 벚꽃 말고 HIGH4 with IU의 ‘봄 사랑 벚꽃 말고’는 사랑의 계절로 여겨지는 봄에 홀로 느끼는 외로움을 재치 있는 가사와 달콤한 멜로디로 표현한 곡으로, 아이유의 상큼한 보이스와 ‘HIGH4(하이포)’ 멤버들의 감미로운 보컬과 랩이 어우러진 곡으로 솔로들을 위한 상큼한 봄 노래이다. 길었던 겨우내 줄곧 품이 좀 남는 밤색 코트 그 속에 나를 쏙 감추고 걸음을 재촉해 걸었어 그런데 사람들 말이 너만 아직도 왜 그러니 그제서야 둘러보니 어느새 봄이 손 잡고 걸을 사람 하나 없는 내게 달콤한 봄바람이 너무해 나만 빼고 다 사랑에 빠져 봄노래를 부르고 꽃잎이 피어나 눈 앞에 살랑거려도 난 다른 얘기가 듣고 싶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가버릴 오오 봄 사랑 벚꽃 말고..

[봄노래] 정은지 - 너란 봄 (Feat. 하림) [듣기/가사]

정은지 - 너란 봄 (Feat. 하림) 꽃내음이 느껴지는 향기로운 계절을담고 있는 ‘너란 봄’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세련된 포크팝으로, ‘너란 봄, 너란 놈 어디 있는 거니’와 같은 사랑스러운 가사와 아름다운 기타 선율로 행복한 봄을 전한다. 또한, 인트로에 흘러나오는 풍경소리와 다가오는 봄을 이야기하는 정은지의 살랑거리는 봄바람 같은 보컬이 잔잔한 힐링감성을 가져다준다. 다시 봄이 오려나 봐요 벚꽃도 지겨울 만큼 또다시 외로운 계절을 만나고 부네요 바람은 저 꽃이 너무 예뻐 외롭게 저 커플은 또 마냥 환하게 웃는 거야 너무 서럽게 만드니 왜 아름다운 거야 하필 부러울 게 뭐야 나만 빼고 봄봄봄 다시 봄이 오려나 봐요 벚꽃도 지겨울 만큼 한밤에 깨어나 너무도 싫은데 또 봄이 오네요 너란 봄 봄 봄봄봄 너..

봄노래 모음 (봄바람 부는 날, 설렘과 따스함을 줄 음악 10곡)

듣기 좋은 봄노래 모음 봄이 오는 소리 가지마다 봄기운이 앉았습니다. 아직은 그 가지에서 어느 꽃이 머물다 갈까 짐작만 할 뿐 햇살 돋으면 어떻게 웃고 있을지 빗방울 머금으면 어떻게 울고 있을지 얼마나 머물지 어느 꽃잎에 사랑 고백을 할지 알 수가 없습니다 어둠 내리는 시간에도 새로움 여는 봄의 발자국 소리에 마음은 아지랑이처럼 들떠만 있습니다 돌...돌...돌... 얼음 밑으로 흐르는 냇가 보송보송 솜털 난 버들강아지 이 봄에 제일 먼저 찾아 왔습니다 (최원정·시인, 1958-) ... 따사로운 봄이 왔습니다 봄날 듣기 좋은 봄노래들을 한번 모아 보았습니다 1. 정은지 - 너란 봄 (Feat. 하림) 꽃내음이 느껴지는 향기로운 계절을담고 있는 ‘너란 봄’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세련된 포크팝으로, ‘너란..

박주원 - 방랑자 (Feat. 최백호) [듣기/가사]

박주원 - 방랑자 박주원은 신들린 듯한 핑거링과 화려한 감수성으로, 지난 2009년 데뷔하자마자 일약 문제적 뮤지션이 됐다. 어쿠스틱 기타를 삼켜버릴 듯한 기세로 몰아치는 그의 연주는, 한국에 전례가 없던 놀라운 것이었다. 이후 10년간 6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대중 음악계의 한복판을 거침없이 가로질러왔다. 먼 이방의 장르인 집시 음악을 한국화하는,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지도도 없이 걸어왔다. 이번 콘서트는 그 야심 찬 여정의 기착지다. 기타리스트 박주원은 한국 연주계의 가장 빛나는 현재이자, 앞서 도착한 미래다. 질풍처럼 치닫는박주원의 2집 수록된 최백호가 피처링한 "방랑자"는 전형적 볼레로 스타일의 곡이며, 페이소스 넘치는 그의 목소리와 박주원의 명징한 기타가 어우러져 세대를 뛰어넘는 멋진 앙상블을 ..

박주원 - 슬픔의 피에스타

박주원 - 슬픔의 피에스타 박주원은 신들린 듯한 핑거링과 화려한 감수성으로, 지난 2009년 데뷔하자마자 일약 문제적 뮤지션이 됐다. 어쿠스틱 기타를 삼켜버릴 듯한 기세로 몰아치는 그의 연주는, 한국에 전례가 없던 놀라운 것이었다. 이후 10년간 6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대중 음악계의 한복판을 거침없이 가로질러왔다. 먼 이방의 장르인 집시 음악을 한국화하는,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지도도 없이 걸어왔다. 이번 콘서트는 그 야심 찬 여정의 기착지다. 기타리스트 박주원은 한국 연주계의 가장 빛나는 현재이자, 앞서 도착한 미래다. 질풍처럼 치닫는박주원의 2집 타이틀곡 ‘슬픔의 피에스타’는 격정과 우수에 가득 찬 선율과 함께 숨쉴 틈 없이 몰아치는 속주가 듣는 이를 압도해 “역시, 박주원”이라는 탄성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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