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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5

소니의 뼈를 깎는 구조조정, 그러나 큰 실익이 없어 보인다.

소니가 2월 6일 TV 사업부문을 별도 회사로 분사하고 PC사업부를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또 일본 내에서 1500명, 해외에서 3500명 등 총 5000명을 감원하기로 했다. 소니는 앞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소니가 인력 감축과 사업 구조조정이라는 극약처방을 꺼낸 것은 실적 부진 때문이다. 지난해 10월에만 하더라도 2013 회계연도(2013년 4월~2014년 3월)에 300억엔(약3186억원)의 흑자가 예상됐다. 하지만 TV와 PC사업 부진으로 1100억엔(약 1조1700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실적전망을 수정했다. 신용평가기관 무디스도 지난달 소니 신용등급을 'Baa3'에서 투기(junk) 수준인 'Ba1'으로 한 단계 강등했다. TV와 PC사업의 수익성이 취약하다는 이유에..

IT이야기 2014.02.07

소니가 클라우드 게임사 가이카이를 인수한 이유는

소니가 클라우드 기술 기반의 게임 서비스 제공업체 가이카이(Gaikai)를 3억8000만 달러(약 4340억 원)에 인수했다고 7월 3일 발표했다. 클라우드 서비스라는 말은 이제 흔히 들을 수 있다. 데이터를 사용자의 PC에 저장하는 대신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하는 애플 '아이클라우드'나 구글 '구글 드라이브', 네이버 ‘N드라이브’, ‘다음 클라우드’가 대표적인 클라우드 저장공간 서비스다. 게임 분야에서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려는 시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미국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업체 가이카이나 온라이브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업체는 게이머가 접속할 수 있는 게임 서버를 마련해 놓고, 시간과 장소, 기기에 관계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가이카이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용자는..

IT이야기 2012.07.09

파격가 소니 구글 TV, 이런 점이 아쉽다

소니는 10월 12일 구글 TV 플랫폼을 내장한 첫번째 인터넷TV와 블루레이 플레이어, 전용 리모콘을 전격 공개했다. 구글은 지난 10월 6일 발표된 로지텍의 구글TV 셋톱박스 '레뷰(Revue)'에 이어 소니의 구글TV 내장형 인터넷TV와 블루레이플레이어를 선보이며 스마트TV 서비스에 돌입했다. 구글의 홈 그라운드인 북미 시장에서 구글TV가 얼마나 영향력을 발휘할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소니 구글 TV의 주요 특징 이번에 공개된 소니의 인터넷TV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와 크롬 웹브라우저 기반의 '구글TV'를 내장한 세계 최초의 LCD TV다. 소니의 구글TV는 ① 무엇보다 무제한 인터넷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풀브라우징 서비스 ② 한 화면에서 방송을 보면서 웹서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듀얼뷰..

IT이야기 2010.10.15

구글TV가 일으킬 새로운 혁명

구글이 자사의 첫 구글TV 제품 발표를 이틀 앞두고 공식 웹사이트 를 공개했다. 웹사이트는 구글TV 서비스에 대한 소개와 TV 앱스 라인업을 일부 공개했다. 아울러 9월 6일 로지텍은 구글TV용 셋톱박스 로지텍 리뷰(Logitech Revue)를 선보였다.로지텍 리뷰는 구글TV 플랫폼을 장착하고 있어 구글TV를 구입하지 않고도 구글TV와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처럼 그동안 관심의 촛점이 되었던 구글 TV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면서 구글TV가 향후 TV시장 및 IT산업에 어떤 엄청난 혁명을몰고 올게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구글 TV의 주요 특징 먼저 구글 TV 웹사이트에 소개된 구글 TV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① 검색과 TV의 만남 구글TV는 TV 시청 중 언제라도 바로 검색..

IT이야기 2010.10.09

닮은꼴 소니 워크맨과 애플 아이폰

스마트폰 시장에 돌풍을 몰고 온 애플 아이폰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머리속에 떠오르는 또 하나의 제품이 있으니 80년대 최고의 히트상품이자 오디오의 혁신를 불러 왔던 소니 워크맨이다. 이처럼 소니 워크맨이 떠오르는 것은 아마 이 두제품이 너무나 닮은 꼴이기 때문이기 때문이다. 오디오의 혁신, 소니 워크맨 '워크맨'의 시대를 기억하는지? MP3플레이어가 탄생하기 수년 전, 가장 놀라운 오디오의 혁신은 휴대용 카세트 플레이어였다. 소니가 '워크맨'이라는 상품을 히트시키면서 워크맨은 휴대용 카세트플레이어를 총칭하는 대명사로 자리잡는다. 지금은 누구나 mp3에 수천곡의 파일을 넣어 다니지만, 워크맨은 120분짜리 오디오 테이프를 틀어 주는 기계였다. 원하는 음악을 들으려면 앞뒤로 빨리감기를 되풀이하는 수고를 ..

IT이야기 201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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