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정보/한국여행833

[강원도] 심곡항~금진항 헌화로 : 드라이브코스로 좋은 해안도로 [추천등급 : ☆☆☆☆] 심곡항~금진항 헌화로 : 드라이브코스로 좋은 해안도로 정동진 바로 남쪽으로 심곡항, 금진항이 있다. 심곡항~금진항사이에는 헌화로라고 하는 2차선 해변도로가 있는데 정말 멋진 드라이브 코스이다. 절벽과 푸른 동해바다를 끼고 기암괴석들 사이로 난 이 도로는 동해의 푸른 바다와 2차선 도로가 환상적으로 어울려져 낭만적이면서도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를 연출하고 있다. 한번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드린다. 특히 자가용으로 정동진을 들린 분이라면 반드시 가볼만한 곳이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실제 크기의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2008. 11. 16.
[강원도] 정동진 썬크루즈 리조트 [추천등급 : ☆☆☆☆☆] 정동진 썬크루즈 리조트 정동진역, 정동진 해수욕장에서 바로 보이는 언덕위에 배가 하나 텅하니 자리잡고 있는데 이 곳이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썬크루즈 리조트이다. 일단 아이디어가 좋다. 처음에 이 리조트에 도착했을 때에는 노후선을 사다 리모델링해 호텔로 사용하고 있나 하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실제 운항하는 크루선과는 약간 차이가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알고 보니 조선소에다 별도로 주문해 만든 것이라고 한다. 암튼 언덕위, 그것도 절벽위에다 배를 얹어 그것을 호텔로 만들 생각을 하다니 그 아이디어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호텔내 워크샵 정소(홀)옆에는 뱃머리부문 전망대가 있는데 그 경치가 너무나 좋다.호텔내 정원이 한눈에 보일 뿐 아니라 멀리 정동진역, 정동진 해수욕장은 물론 멀리 태백준형이 한눈에 들어.. 2008. 11. 16.
[강원도] 정동진 (정동진역, 정동진해수욕장, 모래시계공원) [추천등급: ☆☆] 정동진 (정동진역, 정동진해수욕장, 모래시계공원) 정동진역 :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이 있는 기차역, 바로 정동진역입니다. 조그마한 간이역 정동진역! 정동진역에서 내리시면 마치 모래시계 드라마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합니다. 우릴 보며 "어서오세요"라고 인사하는 듯한 모래시계(고현정)소나무 와 바다와 나란이 쭉 뻗어 있는 철로는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이랍니다, 싱그러운 바다바람과 기차의 호흡을 가다듬는 소리...향긋한 솔내음..그리고 이어지는 정동진역장님의 멘트, "여기는 정동진, 정동진역입니다 정동진 해수욕장 : 정동진 해수욕장은 정동진역을 시작으로 남쪽으로 1km의 정동포구까지 이르는 해수욕장입니다. 이곳은 고운 백사장이 1km쯤 이어지는 아름다운 진주 같은 곳이지만 80년대까지만 해도 외지인의 눈.. 2008. 11. 16.
[제주도] 늦가을(11월) 제주도 가서 꼭 봐야 할 멋진 풍경 늦가을(11월) 제주도 가서 꼭 봐야 할 멋진 풍경 늦가을(11월)의 제주도는 조용하다. 여름 성수기때의 혼잡도 없고 가을녘 육지의 단풍놀이 열기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조용하다. 그래서 늦가을 제주도의 아름다움은 더 운치있고 서정적인 것 같다. 이번 11월 제주여행을 통해 제주여행을 가시는 분이라면 이 가을 꼭 들려봐야 할 곳을 제가 찍은 사진과 함께 올려본다. 첫번째 추천 : 산굼부리의 억새꽃 이 가을 제주도에 가시면 가장 먼저 가봐야 할 곳은 산굼부리가 아닌가 생각된다. 흰머리결로 찰랑거리는 억새꽃이 오름 전체를 뒤덮고 있어 주변의 높지 않은 오름들 멀리 보이는 한라산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 이 경치른 직접 안 보면 모를 정도 멋지다 두번째 추천 : 섭지코지의 가을풍경 두번째로 추천할 만한.. 2008. 11. 10.
