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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언제가도 아름다운《보성녹차밭》

想像 2010. 12. 2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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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녹차밭》으로 불리는 전남 보성에 있는 대한다업관광농원은 한국 유일의 차(茶)관광농원이다.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150만평 규모의 차밭으로 조성되어 있다. 보성은 원래부터 한국차의 명산지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한반도 끝자락에 위치해 있어 바다와 가깝고, 기온이 온화하면서 습도와 온도가 차 재배에 아주 적당한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보성읍 봉산리 일대가 내려다보이는 산록에 자리잡은 대한다업관광농원은 무려 30여만평이나 되는 드넓은 평원을 형성하고 있다. 모두가 차밭으로, 농원 건물과 함께 그림같은 경관을 보여주고 있다. 농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전신주 크기의 아름드리 삼나무들이 서있어 신선감이 더욱 넘친다. 대한다업관광농원에서는 '봉로(峯露)' 라는 이름의 한국 차를 전국의 차전문 체인점에 내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차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농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차밭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직접 차잎을 따는 일도 하면서 건전한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대한다업관광농원 입장료는 성인·일반 : 2,000원 초·중고 학생 : 1,000원이다. 지난 11월 늦가을 《보성녹차밭》을 찾았다가 아름다운 경관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아래는 《보성녹차밭》에서 찍은 동영상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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