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다음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8인치 태블릿PC인 '갤럭시노트 8.0'을 공개할 예정이다. 구글이지난해 7월에 내놓은 넥서스7과 애플이 지난해 11월 내놓은 7.9인치 아이패드 미니와 인기를 끌자 삼성전자가 8인치 갤럭시노트로 추격에 나선 것이다. 그런데 현재까지 알려진 예상 사양은 별로 혁신적이지 않아 결국 저가격으로 승부를 걸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며 그결과 애플 아이패드 미니보다는 구글 넥서스7를 더 겨냥한 듯한 냄새가 난다. 갤럭시노트 8.0 사양은 별로 혁신적이지 않다 미국의 삼성전자 전문 사이트인 삼모바일에 따르면 갤럭시노트 8.0은 '1천280×800' 해상도의 8인치 화면을 장착하고, 500만 화소 카메라와 2기가바이트(GB) 램을 탑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