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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제주여행시 산방산과 함께 꼭 가봐야 명소《용머리해안》

용머리 해안은 산방산 자락에서 해안가로 뻗어나가는 곳에 위치한다. 마치 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 해서 용머리해안으로 불린다. 수 천 만년 동안 층층이 쌓인 사암층 암벽이 파도에 깎여 기묘한 절벽을 이루고 있다. 파도의 치여 비밀의 방처럼 움푹 패인 굴 방이나 암벽이 간직하고 있는 파도의 흔적은 기나긴 역사와 마주할 때의 웅장함을 느끼게 한다. 길이 30~50m의 절벽이 굽이 치듯 이어지는 장관은 CF와 영화의 배경으로도 촬영된 바 있다. 해식애 앞쪽으로 좁지만 평탄한 파식대가 발달되어 용머리해안을 일주 할 수 있는 탐방로 역할을 하고 있다. 한 바퀴 돌아보는데 30분 정도가 소요되는데, 기상악화나 만조때에는 위험성이 높아 출입을 금하니 방문 전 미리 관람 가능 시간을 확인하고 가는 것이 ..

[제주여행] 국내 봄꽃 명소 7선, 제주 산방산 유채꽃 (2022.03.27)

이맘때쯤 알록달록한 꽃들은 땅 위로 고개를 들고 들판을 수놓기 시작하며 추웠던 겨울을 보내고 일 년 중 가장 밝고 화사한 계절인 봄을 맞이할 때라는 시그널을 보낸다. 제주 곳곳 가장 먼저 피어난 샛노란 유채꽃이 그의 꽃말처럼 쾌활하게 제주의 봄을 알린다.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늦겨울부터 노란 물결을 일렁이는 유채꽃이 시린 손을 부여잡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한다.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우뚝 솟아 존재감을 뽐내는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에머랄드빛 바다 빛에 유채꽃 노란 물결이 맞닿아 진귀한 풍경을 자아내는 함덕 서우봉, 유채꽃과 벚꽃의 향연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녹산로, 계곡 사이사이 흩날리는 유채꽃과 벚꽃의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엉덩물 계곡, 웅장한 산방산과 겹겹이 시간이..

[제주여행] 송악산 둘레길 입구에 위치한《산이수동 전망대》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송악산(104m)은 초기의 수성 화산활동과 후기의 마그마성 화산활동을 차례로 거친 이중화산체이다. 먼저 폭발한 큰 분화구 안에 두 번째 폭발한 지금의 주봉이 생기고 거기에 작은 분화구가 생긴 이중분화구가 존재한다. 다른 화산들과는 달리 크고 작은 수많은 봉우리로 이루어졌다. 해발 104m의 주봉을 중심으로 서북쪽은 넓고 평평한 초원지대를 이룬다. 해안절벽에는 일본강점기 때 일본군이 뚫어 놓은 동굴이 여러 개 남아 있어 과거의 아픈 역사를 말해준다. 마라도 들어갈 때 이용하는 산이수동 포구에서 해안을 따라 분화구 정상부까지 도로가 닦여 있고 여러 소로가 나 있다. 현재는 송악산 생태계 복원을 위해 자연휴식년제를 시행하고 있어 정상부는 갈 수 없지만, 순환형으로 이어지는 약 2.8km..

[제주카페] 제주도 가면 꼭 가봐야 할 브런치 카페《스텔 베이커리앤브런치》(평점 5.0)

스텔 베이커리앤브런치 주변 경치도 좋고 가게도 예쁘고 브런치도 맛났던 카페 분위기 ★★★★★ 맛 ★★★★★ 가성비 ★★★★★ 제주신화월드 신화관에서 1박하면서 조식을 어디서 먹을지 고민하다 획일적이고 비싼 호텔 조식뷔페보다는 산방산가기전에 현지 좋은 브런치카페에서 브런치를 먹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에서 검색을 하다 발견한 카페가 《스텔 베이커리앤브런치》이다. 네이버에서 바로 예약이 가능해 미리 10:30분 예약을 하고 찾아갔는데 카페가 아기자기하게 너무 예쁘고 브런치도 너무 맛있고 플레이팅도 최고였다. 다시 제주도를 간다면 꼭 다시 가보고 싶은 카페이다. 스텔 베이커리앤브런치 : 네이버 방문자리뷰 99 · 블로그리뷰 38 m.place.naver.com

