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1/4분기에 매출 기준으로 노키아를 제치고 세계 1위 휴대폰 업체에 올랐다. 22일 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1/4분기 애플 아이폰 매출이 119억달러로 노키아의 휴대폰 매출 94억달러를 앞서면서 사상 최초로 휴대폰 최대 매출업체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2007년 6월 아이폰을 내놓으며 휴대폰 시장에 진출한 지 4년도 안 돼 1위에 올라서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휴대폰 판매대수에서는 여전히 노키아가 1위를 차지했다. 노키아는 1/4분기에 1억850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했으며 애플은 1,865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했다. 노키아가 애플보다 판매대수에서 5배이상 많으면서도 매출에 뒤진 데는 평균 판매가격에서 나는 엄청난 차이 때문이다. 인도ㆍ중국 등 신흥시장에서 100달러 이하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