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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진한 장미향에 취하다《울산대공원 장미축제》

想像 2011. 6. 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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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울산대공원에  ‘6월의 장미’가 만발했다. 수만 송이의 장미들은 서로 경쟁이나 하듯 초여름 햇살보다 눈부신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그 모습이 그야말로 장관이다. 매혹적인 진향 향기는 감동 그 자체다. 이번 주말 일상의 짐을 잠시 벗어 놓고 울산대공원에서 장미의 아름다운 자태와 향기 속에 흠뻑 빠져보는 건 어떨까?

울산시는 SK에너지㈜와 함께 3일부터 9일까지 울산대공원 '장미원'에서 제6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축제기간동안은 입장료도 무료다. 울산 대공원 장미원은 총 3만4379㎡에 아이스버그 등 93종(1만7704본)의 장미가 심어져 있다. 공간은 장미광장, 예술 속의 장미원, 이벤트 마당(탄생의 정원, 비너스 가든, 자이라 가든) 등으로 꾸몄다.

장미원 곳곳에는 입체 조형물을 세우고 넝쿨 장미를 입혀 포토죤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LED 무빙라이트 조명도 장미원 내에 시설, 색색의 조명이 장미와 어우러져 초여름 밤을 장식토록 했다. 축제 기간 중 빛과 소리, 레이저로 감동의 여운을 전하는 레이저 쇼가 펼쳐지고 장미계곡 이벤트 무대에서는 DJ와 함께하는 추억의 뮤직 박스 등이 준비된다. 로즈밸리 콘서트가 매일(6일 제외) 클래식, 재즈 음악 등을 선사한다.

전시체험 행사는 덩굴식물 및 야생화 전시, 찾아가는 시조 축제, 장미팬던트 목걸이 만들기, 장미 케익 만들기, 장미꽃 종이접기, 장미 타투 체험, 우리 곤충 특별전, 사랑과 소망의 리본달기 등으로 마련된다.

행복나눔 행사로는 에코프레스(즉석 원두커피), 레인보우 카페(스넥바), 장미 수공예 기념품 판매점이 등이 운영된다. 수익금은 행복나눔 행사를 주최하는 복지단체기금으로 쓰인다.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에버랜드 장미축제' 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미축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장미축제가 열리고 있는 울산대공원 입구. 빨간, 노란, 오렌지색 등 각종 색깔의 예쁜 꽃들로 융단을 깔아 놓았다.


장미축제가 열리고 있는 장미원 입구 모습.


장미원으로 들어서자 진한 장비 향이 코 끝을 자극한다. 장미광장은 온통 빨간, 노란색, 핑크, 흰색 등 여러가기 색깔의 장미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뽑내고 있다. 일부러 인파를 피해 아침 일찍 갔지만 그래도 많은 시민들이 장미원을 찾고 있었다. 아래사진은 장미광장의 모습이다.


장미원의 장미터널 모습.


장미원에는 다양한 포토존들이 꾸며져 있어 연인끼리 가족끼리 사진 찍기 좋다


장미광장을 지나 이벤트 무대가 있는 예술속의 장미원 일대 모습.


장미축제 선보인 정말 아름다운 장미들을 한번 감상해 보시길. 대표적인 사진 몇장을 소개한다.


장미원안의 온실..조롱박, 수세미 등이 천정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고 양옆으로는 예쁜 분재들이 전시되어 있어 장미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장미원 온실옆에는 빨간장미와 너무나 대조적인 모습의 노란 코스모스 군락이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하늘을 향해 활찍 피어있는 장미의 모습.


행복나눔 행사가 열리고 잇는 이벤트 무대.  에코프레스(즉석 원두커피), 레인보우 카페(스넥바), 장미 수공예 기념품 판매점이 등이 운영되고 있었는데 수익금은 행복나눔 행사를 주최하는 복지단체기금으로 쓰인다고 한다.


장미원의 이벤트 마당(탄생의 정원, 비너스 가든, 자이라 가든) 의 모습. 아직 이들 장미가든의 장미들은 꽃망울을 아직 터트리지 않은 상태였다.


장미원의 장미 담장. 빨간 장미가 길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있다.


다양한 칼라의 장미들이 그야말로 장관을 이루고 있고. 매혹적인 진향 향기는 감동 그 자체인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이번 주말 일상의 짐을 잠시 벗어 놓고 울산대공원에서 장미의 아름다운 자태와 향기 속에 흠뻑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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