[제주도] 제주시 해안도로 제주도 : 제주시 해안도로 제주도를 종횡무진으로 드라이브하다보니 어느듯 저녁이 다되어 간다. 그런데 아직 1시간정도 비행기 시간(엄밀히 말해 렌트카 반납시간)에 여유가 있어 고민하다 공항근처 제주시 해안도로로 차를 몰았다. 몇번 가본 적이 있지만 이곳에서 보는 낙조는 가히 일품이었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다. 또한 해안 도로에 쭉 줄지어 있는 레스토랑 및 음식점들의 야경도 매우 멋있고 말이다. 날씨가 흐린 탓에 완벽한 낙조를 볼 수는 없었지만 나름대로 운치있는 풍경을 볼 수 있었다. 비행기 시간이나 렌트카 반납시간까지 약간의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면 꼭 이곳 제주시 해안도로를 찾아 보시실 추천한다. 특히 6-7시경 해가 질 무렵 이곳을 찾으면 정말 아름다운 광경을 구경하실 수 있을 것이다 2008. 11. 10.
[제주도] 산굼부리 (제주도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곳) 제주도 : 산굼부리 (제주도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곳) 산굼부리는 낮은 평지에 커다란 분화구가 있는 진기한 형상을 하고 있는 기생화산이다. 하지만 이 가을 산굼부리는 분화구의 경관보다는 오름 전체를 뒤덮고 있는 흰머리결로 찰랑거리는 억새꽃의 장관때문에 더 가볼 만한 곳이다 산굼부리 제주에는 크고 작은 368개의 기생화산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산굼부리의 모양새는 다른 오름의 분화구와 달리 낮은 평지에 커다란 분화구가 있는 진기한 형상을 하고 있다. (굼부리란 화산체의 분화구를 일컫는 제주어다.) 분화구의 깊이는 백록담보다 더 크며 비가 아무리 많이 내려도 물이 고이지 않는다고 하는데, 화구벽이 현무암과 자갈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바다로 흘러 나가기 때문이다. 이러한 화구를 마르(maar)라고 하는데 우리나.. 2008. 11. 10.
[제주도] 비자림 제주도 : 비자림 종달리 해안도로를 끝으로 해변에서 벗어나 이젠 한라산쪽으로 방향을 튼다. 비자림은 그냥 숲이다. 따라서 뭔가 특별한 것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실망스러운 관광지이지만 "아름다운 천년의 숲"으로 선정된 데서 알 수 있듯이 정말 아름드리 나무들로 장관을 이루고 있는 멋진 숲이다. 해발 세계 최대 단일 수종 군락지 “비자림” 1993년 8월 19일 천연기념물 제 374호로 지정된 비자나무 숲은 2005년 11월 7일 제6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천년의 숲” 으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한 숲이다. 비자림 숲속의 산책길은 빨간 송이(Scoria)로 단장 하였다. 송이는 화산 쇄산물로서 알칼리성 천연세라믹으로 제주를 대표할 수 있는 지하 천연자원인 것이다. 숲으로 들어가면 비자나무 향.. 2008. 11. 10.
[제주도] 종달리 해안도로 제주도 : 종달리 해안도로 성산일출봉에서 나와 제주시쪽으로 일주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오른쪽으로 종달리 해안도로가 나온다. 제주관광지도에도 나오는 곳이다. 해안도로를 따라 쭉 올라오다 보면 조그만 어선모양의 전망대가 하나 눈에 띤다. 일단 이 앞에 차를 세운다. 이 전망대에 올라서면 너무나 유명한 우도가 바로 지척인 듯 한눈에 들어온다. 멀리 성산일출봉도 보인다 경치를 구경하고 나면 바로 앞에 있는 "순덕이네"라는 간판의 음식점에 들러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푸짐한 반찬은 물론 살아있는 작은 전복 2개를 손두리채 얹어 나오는 전복 뚝배기가 훈훈한 시골인심을 대변하는 듯하다. 추천하고픈 음식점이다. 개인가이드를 따라 단체손님들도 자주오는 나름대로 유명한 집이었다. 2008. 11. 10.