봄에 부산가면 꼭 가봐야 할 벚꽃명소, 해운대 대우마리나아파트와 동백역

봄을 가장 화려하게 장식하는 꽃을 꼽는다면 단연 벚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장미과에 속하는 왕벚꽃나무는 국화로 삼고 있는 일본이 원산지라 주장하지만 원래는 제주도 한라산과 해남 두륜산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벚나무는 번식력이 아주 강한 나무로 4월 초순부터 시작해 중순이면 전국을 하얀 꽃구름으로 뒤덮는다. 벚꽃의 개화일은 한 개체 중 몇 송이가 완전히 피었을 때를 말하므로 꽃이 만개한 시기와는 약간 다르다. 또한 벚꽃은 한 번에 흐드러지게 피었다 한꺼번에 지는 특성으로 인해 만개일을 제대로 알고 떠나는 것이 좋다. 포근한 날씨를 보인 27일 부터 부산은 활짝 핀 벚꽃을 볼 수 있었다. 부산에도 많은 벚꽃 명소들이 있는데 해운대 달맞이길,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 아파트, 사상구..

맛집탐방 2022.04.04

해운대 봄의 전령 동백꽃.. 벚꽃과 듀엣를 이루다

겨울꽃의 대명사인 동백꽃, 12월부터 시작해 늦게는 4월까지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동백꽃 명소하면 섬 70% 정도가 동백나무로 뒤덮여 있는 거제도 '지심도', 바다의 꽃섬이라 불린 여수 '오동도', 제주도 동백꽃 명소하며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 '카멜리아힐'과 함께 부산 해운대 동백섬을 꼽을 수 있다. 부산 해운대 동백섬은 웨스틴조선부산호텔 앞에서 시작하는 산책코스를 따라 한 바퀴 돌며 동백꽃을 만나볼 수 있다. 방향은 상관없으며 바다를 마주한 섬을 한바퀴 도는 동안 빨갛게 핀 예쁜 동백꽃을 만날 수 있다. 동백섬뿐만 아니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운촌삼거리와 동백섬을 잇는 동백로도 동백꽃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동백섬 내 산책로를 포함해 순환도로를 이루기 때문에 '동백로'라 명명되었지만 도..

맛집탐방 2022.04.04

[제주여행] 일몰 명소이자 바다뷰가 예쁜 드라이브 코스 대정읍《노을해안로》

노을해안로는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에서 신도1리로 향하는 12km 해안 길이다. 제주환상자전거길에 포함돼 있기도 하다. 노을과 드라이브는 생각만 해도 설레는 조합이다. ‘노을해안로’는 이 환상적인 조합이 빛을 발하는 곳이다. 해 질 녘 바다 풍경은 충분히 환상적이다. 구름 사이로 삐져나온 붉은 빛과 검은 현무암 바위가 강렬한 대조를 이룬다. 해안로 중간중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드라이브도 좋지만 차에서 내려 풍경을 즐겨 보는 것도 좋다. 비롯 본인이 방문한 날은 바다로 떨어지는 해를 만나지 못했다. 하지만 다시 이곳을 찾아야 할 이유가 됐으니 아쉬워하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노을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바다와 푸른 하늘, 흰구름이 펼치는 아름다운 풍경은 절로 감탄을 불러내게 했다. 노을해안로 : ..

[제주여행] 낙조 명소이자 파노라마 바다 뷰가 너무 멋진《수월봉》

높이 77 m. 제주시 남서쪽, 모슬포(慕瑟浦) 북서쪽에 위치하며 사화산으로 동쪽에는 300 ha가 넘는 평야지대가 있다. 산체의 서반부가 연안조류와 해식작용으로 깎여 서안 일대는 1.5 km의 절벽이 병풍을 두른듯 장관을 이룬다. 정상부는 넓은 용암대지이며 고산기상레이더관측소와 함께 사방을 내려다 볼 수 있는 6각형의 수월정(水月亭)이 서 있다. 수월봉은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해넘이 명소로 유명하다. 수월봉 정상의 육각정에 오르면 차귀도 너머로 해가 떨어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수월봉은 1만8천년 전 화산 폭발로 만들어졌다. 100만년 된 용머리 해안에 비하면 한참 젊은 화산체인 셈이다. 하지만 '화산학 교과서'로 불릴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

