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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자연과 함께 하는《평리녹색체험마을》

想像 2010. 11. 1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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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평한 들판 마을이라는 뜻이 담긴 마을 평리마을은 밀양댐 바로 하류에 위치하고 있다. 평리마을은 친환경농법을 이용한 대추산지로 유명한데 특히 마을에는 대추를 이용한 음식과 대추를 직접 구입하실 수 있는 특산물 판매처가 조성되어 있다.

평리마을은 마을사람들의 따뜻한 인정과 노력, 맑고 깨끗한 천혜의 자연, 주변의 다양한 명소 등 풍부한 문화자원을 지니고 있어 2004년 농림부로부터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되었으며 민박과 주말농장, 벼락바위, 돌담길, 백마산등산, 민물고기체험, 야생화체험, 떡메치기, 돌탑쌓기, 뗏목타기 등 다양한 여가활동과 자연체험을 할 수 있다. 알고보니 예전에 [밀양] 일상에서 벗어나 오지 체험을 해본다. 바드리 마을에서 소개해 드린 바드리 마을도 이 평리마을에 속한다고 한다.

아래사진은 평리마을임을 알리면서 마을 입구를 지키고 있는 장승들의 모습이다


평리녹색체험마을의 마을정보센터. 정보센터앞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하기 편하다. 이번 여행때도 이곳에 차를 대고 평리녹색체험마을 한바퀴 투어했다.


평리녹색체험마을 안내도.. 이 안내도를 보고 안내도를 참고해 평리마을을 한바퀴 돌아 보았다.


가을 정취가 가득한 평리마을의 모습이다.


평리마을에는 할배손두부, 홍골같은 맛집도 구수한 시골 음식 맛을 즐길 수 있다. 중간사진은 이번 여행에서 맛본 할배손두부의 두부정식.


평리마을의 또 다른 매력. 가을 정취가 가득한 강변 풍경은 너무나 멋지다. 특히 평리마을 강가에는 갈대가 무척 많아 인상적이다. 


평리마을에는 예쁜 펜션 및 민박집도 많아 1박2일 여행 코스로 좋은 것 같다.


평리마을에 있는 돌탑공원 모습. 가을 단풍과 함께 돌탑길을 거닐다 보면 가을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평리마을의 징검다리 모습.


분수대. 가을이라 가동을 하지 않고 있다. 여름철에 오면 시원한 물줄기를 볼 수 있을 듯


갈대숲을 옆에 끼고 동글동글한 바위들로 이루어진 징검다리.. 오래간만에 징검다리를 건너 보았다.


징검다리를 지나 조금 내려가면 크다란 바위 2개를 볼 수 있다. 벼락바위로 한 것 같다.


벼락바위 앞에는 소원바위란 이름을 새긴 바위가 있고 관광객들이 하나둘씩 올려놓은 조막돌이 가득하다.


소원바위를 중심으로 좌우로는 자연탐방로가 갈대숲 사이로 조성되어 있다.


마을 가장 아래쪽에 위치한 뗏목체험장.. 가을이라 운영하지 않고 있었다.


쭉 평리녹색체험마을을 탐방해 본 결과 특히 여름철 물놀이 겸 피서지로 아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펜션과 민박 등 숙박시설도 많고 물놀이 하기 좋으며 뗏목타기, 민물고기 잡이 등 체험활동을 하기도 좋을 것 같아 보였기 때문이다. 내년 여름에 꼭 한번 다시 찾고픈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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