[제주도] 성산 일출봉 제주도 : 성산 일출봉 성산일출봉은 제주도를 다녀간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가본 곳일 것이다. 저도 성산 일출봉은 여러번 들러본 곳이라 새로운 것을 없지만 그래도 한번 들러 보았다. 구두를 신은데다 갑자기 일출봉 정상까지 올라가려고 하니 엄두가 안나 그냥 포기. 사진만 몇장 찍고 돌아왔다. 성산 일출봉 해발 182m인 성산 일출봉은 10만년 전 제주도 수많은 분화구 중에서는 드물게 바다 속에서 수중폭발한 화산체이다. 용암이 물에 섞일 때 일어나는 폭발로 용암은 고운 화산재로 부서져 분화구 둘레에 원뿔형으로 쌓여 있다. 원래는 화산섬이 었지만 신양해수욕장 쪽 땅과 섬 사이에 모래와 자갈이 쌓여 육지와 연결이 된 것이다. 일출봉 정상에는 지름 6백m, 바닥면의 높이 해발 90m에 면적이 8만여 평이나 되.. 2008. 11. 10.
[제주도] 제주허브동산 제주도 : 제주허브동산 남원 큰엉 해안경승지에서 섭지코지로 다시 차를 몰고 가는데 중간에 제주허브동산이 있길래 한번 가 보았다. 그런데 제주허브동산이 멋있기는 한데 비싼입장료(5,000원)에 비해 늦가을이라 제대로 허브향에 취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그냥 포기하고 발을 돌렸다. 봄에 오면 좋을 듯 한데 11월에는 좀 아닌 듯 싶었다. 2008. 11. 10.
[제주도] 제주신라호텔 산책로와 중문해수욕장 제주도 : 제주신라호텔 산책로와 중문해수욕장 세월의 흐름은 막을 수 없는지 중문단지의 제주신라호텔이나 제주롯데호텔의 외관은 최근 워낙 멋진 디자인의 펜션들이 많이 생겨서 그런지 과거와 같이 멋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그래도 제주신라호텔에서 롯데호텔로 이어지는 절벽위 산책로는 옛모습 그대로였다. 절벽아래 중문해수욕장은 계절적 요인때문인지 아니면 환경파괴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과거보다 백사장이 좁아진 느낌을 받았다. 먼저 쉬리의 언덕에서 신라호텔쪽으로 가는 길은 늦가을임에도 불구하고 국화와 코스모스 꽃들로 예쁘게 치장된 것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우 환상적이었다. 제주신라호텔의 정원은 잘 가꾸어진 정원으로 유명한 곳이다. 절벽 해안을 따라 쭉 나 있는 길은 호텔 투숙객이 아니더라고 누구나 한번쯤 거닐고.. 2008. 11. 10.
[제주도] 중문단지 쉬리의 벤치(쉬리의 언덕) 제주도 : 중문단지 쉬리의 벤치(쉬리의 언덕) 대포동 주상절리 구경을 하고 나서 다시 차를 몰아 제주 컨벤션센터, 천제연폭포를 지나 제주 신라호텔쪽으로 이동을 했다. 정말 매우 오래간만에 쉬리의 벤치(쉬리의 언덕)을 가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이얏트호텔과 신라호텔 사이 주차장에 차를 대고 올라가 보니 과거와는 많이 달리진 쉬리의 벤치가 보였다.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사뭇 예전과 분위기가 달랐는데 아마 주변 조경을 새로 정비한데다 벤치 옆 소나무도 많이 자라 잎이 무성해서 그런치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쉬리의 언덕(쉬리의 벤치) 하나둘씩 입소문을 통해 다가온 이들로부터 언제부터인가 이름 붙여진 '쉬리의 언덕' 여기가 바로 한국영화사를 다시 쓴 '쉬리'의 마지막 장면의 촬영장소이다. 영화 "쉬리"는 "C.. 2008. 11. 9.
[제주도] 대포동 주상절리 (제주도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곳) 제주도 : 대포동 주상절리 (제주도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곳) 서귀포 정방폭포를 둘러보고 렌트카를 몰고 제주도에만 오면 꼭 들리는 중문단지로 향했다. 첫번째로 들린 곳은 대포동 주상절리이다. 제주도만의 독특한 지질과 지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 대포동 주상절리 막혔던 가슴이 탁 트이도록 시원스레 부서지는 파도와 신이 다듬은 듯 정교하게 겹겹이 쌓은 검붉은 육각형의 돌기둥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중문관광단지 동부지역 해안가의 주상절리대는 자연의 위대함과 절묘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천혜의 자원으로 천연기념물 제443호(2004. 12. 27)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주상절리대 앞에 서면 새하얗게 부서지는 포말 속에 석수장이의 애달픈 사연이라도 금새 실려 오는 듯 한데, 파도가 심하게 일 때는 높이 2.. 2008. 11. 9.