[제주여행] 최근 SNS에 신흥 사진촬영 명소로 입소문《신창풍차해안도로》

최근 SNS에 새로운 제주 사진 촬영 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신창풍차해안도로》. 제주도 서쪽 끝을 따라 연결된 신창 풍차 해안도로는 해상풍력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해안도로를 따라 줄지어 서 있는 풍차를 만날 수 있다. 구불구불 해안선을 따라 보이는 하얀 풍차와 에메랄드빛 바다는 우리에게 이색적인 풍경을 보여준다. 여기에 푸른 바다 위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져 있다. 특히 신창 해안도로는 아름다운 일몰로도 손꼽히는 장소이기에 사진을 찍고 일몰을 감상하는 것도 좋다. 싱계물(싱게물)공원은 바로 이 신창풍차해안도로의 메인 스팟이다. 제주의 드라이브 코스로는 단연 손에 꼽히고 있는 명소다. 제주도 숨은 비경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던 싱계물공원은 주변의 풍력발전기들과 함께 그야말로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준다. ..

[제주맛집] 저렴하면서도 맛있었던 제주 흑돼지 구이점《꺼멍연탄구이 신화월드점》(평점 4.5)

꺼멍연탄구이 신화월드점 저렴하면서도 맛있었던 제주 흑돼지 구이점 분위기 ★★★★☆ 맛 ★★★★★ 가성비 ★★★★★ 제주신화월드 신화관에서 1박을 하면서 처음에는 신화월드내 식당중 하나를 골라 저녁식사를 하려고 했다가 가격도 비싸고 무엇보다 썩 껄리는 식당이 없어 주변 맛집을 검색하다 평점이 좋아 가게된 식당이 《꺼멍연탄구이 신화월드점》이다. 이집은 오랜시간동안 로컬맛집으로 사랑받아 온 도민 맛집이란다. 주변 펜션 사장님들이나 관광택시, 버스기사님들 통해서 알음알음 입소문으로 많이 알려진 도민맛집인데 얼핏 보기엔 평범해보이지만 감칠맛나는 불맛이 제대로 살아있어 구수하고 육즙 좔좔 흐르는 품질 좋은 고기를 맛보실 수 있다. 연탄구이로 결마다 불향이 살아있는 진정한 제주 흑돼지를 맛보기에 딱 좋은 곳이다. 가..

[제주여행] 4월 유채꽃 보러가기 좋은 제주 명소 《신화가든》(2022.03.28.촬영, 유채꽃 거의 안 핀 상태)

4월의 제주는 온 천지가 봄꽃이 만발하는 시기다. 제주를 대표하는 봄꽃 중 유채꽃이 여행객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직 유채꽃 구경을 못한 상춘객들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에서 특별한 꽃잔치가 펼쳐진다. 제주신화월드는 다음달 중순경 서머셋 클럽하우스 맞은편에 약 7500㎡ 규모로 조성한 '신화가든'에 유채꽃을 식재해 여행객들이 가장 쾌적한 환경에서 꽃구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화가든은 이미 제주 여행객들에게는 물론 도민들과 사진작가들 사이에서 꽃 사진 명소로 유명하다. 높낮이가 완만하게 형성된 언덕에 조성돼 랜드스케이프에 적당한 입체감을 더해주고, 산책로 끝에는 일명 '나홀로나무'와 하얀 로툰다가 자리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포토존으로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제주호텔] 신화월드 호텔앤리조트의 인피니티 풀《스카이풀》

신화월드 호텔앤리조트 스카이풀신화월드 호텔앤리조트의 인피니티 풀인 스카이풀은 사계절 온수 풀로 낮에는 쾌적하고 여유로운 수영을, 해질녘에는 오름 능선 너머로 떨어지는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날씨가 좋은 날은 아름다운 제주 남서부의 풍광, 오름의 능선과 신화테마파크, 신화워터파크가 어우러진 멋진 뷰를 즐길 수 있으며 밤에도 리이팅쇼와 불꽃 놀이 등 야경이 멋지다. 다만 자연풍광을 즐기기엔 스카이풀 바로 앞에 워터파크가 위치해 매력도가 떨어진다. 스카이풀의 크기는 큰 편이며 2개의 자쿠지, 프라이빗한 카바나 등을 갖추고 있다. 신화관에 머무는 투숙객이라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지만 랜딩관 등 다른 숙소에 묵을 경우 패키지 상품이 아니라면 스카이풀을 이용하려면 입장료를 추가로 내야 할 수도 ..

