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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보성녹차밭의 녹차전문음식점《삼나무숲길따라》

想像 2010. 12. 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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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녹차밭》으로 불리는 전남 보성에 있는 대한다업관광농원은 한국 유일의 차(茶)관광농원이다. 

보성읍 봉산리 일대가 내려다보이는 산록에 자리잡은 대한다업관광농원은 무려 30여만평이나 되는 드넓은 평원을 형성하고 있다. 모두가 차밭으로, 농원 건물과 함께 그림같은 경관을 보여주고 있다. 농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전신주 크기의 아름드리 삼나무들이 서있어 신선감이 더욱 넘친다. 이 삼나무숲 사이에 녹차전문음식점 《삼나무숲길따라》이 있다.

《보성녹차밭》입구 주차장에서 차를 대고 삼나수 숲길로 해서 대한다업관광농원 입구 매표소까지 가다 보면 왼편에 녹차전문음식점《삼나무숲길따라》이 나온다


이 집은 녹차전문음식점이다. 우리 일행도 이곳에서 녹차오겹살과 녹차칼국수/녹차수제비로 점심을 먹었다. 아래 사진은 같이 나온 밑반찬들이다.


특이하게 눈에 뛰는 것은 녹차잎으로 무친 나물..의외로 담백하면서 향긋한 것이 맛이 괜챦다.


아래는 녹차오겹살.. 녹차가루를 뿌려 잡냄새를 제거하고 녹차의 향긋한 향이 일품이다. 맛도 아주 Good. 강추하고픈 메뉴이다.


녹차 오겹살을 먹고 나서는 녹차수제비나 녹차칼국수로 식사를 하면 더 없이 좋다. 아래사진은 특별히 주문해서 녹차수제비와 칼국수를 섞은 것이다. 칼국수나 수제비 면발 색깔부터 녹차가 들어가서 그런지 녹차빛이 은은이 돈다. 바지락과 함께 끓어 시원한 국물, 쫄깃한 면말과 함께 건강에 좋은 녹차의 효능까지 더해져 맛있다.


본인이 강추하고픈 코스로 한국차박물관을 들려보고나서 이곳 《삼나무숲길따라》에서 점심을 하고 보성녹차밭을 구경하거나 한국차박물관과 보성녹차밭을 구경한 후 내려오는 길에 이곳 《삼나무숲길따라》에서 점심을 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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