[제주도] 서귀포 정방폭포 일대 제주도 : 서귀포 정방폭포 일대 공식일정을 끝내고 이제 본격적으로 제주도 탐방길에 나선다 우선 서귀포 칼 호텔 바로 옆에 있는(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정방폭포로 갔다 정방폭포 높이 23m, 너비 8m, 깊이 5m이다. 서귀포 동쪽 해안에 있는 동양 유일의 해안폭포로서 폭포수가 바다로 직접 떨어진다. 마치 하늘에서 하얀 비단을 드리운 것 같다 하여 정방하포(正房夏布)라고도 부르며, 예로부터 영주12경 가운데 제5경으로 유명하다. 숲에서 보는 것보다는 배를 타고 먼 바다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더 아름다우며 앞바다에 있는 숲섬·문섬·새섬·범섬에는 난대림이 울창하여 남국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폭포 절벽에는 중국 진나라 때 진시황의 사자인 서불(徐市)이 한라산에 불로초를 캐러 왔다가 구하지 못하고 서.. 2008. 11. 9.
[제주도] 서귀포 KAL호텔 앞바다 산책 제주여행 : 서귀포 KAL호텔 앞바다 산책 제주도에서의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을 맞이했다. 호텔 방 창문을 여니 여전히 날씨는 개일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모처럼 신선한 공기도 마실 겸 산책을 하기 위해 일찍 일어난 터라 아침을 간단히 먹고 호텔 밑 해변가로 발길을 옮긴다. 당초에는 내가 신혼의 달콤한 꿈을 꾸었던 파라다이스 허니문하우스의 정원을 산책할 생각이었지만 현재 개보수중이라서 그런지 문을 닫아 할 수 없이 KAL호텔 밑 바닷가를 가보기로 하고 길을 나선다. 신발이 구두인데다 비가 온 터라 바위가 미끈거릴 것 같아 조심조심하면서 해변으로 내려갔다 먼저 밤섬과 서귀로 일대 해안이 한눈에 들어왔다. 흐린 날씨에 뽀얀 필터를 끼운 듯 촉촉한 느낌의 수채화가 펼펴진다. 어쩌면 맑은 날씨에서는 볼 수.. 2008. 11. 9.
[제주도] 서귀포 KAL호텔 도착과 가든 산책 제주도 : KAL호텔도착과 가든 산책 목요일 오후 제주공항에 도착하니 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있었다. 늦은 가을녘에 내리는 비가 을씨년스럽기만 한데 한라산을 돌아 서귀포 KAL호텔에 도착하니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탁터인 바다가 나를 맞이한다. 방에 짐을 풀자말자 공식일정까지 한시간 여유가 생겨 우산을 받쳐들고 가든으로 산책을 나왔다. 야자수밑의 벤치에 앉아 바다를 구경하고 싶지만 벤치가 비에 젖어 선채로 회색빛 하늘을 이고 있는 서귀포 앞바다 풍경을 감상했다. 연노란 잔디와 푸른 색 바다 그리고 회색 하늘이 하나의 수채화처럼 내 눈동자에 비친다. 연노란 잔디밭 주위로 나있는 산책길은 비를 머금어 더 지푸르게 보이고 돌담을 등지고 피어있는 노란 꽃들은 그 빛깔이 더욱 더 고왔다. 해안가 아래쪽에 잘 가꾸어.. 2008. 11. 9.
[경상남도] 철새들의 낙원, 창원 주남저수지(2008.11.02) 철새들의 낙원, 창원 주남저수지 경상남도 도청소재지인 창원시에 있는 주남저수지는 오랜 옛날부터 동읍, 대산면 들판에 농경에 필요한 농업용수를 공급해주던 자연늪이다. 산남 750,000m² , 주남(용산) 2,850,000m² , 동판 2,420,000m²로 3개의 저수지로 이루어져 있고 배후습지성 호수이다. 70년대 중반까지도 주남저수지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다. 그저 거대한 저수지일 뿐이었고 ‘주남저수지’라는 명칭을 쓰지 않았으며 마을이름을 따서 산남 늪, 용산 늪, 가월 늪이라 불렀고 더러는 강이라고도 불렀다. 주남저수지는 계절마다 주는 혜택이 다양해서 민물새우, 민물조개류 등 물고기는 물론이고 저수지 주변에 자라고 있는 갈대나 억새 등을 베어 겨울을 나는 땔감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그러던 것이 .. 2008. 11. 2.