[제주호텔] 가성비는 좋으나 너무 커 오히려 불편했던 호텔 《제주신화월드 신화관》(평점 4.0)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는 4개의 5성급 호텔과 콘도 브랜드에 2000개 이상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테마파크, 워터파크를 포함한 놀이시설까지 갖춘 ‘올인원 호텔’이다. 제주신화월드는 메리어트리조트관, 신화리조트관, 서머셋, 랜딩리조트관 등 네 종류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어 취향에 맞게 호텔을 선택할수 있다. 최고급 숙소에서 조용하게 휴식을 취하고 싶은 이용객들에게는 메리어트리조트관이 제격이다. 메리어트리조트는 세계 최대 호텔 브랜드로, 거실 내부가 고급스럽고 비즈니스 환경을 제대로 갖추고 있다. 신화리조트관은 호캉스를 즐기려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특히 겨울에도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는 야외 ‘스카이 풀’이 서귀포의 명물 중 하나로 꼽힌다. 342실 규모의 서머셋은 대가족이나 단체여..

제주 호텔 인티니티풀 비교 (신화월드/그랜드조선제주/그랜드하얏트제주)

인피니티 풀(infinity pool)이란 푸른 하늘이나 바다 등 자연과 시각적으로 경계가 없는 것처럼 만들어진 실외 수영장을 뜻한다. 수영장 안에서 탁 트인 전망과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풀 수영장! 멋진 사진을 건질 수 있는 인피니티풀 수영장이 있는 것은 물론 아름다운 뷰와 훌륭한 부대시설 및 서비스를 갖춘 제주도 호텔 3곳을 비교해 본다. 신화월드 호텔앤리조트 스카이풀 신화월드 호텔앤리조트의 인피니티 풀인 스카이풀은 사계절 온수 풀로 낮에는 쾌적하고 여유로운 수영을, 해질녘에는 오름 능선 너머로 떨어지는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또한 밤에도 야경이 멋져 이용하기 좋다. 스카이풀의 크기는 큰 편이나 스카이풀 바로 앞에 워터파크가 위치해 인피니티풀로서의 매력은 조금 떨어..

해운대의 오션뷰와 부산의 화려한 시티뷰를함께 전망할 수 있는 전망대 《부산엑스더스카이(BUSAN X the SKY)》

‘부산엑스더스카이(BUSAN X the SKY)’는 국내 두 번째 높이(411.6m)인 ‘해운대 엘시티 랜드마크타워’에 위치하고 있으며, 씨사이드뷰(Sea Side View)와 씨티뷰를 함께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전망대 입니다. 전망대 각 층마다 특화된 해운대 해변과 도시 야경,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이기대, 달맞이 고개, 동백섬 등 부산의 명소를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믹 오션뷰’를 자랑한다. 운영시간 및 요금 관람동선 동영상 스카이 웨이브 동영상

맛집탐방 2022.03.31

제주도 봄꽃 (유채꽃, 벚꽃) 명소 (2022.03.27~03.29 촬영)

이맘때쯤 알록달록한 꽃들은 땅 위로 고개를 들고 들판을 수놓기 시작하며 추웠던 겨울을 보내고 일 년 중 가장 밝고 화사한 계절인 봄을 맞이할 때라는 시그널을 보낸다. 제주 곳곳 가장 먼저 피어난 샛노란 유채꽃이 그의 꽃말처럼 쾌활하게 제주의 봄을 알린다.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늦겨울부터 노란 물결을 일렁이는 유채꽃이 시린 손을 부여잡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한다.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우뚝 솟아 존재감을 뽐내는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에머랄드빛 바다 빛에 유채꽃 노란 물결이 맞닿아 진귀한 풍경을 자아내는 함덕 서우봉, 유채꽃과 벚꽃의 향연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녹산로, 계곡 사이사이 흩날리는 유채꽃과 벚꽃의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엉덩물 계곡, 웅장한 산방산과 겹겹이 시간이..

