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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성삼재,시암재 : 일몰이 아름다운 곳

想像 2009. 10. 3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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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삼재,시암재 : 일몰이 아름다운 곳

지리산의 기후는 수시로 변덕을 부린다. 화창한 가을을 보이다가도 잠시후에는 검은 먹구름이 지나가고 안개가 자욱이 끼였다가 다시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 다시 개인다.

지리산에서 하룻밤 묵으면서 변화무쌍한 지리산의 가을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특히 일몰이 아름다운 성삼재의 일몰 풍경을 직접 담아 보았다.

아랫사진은 성삼재에서 찍은 일몰 풍경입니다. 불게 붉드는 태양빛이 지리산 영봉을 물들이고 연이어 겹쳐 있는 지리산 영봉들이 농담의 미학의  발휘하니 정말 환상적인 분위기이다.





아랫사진은 하룻밤 지나고 성삼재 바로 아래에 있는 시암재에서 찍은 사진이다. 새벽녁이라서 그런지 하늘이 잔뜩 지푸러 있다.  회색빛 구름이 지리산을 감싸고 있다.




아랫사진은 윗사진을 찍은 후  3시간이 지나고 9시반경 성삼재에서 다시 찍은 사진이다. 3시간전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칼라와 분위기를 연출한다. 산아래 평지와 동네가 너무나도 또렷이 보인다.




이 세가지 종류의 사진을 보면 지리산의 모습이 얼마나 그 얼굴을 수시로 바꾸는지 알 수 있다. 이런 풍경은 지리산에서 하룻밤 묵어야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이 아닐까 싶다. 그냥 지나가는 과객에게 쉽게 내 보이지 않은 지리산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특히 성삼재와 시암재에서 바라보는 지리산의 일몰 풍경은 꼭 한번 봐야할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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