경남 양산시 원동 천태사의 마애불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 천태산 자락에 있는 천태사에 가면 절벽위에 깎아 만든 거대한 마애불이 있다. 찾아가는 길 부산외곽순환도로 물금 IC에서 빠져나와 물금~원동을 지나 삼랑진 가는 1022지방도변에 위치하고 있다. 가파른 천태산 자락에 위치한 천태사 천태사는 다른 절과는 달리 가파른 천태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특징적인 것은 바위가 많은 천태산의 특성과 매우 경사가 급하고 좁은 계곡에 위치해 있어 여느 절과는 다른 느낌을 주는 사찰이다. 어떤 건물은 바위를 등지고 지어져 있기도 하다 절벽위에 만든 마애불상 천태사의 가장 볼만한 거리는 아무래도 거대한 마애불상이 아닌가 싶다. 천태사를 둘러싸고 있는 절벽 한면을 마애불로 조각해(?) 놓았는데 정말 볼만한다. 아직 다 완성된 것은 아니고 현재도 공사중이다... 2008. 10. 19.
워터파크가 부럽지 않다, 경북 청도군 운문사 계곡 워터파크가 부럽지 않다, 경북 청도군 운문사 계곡 무더위가 최절정에 다다른 것 같다. 이런 날이면 산이든 계곡이든 바다든 더위를 피해 떠나고 싶다. 워터파크도 많지만 1인당 5만원이상 드는 비용이 워간 부담스럽지 않다. 그리고 너무 많은 인파들로 위해 혼잡스럽고 수질에 대한 부담감도 있다. 그래서 워터파크 못지 않은 물놀이 장소를 한 곳 소개한다. 부산에 사는 우리가족들이 작년에 가보고 너무 좋아 올해 다시 찾은 경북 청도군의 운문사 계곡이다. 운문사 계곡은 유명한 운문사끼고 있어 관광겸 휴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운문사 계곡의 좋은 점 1. 풍부한 수량과 깨끗한 수질이 너무 좋다 운문산에서 발뤈해 내려오는 운문천의 수질은 정말 깨끗하다. 바닥 돌이 다 훤히 보일정도로 깨끗하고 더위를 식히기에 너무나.. 2008. 8. 1.
대한민국축제박람회에서 만나본 진주남강유등축제 대한민국축제박람회에서 만나본 진주남강유등축제 2008.6.20(금)일부터 24(화)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대한민국축제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오늘 잠시 가보았는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많은 축제들이 있지만 가장 볼만한 축제는 해운대 모래 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함께 진주남강유등축제였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아름다운 남강과 진주성을 배경으로 형형색색의 수많은 유등으로 꾸며지는 빛의 축제인데 이미 보령머드축제, 함평나비곤충엑스포와 함께 국내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알려져 있다. 비록 진주 남강이 아닌 벡스코 전시장에서 만난 유등들이지만 비록 크기는 작아도 정말 형형색색 빛이 너무나 멋있었다. 그래서 사진과 동영상으로 소개하오니 올해 10월초에 열리는 진주남강유등축제를 꼭 한번 가보기를 권하고 싶다.. 2008. 6. 22.
1박2일 Green & Clean City 《싱가포르》 관광 후기 그린 & 크린 시티! 싱가폴(Singapore) 싱가포르는 Green & Clean City라는 별칭에서 알 수 있듯이 공항에서부터 정말 깨끗한 도시, 그리고 나무가 많고 잘 가꾸어 진 도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도심 곳곳에도 가든들이 널려 있다 쇼핑의 중심지, 오차드 로드 오차르 로드는 쇼핑의 중심지이다. 그런데 솔직히 홍콩이나 상해처럼 그렇게 쇼핑할 만한 매력을 못 느끼겠다. 결국 다리품만 팔다 맥도날드에서 커피한잔 먹고 왔다^^ . 11월에 갔는데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거리에 주렁주렁 갑자기 쏟아지는 비 갑자기 게릴라식으로 퍼붇는 소낙비는 싱가포르가 열대지방임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시도 때도 없이 게릴라성 폭우가 쏟아지는데 거의 1-2시간이내에 금방 또 사라진다. 세계.. 2008. 6. 2.