해운대 해리단길《아델피 하우스》의 가성비 좋은 브런치 메뉴

《아델피 하우스》은 해리단길 근처인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573번길 40 2층에 위치하고 있는 브런치 카페이다. "Adelfi"는 그리스어로 "자매"라는 뜻으로 푸드스타일리스트 언니와 바리스타 동생이 운영하는 감성 브런치카페이다. 카페는 그리 크지 않지만 아기자기한 느낌이며 무엇보다 아델피브런치, 수제쉬림프버거, 해운대팬케익, 치킨덴더샐러드, 알리오올리오,김치치즈필라프 등의 브런치 메뉴를 아주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좋다. ☞ 관련포스트 : [해리단길] 가성비 최고 브런치 맛집《아델피 하우스》(평점 4.5) 아델피 하우스 : 네이버 방문자리뷰 95 · 블로그리뷰 47 m.place.naver.com

맛집탐방 2022.03.25

시계 좋은 날엔 해운대에서 대마도(쓰시마)를 볼 수 있다.

부산에서 대마도(쓰시마)까지의 거리는 약49.5km이다. 이에 비해 하카타항에서 쓰시마까지의 거리는 약135km이다. 이것만으로도 한국에서 쓰시마까지의 거리가 얼마나 가까운지 잘 알수 있다. 일본 본토보다 한국이랑 더 가깝다. 부산서 고속선이용시 70분만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이다. 이처럼 가깝다 보니 대마도 북단 지역에서는 때론 국내 이동통신사망이 잡혀 국제로밍 없이 통화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워낙 가깝다 보니 시계가 좋은 날은 해운대 해수욕장이나 달맞이 고개 등 해운대지역에서 대마도(쓰시마)가 보인다. 아래 사진을 보면 수평선 위에 길게 산들이 보이는데 그곳이 대마도이다. 육안으로는 물론 사진으로도 찍히니 확실히 가깝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맛집탐방 2022.03.25

[뉴에이지명반] Yanni [Yanni Live At The Acropolis]

Yanni Live At The Acropolis Yanni 01. Santorini 02. Keys To Imagination 03. Until The Last Moment 04. The Rain Must Fall 05. Acroyali/Standing In Motion 06. One Man's Dream 07. Within Attraction 08. Nostalgia 09. Swept Away 10. Reflections Of Passion 뉴에이지를 넘어 클래식과 팝을 아우르는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가진 아티스트 Yanni가 1993년 발매한 [Yanni Live At The Acropolis]. 이 앨범은 그의 조국인 그리스의 유적지 아크로폴리스에 콘서트장을 만들고, 그 곳에서 펼쳐진 로얄 필하모닉..

[가요명반] 이문세 5집 [가로수 그늘아래서면]

가로수 그늘아래서면 이문세 01. 시를 위한 시 02. 안개꽃 추억으로 03. 광화문연가 04. 내 오랜 그녀 05. 이 밤에 06.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 07. 붉은노을 08. 기억의 초상 09. 끝의 시작 10. 사랑은 한줄기 햇살처럼 1983년도에 데뷔하여 가수 활동과 라디오 DJ 활동을 통해 최정상급 스타로 군림하고 있던 이문세가 1988년에 발매한 정규 5집은 그의 대표적인 명반 중 하나이다. 비록 전작과 비교해서 괄목할만한 흥행 성적을 내진 못했지만 작품성만큼은 이문세 앨범 중에서 단연 으뜸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 진가는 점점 빛을 보게 된다. 5집 역시 오랜 시간 음악적 동반자였던 고 이영훈과 호흡을 맞췄으며, 훗날 후배 가수들이 수없이 리메이크를 할 정도로 좋은 곡들이 많이..

