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음악/올드가요

[봄노래] 이문세 - 봄바람 (Feat. 나얼) [듣기/가사]

想像 2024. 3. 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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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 봄바람 (Feat. 나얼)


‘봄바람’은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고 있는 이문세의 감성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후배 뮤지션 나얼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 곡이다. 이문세의 ‘봄바람’은 ‘봄바람처럼 살랑 내 가슴을 또 흔드는 사람 언제나 나에게 그대는 봄이야’, ‘또 하루하루 멀어지지만 어느새 또다시 눈부신 봄이야’ 등 봄에 느낄 수 있는 설레는 감정을 시적으로 표현한 가사를 특징으로 한다. 도입부 코러스부터 ‘봄’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가운데, 기타, 베이스, 드럼, 보컬이 리드미컬하게 이어지며 듣는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나얼의 음색과 이문세만의 보이스컬러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면서, 봄의 싱그러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라일락 꽃 거리마다 가득
코끝이 아려와
햇살 같은 연인들의 미소
눈부신 날이야
그래 햇살 탓일까
아지랑이 피는 하늘
잠시 감은 눈에 나도 몰래 생각이 나
봄바람처럼 살랑
날 꽃잎처럼 흔들던 사람
꿈처럼 지난날들
이제 다시 돌아갈 수 없지만
봄바람처럼 살랑
내 가슴을 또 흔드는 사람
언제나 나에게 그대는 봄이야
척 봐도 시작하는 저들
어쩐지 웃음 나
그때 우린 저들 같았을까
떠올려 보지만
그래 마냥 좋았어
다시 내겐 없을 만큼
허나 지나버린 얘기인데
웃을 뿐이야
봄바람처럼 살랑
날 꽃잎처럼 흔들던 사람
꿈처럼 지난날들
이제 다시 돌아갈 수 없지만
봄바람처럼 살랑
내 가슴을 또 흔드는 사람
언제나 나에게 그대는 봄이야
다시 돌아오는 계절처럼
나를 찾아오는 그대
영원 할 것 같던 그 순간이
어제 같은데
봄바람처럼 살랑
날 꽃잎처럼 흔들던 사람
꿈처럼 지난 날들
이제 다시 돌아갈 수 없지만
봄바람처럼 살랑
또 하루하루 멀어지지만
어느새 또다시 눈부신 봄이야
봄바람처럼 살랑
또 하루하루 멀어지지만
어느새 또다시 눈부신 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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