여수 오동도에 가면 '음악분수대'가 있다 여수 오동도에 가면 '음악분수대'가 있다 여수하면 오동도이 생각날 정도로 친숙한 관광지이다. 오동도 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다시 768m 길이의 방파제 길을 15여분 걸으면 오동도에 도착하는데 오동도는 섬전체를 덮고 있는 3,000여 그루 동백나무가 유명하나 5,000여 평의 잔디광장, 음악분수대도 있다. 2008. 5. 30.
작지만 운치있는 고즈넉한 사찰, 전남 순천 선암사 작지만 운치있는 고즈넉한 사찰, 전남 순천 선암사 순천시가지에서 27㎞거리 떨어진 조계산 중턱에 위치한 선암사는 다른 사찰에 비해 규모는 약간 작지만 매우 운치있는 고즈넉한 사찰이다. 특히 유명한 곳은 선녀들이 목욕을 하고 하늘을 향해 날아가는 아치형 모양을 하고 있는 승선교인데 세속의 번뇌를 다리아래 흐르는 계곡물에 씻고 건너 피안의 세계인 불국정토를 향해가듯 제 그림자를 비추는 모습이 더 더욱 아름답다. 800년 전통을 지닌 자생다원, 송광사에서 선암사를 잇는 조계산 등산로, 수정같은 계곡수, 울창한 수목과 가을단풍은 머물고 간 사람만이 만끽하는 감미로움이다. 선암사 가는 길 순천 선암사 가는 길은 매우 찾기 싶다. 호남고속도로 승주 IC에서 빠져 승주읍을 지나 지방도 857호선을 타고 조금만 내려오.. 2008. 5. 29.
드라아 "해신" 촬영장소, 완도 청해포구 촬영장 드라아 "해신" 촬영장소, 완도 청해 포구 세트장 완도읍 대신리 소세포 오픈세트장 "청해포구 촬영장"은 1만6천여평 부지에 선착장, 선박(중·대형 12척), 객관, 저잣거리, 군영 막사, 망루 등 42동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은데 장보고의 유년시절을 촬영한 곳이다. "청해포구세트장"외에도 완도군 군외면 불목리 원불교 완도청소년훈련원 1만6천여평의 부지에 본영, 객사, 민가, 중국거리, 설평상단 및 이도형 상단(무역품 거래 및 상인숙소)등 40여동의 기와집과 대규모의 수로시설을 하고, 당나라 시대의 각종 풍물을 재현한 오픈세트장 "신라촌"이 있다. 완도 "해신" 촬영장은모래시계의 강원도 정동진, 태조왕건의 경북 문경, 올인의 제주 성삼 섭지코지 등과 함께 드라마 촬영지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2008. 5. 23.
해를 향한 암자, 전남 여수 향일암 해를 향한 암자, 여수 향일암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의 이 향일암은 여수시 돌산읍에 644년 (신라 선덕여왕13년)신라의 원효대사가 원통암으로 창건하였다고 한다. 기암절벽위에 동백나무와 아열대 식물의 숲속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해 수평선의 일출 광경이 특히 장관을 이루어 숙종 41년 (1715년) 인묵대사가 향일암이라 명명하였다. 또한 주위의 바위들이 거북등처럼 되어있어 영구암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평일도 물론이지만 특히 매년 12월31일~1월1일에는 향일암 일출제가 열려 관광객들이 전국각지에서 이 곳 '해맞이 명소'에 몰려든다고 한다. 향일암 가는 길 향일암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산 7번지에 위치. 여수에서 돌산대교를 건너 17번 국도를 따라 달리다가 죽포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난 7번 군도를.. 2008. 5. 21.