김범수 - 보고싶다 [듣기/가사]

김범수는 부산 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때 서울 양천구로 이사하여 성장기를 보냈다. 박선주로부터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고, 1999년 4월 1집 앨범 《A Promise》로 데뷔하였다. 한동안 얼굴 없는 가수로서 TV 출연 등을 아예 하지 않은 채 활동하였다. 2000년에는 2집 앨범의 타이틀 곡인 〈하루〉가 히트하였고, 이후 〈Hello Good-bye Hello〉라는 제목으로 영어판을 발매하여 빌보드 판매 차트 51위에 진입하여 글로벌 가수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2002년, 김범수의 3집 앨범의 타이틀 곡인 〈보고싶다〉가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 OST로 사용되면서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03년경부터 TV 등의 매체에 출연하기 시작하고, 발매 앨범에도 본격적으로 자신의 얼굴을 노출시키기 시작하였다..

[가요명반] 김범수 3집 [보고 싶다]

김범수 3집 [보고 싶다] 01. 보고 싶다 02. 바보같은 내게 03. 이젠 04. 사랑해요 05. 지겨워! 06. My Delight 07. 이별 뒤에서 08. 혼자 09. 날 떠나가 10. The One 11. 잘못된 이별 12. 나없이 행복할 널 위해 13. 일기 14. 눈 속의 너 15. Hello Good-Bye Hello 2003년 화제의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 삽입되어 드라마 이상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노래, "보고 싶다". 이 곡은 김범수 정규 3집의 타이틀 곡으로서 그의 대표적인 명곡이다. 김범수의 탈아시아급의 보컬 실력과 한층 깊어진 감정선으로 가득 채워진 정규 3집은 굳이 장르의 변화를 꾀하지 않고도 가수 김범수로서 대중들에게 상당한 파급력을 과시했다. 윤일상, 김형석, 이현도..

[가요명반] 엠씨더맥스 (M.C the MAX) [Love Is Time Sixth Sense]

Love Is Time Sixth Sense 엠씨더맥스 (M.C the MAX) 1. 별 2. 그대는 눈물겹다 3. 사랑의 時 4. Sixth Sense 5. 낮 달 6. Come With Me 7. 하루가 십년이 되는 날 8. Like A Wind 9. For You 10. 사랑하고 싶었어 Ii 11. Something Love 12. Find My True Self Part Ii 13. 사랑의 時 (Instrumental) 14. 그대는 눈물겹다 (Instrumental) 15. Sixth Sense (Instrumental) Moon Child The Maximum'이라는 이름처럼, 문차일드에서 시작된 이들의 행보는 첫걸음부터 고공행진을 하더니 이 음반으로 대중적 성공의 최고봉을 찍는다. 소문만 무..

[마린시티] 사마정 : 프리미엄 일본식 샤브샤브 (평점 4.8)

사마정은 해운대 마린시티(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3로 46 우신골든메르시아 204호)에 자리잡은 프리미엄 샤브샤브 전문점으로 우리돼지 한돈과 엄선한 1등급 이상의 프리미엄 한우로 즐기는 일본식 샤브샤브집이다. 특히 이 집에는 타베호다이라고 해서 정해진 시간(주문90분 테이블이용 120분)내에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메뉴와 노미호다이라고 정해진 시간 내에 술을 마음껏 드실수 있는(생맥주,레드와인, 산토리하이볼,소주,맥주) 메뉴가 있어 신선하다. 다른 샤브샤브집에 비해 재료가 신선하고 고급지며 육수도 스끼야끼,곤부,카라이 중 2가지를 택일 할 수 있어 취향대로 셔브샤브를 즐길 수 있다. 또 하나 이 집의 주인장이나 종업원들이 매우 친절하다는 것도 좋았다. 미리 미리 야채가 떨어지면 알아서 갖다 주기도 하..

[뉴에이지명반] 정재형 [Le Petit Piano]

Le Petit Piano 정재형 1. 오솔길 2. 사랑하는 이들에게 3. 여름의 조각들 4. 달빛 5. 겨울의 정원 6. 바람에 이는 나뭇가지 7. 비밀 8. 가을의 뒷뜰 그의 나이 스물여섯 살이 되던 1995년. 두 명의 여성 멤버와 결성한 그룹 '베이시스'로 가요계에 등장한 정재형은 특유의 우울함과 처연한 감성으로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했다. 그룹이 해체되고 서른이 되던 해에 파리 유학길에 오른 그는 파리고등사범음악원의 영화음악을 전공하며 유학기간 동안 '오로라 공주', 'Mr. 로빈 꼬시기',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등 영화 OST 음악 감독으로서의 캐리어를 넓혀가며, 스코어 작곡에도 탁월한 감각을 보였다. 그리고 2010년, '작은 피아노'라는 뜻의 [Le Petit Piano]를 ..

