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애플 대 삼성전자 5

2분기 영업이익 어닝 쇼크, 삼성전자의 전성기는 끝났나?

2분기 영업이익 어닝 쇼크, 삼성전자의 전성기는 끝났나? 삼성전자 분기별 실적이 2년 전으로 돌아갔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에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7조2천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8조원대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12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2012년 3분기 영업이익 8조613억원을 기록하며 8조원대에 진입했다. 삼성전자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2013년 2분기 영업이익 9조원을 돌파하더니, 같은해 3분기에는 '분기별 영업이익 10조원 시대'를 열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2013년 4분기 8조원대로 회귀했다가 다시 9조원의 벽을 넘지 못한 채 올해 2분기 7조원대까지 떨어졌다. 문제는 '삼성전자의 전성기는 끝났다..

IT이야기 2014.07.08

삼성 갤럭시S 올해는 애플 아이폰을 추월할 수 있을까?

3월 10일(현지시간) 영국 신문사 가디언(The Guardian)은 '삼성 갤럭시S4가 아이폰의 빛을 가릴 것인가"(Will the Samsung Galaxy S4 eclipse the iPhone?)"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삼성이 애플을 위협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은 이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전체 판매량으로는 1위를 기록하며 다른 제조사를 앞지르고 있다. 그러나 고급(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현재까지 애플을 뛰어넘지 못하고 있다. 가디언은 애널리스트의 말을 인용해 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 시리즈가 현재 애플의 아이폰을 따라잡고 있어 올해 1위 자리 등극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의 2013년도 판매목표는 1억5천만대 삼성전자가 올해 4월부터 선보일 갤럭시S..

IT이야기 2013.03.12

신비주의 마케팅의 종말..더이상 깜짝쇼는 없다

애플하면 '신비주의 마케팅'으로 소문난 회사이다. 2007년 아이폰을 처음 출시할 때도 끝까지 비밀주의를 고집하다가 깜짝 놀라게 했고, 이후 아이폰 신제품을 내놓을 때도 함구했다. 이러한 애플의 '신비주의' 마케팅은 각종 루머를 양산해 가만히 있어도 세계의 언론매체들이 마케팅을 해주는 셈이 되었다. 또한 아이폰을 공개하기 직전까지 사람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면서 목을 빼고 기다리게 했다가 실제로 제품을 출시한 뒤 사람들이 신선한 충격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그 결과 애플 아이폰 출시일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밤을 새워 긴 줄을 써서 기다리기도 했다. 삼성전자도 '갤럭시S3'부터 애플의 이러한 신비주의 마케팅을 따라하기 시작했다. 애플처럼 MWC 같은 글로벌 행사에서 차기 전략 제품을 공개하지 않고 자체 행사..

IT이야기 2013.01.22

언플이 아닌 실제 삼성전자 대 애플 스마트폰 판매량 비교

국내 언론들의 『삼성 대 애플』관련 최근 기사를 보면 크게 2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전체 시장점유율(분기별 시장 점유율)을 보도할 때에는 삼성의 시장점유율을 꼭 애플의 시장점유율과 비교해 보도한다는 것. 둘째는 갤럭시S3나 갤럭시노트2 등 갤럭시 시리즈 제품 판매량을 보도할 때에는 애플의 아이폰4S나 아이폰5 판매량과는 비교하지 않고 보도한다는 것.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 걸까? 이는 국내언론들이 삼성전자에 유리한 숫자만으로 채워진 보도자료를 그냥 그대로 인용해 보도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국내 언론들의 보도와 해외 IT관련매체들의 보도는 많은 온도차가 있다는 것을 종종 느끼게 된다. 여기에 각기 다른 기준의 보도로 인해 이 기사를 보는 사람들은 삼성전자 대 애플의 실제 판매실적과 관련, 종..

IT이야기 2013.01.21

삼성전자 영업이익 신기록에도 웃을 수 없는 이유

삼성전자는 3분기(7-9월) 매출이 52조원, 영업이익이 8조1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9월 5일 공시했다. 매출은 2분기에 세운 47조6천억원의 역대 최고 실적보다 9.2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지난 2분기의 6조7천200억원보다 20.54% 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6.0%, 영업이익은 90.59% 증가한 것이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증권업계의 전망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국내 26개 증권사가 전망한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 평균은 51조5천700억원, 영업이익은 7조5천600억원이었다. 삼성전자의 이러한 실적 호조는 휴대전화 부문에서의 매출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럼에도 삼성전자는 웃을 수 없는 입장인 것 같다. 삼성전자와 증권가에 따..

IT이야기 2012.10.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