1박 2일로 해남 땅끝마을까지 갔다 오는 남도 주말 여행 1박 2일로 해남 땅끝마을까지 갔다 오는 남도 주말 여행 이번 주말에는 해남 땅끝마을을 중심으로 전라남도 지역을 1박 2일 코스로 다녀왔다. 부산에서 출발해 여수 오동도~향일암~순천 선암사~땅끝마을(1박)~완도 청해포구 촬영장 ~두륜산 대흥사~고산윤선도 생가를 둘러보고 돌아왔다. 여수 오동도 (별점 : 하나) 여수하면 오동도이 생각날 정도로 친숙한 관광지이다. 오동도 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다시 768m 길이의 방파제 길을 15여분 걸으면 오동도에 도착하는데(아니면 편도 500원하는 코끼리열차를 타거나) 5,000여 평의 잔디광장, 음악분수대, 그리고 섬전체를 덮고 있는 3,000여 그루 동백나무가 유명하나 솔직히 정말 볼게 없다. 만약 입장료까지 있었으면 정말 별점 제로였을 것 같다. 여수 향일암.. 2008. 5. 19.
주말여행 추천지 : 5월의 경주 보문단지 주말여행 추천지 : 5월의 경주 보문단지 이번 연휴기간중 경주 보문단지에 놀려갔다 왔다. 부산와서 살면서 주말이면 가장 많이 놀려가는 곳이 경주보문단지인데 보문단지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계절에 가나 나름대로 포근하고 아늑하게 가족단위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경주 보문단지에는 힐튼, 현대 같은 특급호텔은 물론 한화, 대명 등 콘도는 물론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을 뿐만 아니라 한화스프링돔, 대명아쿠아월드, 경주랜드와 같은 놀이시설은 물론 밀레니엄 파크같은 테마파크도 있고 무엇보다 천년고도 경주를 느낄 수 있는 수많은 유적지들이 늘려 있어 정말 주말여행 코스로는 좋은 곳이다. 4월초의 벚꽃으로 치장한 경주 보문단지는 정말 아름답지만 5월의 경주 보문단지는 신록의 푸르름과 따사로운 햇.. 2008. 5. 15.
동양속 서양식 건물들이 인상적인 상해의 와이탄 동양속 서양식 건물들이 인상적인 상해의 와이탄 상하이의 월스트리트로 불리는 와이탄은 손 중산 선생을 기념해서 이름을 지었고 북쪽의 와이바이뚜치아오(外白渡橋)부터 남쪽의 진링동루(金陵東路)까지 전체 길이가 약1.5Km입니다. 동쪽은 황푸(黃浦)강이 서쪽은 52개의 각기 다른 양식의 건물들이 줄지어 있으며, 이 건물들은 서방열강 시대에 상하이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이었고, 와이탄은 상하이 역사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람한 건물들이 줄지어 서 있는 전경은 낮에 감상해도 감탄을 자아낼 정도이나 특히 밤의 야경은 상하이의 대표적인 볼거리라 할 수 있고, 항상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을 만큼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2008. 4. 15.
4월, 아름다고 화려한 꽃물결로 장관을 이루는 제주 한림공원 4월, 아름다고 화려한 꽃물결로 장관을 이루는 제주 한림공원 4월이면 제주도 한림공원에서는 아우성이라 할 만큼 아름답고 화려한 봄꽃들로 화려한 장관을 이룹니다. 왕벚꽃에서 시작해 유채꽃, 튤립으로 이어지는 봄꽃나라 한림공원은 봄에 제주도에 가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들릴만한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입장료은 7,000원이나 볼 것에 비해 가격은 그리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2008. 4. 12.
제주도 여행시 꼭 한번 가 볼만 한 곳, 하나. 제주 테디베어 뮤지엄 제주도 여행시 꼭 한번 가 볼만 한 곳, 하나. 제주 테디베어 뮤지엄 2001년 4월 24일 제주도 중문 관광단지 내에 문을 연 제주 테디베어뮤지엄은 세계 각국에서 생산된 테디베어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테디베어 박물관으로는 1,200평 규모로 세계 최대를 자랑한다고 한다. 한번 가볼만 한 곳인데 특히 추천하고 싶은 곳은 테디베어 뮤지엄 실내의 테디베어 전시물보다도 "테디 베어"를 주제로 아주 잘 꾸며 놓은 야외공원이다. 특히 연인끼리 사진 찍기에는 딱이다 싶은 곳이다 2008.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