[클래식명반] Jacqueline Du Pré [Elgar & Dvorak : Cello Concertos] (그라모폰 선정 명반 100, CD가이드 선정 명반 100)

Elgar & Dvorak : Cello Concertos Jacqueline Du Pré 엘가의 첼로 협주곡을 이야기하는데 있어서, 자클린 뒤 프레를 빼놓을 수 있을까? 아름다운 여류 거장으로 등장, 다니엘 바렌보임과의 결혼, 다발성 경화증이라는 병으로 조기 은퇴, 끝내 세상을 떠난 슬픈 영혼. 음악처럼 드라마틱한 삶을 살아냈던 비운의 첼리스트 자클린 뒤 프레가 마치 자기 자신의 질곡으로 가득찬 이야기를 토로하는 듯한 첼로의 절규를 그늘 짙은 포르타멘토로 표현해낸다. 로스트로포비치에 대적할 만한 굵은 울림을 만들어내는 스무 살 뒤 프레의 손길은 너무도 가늘어 역설적이다.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 에드워드 왕조의 분위기를 근사하게 재현해내는 기품있는 엘가 해석의 일인자였던 바비롤리 경은 수족 같은 런던 교..

쇼팽 : 피아노 소나타 2번, 3악장《장송행진곡》[Arthur Rubinstein, Maurizio Pollini, Martha Argerich, 조성진]

Piano Sonata No.2 in Bb minor, Op.35 : III. Marche funebre Frederic Franois Chopin, 1810∼1849 쇼팽은 40년이란 짧은 생을 통하여 거의 피아노 작품만 썼고 피아노의 기능을 최대한 살려 서정적 시를 읊은 바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지만 피아노 독주를 위한 소나타는 3 곡만을 남기고 있다. 제1번은 "c단조 작품4"로 18세때 쓴 것이고, 이 작품은 은사인 엘스너에게 헌정되었으나 이 곡은 독창성이 없어 오늘날 연주되지 않고 제2번 "b플랫단조 작품35"와 제3번 "b단조 작품58" 이 두 곡이 연주 되고 있습니다. 이 두 곡 모두 원숙기에 쓰여져 전 작품 중에서도 명작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만 그중에서도 특히 유명한 것이 2번 3악장..

[재즈명반] Bill Evans Trio [Portrait In Jazz]

Portrait In Jazz Bill Evans Trio 1. Come Rain or Come Shine 2. Autumn Leaves 3. Witchcraft 4. When I Fall in Love 5. Peri's Scope 6. What Is This Thing Called Love? 7. Spring Is Here 8. Someday My Prince Will Come 9. Blue in Green 피아노, 베이스, 드럼으로 이루어진 피아노 트리오는 흔히 재즈에서 가장 인기 있는 편성 중 하나로 얘기된다. 연주자들 간의 상호 작용이 한 눈에 확연히 들어오는 동시에 앙상블의 역할과 관련해 핵심적인 미학이 응축돼 있기 때문이다. 피아니스트 빌 에반스의 위상을 각인시킨 이 앨범은 재즈 피아노 트리오..

[재즈명반] Ella Fitzgerald & Louis Armstrong [Ella & Louis]

Ella & Louis Ella Fitzgerald & Louis Armstrong 1. Can't We Be Friends? 2. Isn't This a Lovely Day? 3. Moonlight in Vermont 4. They Can't Take That Away from Me 5. Under a Blanket of Blue 6. Tenderly 7. A Foggy Day 8. Stars Fell on Alabama 9. Cheek to Cheek 10. The Nearness of You 11. April in Paris 엘라 피츠제럴드와 루이 암스트롱이 함께한 [Ella & Louis]는 재즈 보컬의 금자탑 같은 앨범으로 노래와 연주 모두가 완벽한 최상의 예술품이다. 1960년 1월 13일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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