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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5

장미 꽃말과 장미에 관한 시 모음

장미는 겹꽃잎이 화려한 꽃이기 때문에 서양권에서는 꽃들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독보적인 존재. 고대 로마 시절에는 비너스(아프로디테)를 상징하는 꽃이었고, 그리스도교 이후에는 성모 마리아를 상징하는 꽃이 되었다. 동양권에서도 서양장미가 비슷한 이미지로 들어왔기 때문에 대표적인 사랑, 로맨스의 상징적인 꽃으로 쓰인다. 이슬람권에서도 장미는 종교적으로 의미가 크다. 예언자 무함마드의 땀에서 장미향이 났더라는 전승도 그렇지만, 오스만 제국시대 한 동방정교회 신부가 순교할 때 그의 잘린 목에서 장미향이 풍기는 피가 콸콸 넘쳐 흐르는 것을 본 군중들이 그리스도인, 무슬림 가릴 것 없이 그를 성인으로 공경했다고도 한다. 장비는 각 색마다 꽃말이 다르다. 몇 송이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기도 한다. 붉은 장미 - 사랑, ..

홍수희 - 장미를 위하여 (feat. 장미사진 by 想像)

홍수희 - 장미를 위하여 가시가 없는 장미는 장미가 아니다 동그라미 탁자 위 유리꽃병 속에서도 모진바람 불어 지난 담벼락 밑에서도 너의 모습 변함없이 두 눈이 시리도록 매혹적인 것은 언제든 가시를 곧추 세우고 아닌 것에 맞설 용기가 있기 때문 아니라고 말할 의지가 있기 때문 꽃잎은 더없이 부드러워도 그 향기는 봄눈처럼 황홀하여도 가시가 있어서 장미는 장미가 된다 .

문화산책 2019.05.27

[울산]《울산대공원 장미축제》의 매혹적인 장미 사진

올해도 어김없이 울산대공원에 ‘6월의 장미’가 만발했다. 울산시는 SK에너지㈜와 함께 3일부터 9일까지 울산대공원 '장미원'에서 제6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개최한다. 축제기간동안은 입장료도 무료다. 울산 대공원 장미원은 총 3만4379㎡에 아이스버그 등 93종(1만7704본)의 장미가 심어져 있다. 공간은 장미광장, 예술 속의 장미원, 이벤트 마당(탄생의 정원, 비너스 가든, 자이라 가든) 등으로 꾸몄다. 울산대공원 장미원은 수만 송이의 장미들이 서로 경쟁이나 하듯 초여름 햇살보다 눈부신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그 모습이 그야말로 장관이다. 매혹적인 진향 향기는 감동 그 자체다. 이번 주말 일상의 짐을 잠시 벗어 놓고 울산대공원에서 장미의 아름다운 자태와 향기 속에 흠뻑 빠져보는 건 어떨까? 울산대공..

[울산] 진한 장미향에 취하다《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올해도 어김없이 울산대공원에 ‘6월의 장미’가 만발했다. 수만 송이의 장미들은 서로 경쟁이나 하듯 초여름 햇살보다 눈부신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그 모습이 그야말로 장관이다. 매혹적인 진향 향기는 감동 그 자체다. 이번 주말 일상의 짐을 잠시 벗어 놓고 울산대공원에서 장미의 아름다운 자태와 향기 속에 흠뻑 빠져보는 건 어떨까? 울산시는 SK에너지㈜와 함께 3일부터 9일까지 울산대공원 '장미원'에서 제6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축제기간동안은 입장료도 무료다. 울산 대공원 장미원은 총 3만4379㎡에 아이스버그 등 93종(1만7704본)의 장미가 심어져 있다. 공간은 장미광장, 예술 속의 장미원, 이벤트 마당(탄생의 정원, 비너스 가든, 자이라 가든) 등으로 꾸몄다. 장미원 곳곳에는 입체 ..

가을에 만난 꽃의 여왕, 장미

꽃의 여왕이라는 장미, 잘 아시다시피 5월이 제철입니다. 그런데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가을, 이번 추석에 엄청나게 많은 장미들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먼 친척분이 부산인근 김해에서 장미농장을 하고 계시는데 이번에 거길 가게 되어 가을에 장미들을 실컷 구경하고 왔습니다. 아쉬운 점은 상품으로 출하되는 장미들아 아닌 상품성 없는. 품질 좋은 장미를 곧 다 따져 버려질 운명에 있는 장미들만 주로 봐야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보통 상품으로 출하되는 장미는 곧게 솟아 있는 장미인데 아래사진의 장미들은 대부분 옆으로 누워 있습니다. 좋은 품질의 장미를 얻기 위해 미리 핀 장미들은 옆으로 누이고 꽃이 피면 일일이 손으로 다 따준다고 하네요. 저도 몰랐던 내용입니다. 그런데 줄기나 잎은 따지 않고 꽃만 따서 버린다고 ..

라이프 201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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