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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바이러스 6

마지막 콘서트 : 드라마《베토벤 바이러스》OST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

《베토벤 바이러스》OST에서 가장 마지막인 22번째 곡으로 수록되어 있은 곡이지만 드라마 OST상 중요도에 있어서는 아마 으뜸이 아닐까 생각한다. 강마에와 두루미의 Love Theme 음악이자 강마에의 회상장면, 독백장면 등 중요 장면마다 어김없이 등장했던 이곡은 무척 아름다우면서 서정적인 음악이다.

팝음악/OST 2021.01.12

《베토벤 바이러스》에 나온 클래식 음악 베스트 12선

《베토벤 바이러스》가 18회를 끝으로 종영되었다. 그동안 클래식 음악 열풍을 몰고 온 이 드라마는 끝났지만 그 속에 포함되었던 클래식 음악들은 시청자들 마음속에 계속 남아 있을 것이다. 그래서 그동안 베토벤 바이러스를 톻해 가장 많이 나오고, 가장 사랑받았던 클래식 명곡 12곡을 따로 정리해 소개한다.1. BEETHOVEN : Symphony No.9 in D minor, Op.125 "Choral" IV. Presto - Allegro assai베토벤 : 교향곡 9번 “합창” 중 4악장 ‘환희의 송가’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의 대미를 장식하는 명곡으로 흔히 '환희의 송가'라고 불리는 극적인 기쁨의 노래이다. 4분의 3박자의 매우 빠른 악장인데, 변주곡 형식으로 되어 있다. 자신에게 닥친 온갖 장애..

미정리음악 2013.03.30

《베토벤 바이러스》의 합창 공연은 실제 공연과는 차이가 있다

《베토벤 바이러스》의 합창 공연은 실제 공연과는 차이가 있다 《베토벤 바이러스》10회때 "그리고 지휘자가 되었습니다"라는 강마에의 독백과 함께 네사람의 독창자와 합창단이 들어오면서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제4악장중 "환희의 송가"를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아마 10회 드라마중에서 가장 극적이고 감동적인 장면이 아닌가 생각된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실망스러울지 모르지만 실제공연에서는 이런 극적인 장면은 나올 수 없다는 것. 왜냐고요? 그건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CD나 DVD를 사서 들어보시면 확실히 아시겠지만 실제 4악장은 다음과 같이 연주되기 때문입니다 베토벤 교향곡 '합창"의 4악장 중 《환희의 송가》는 드라마에서처럼 네 사람의 독창자와 대규모 합창단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환희의 송가》는 ..

《베토벤 바이러스》의 명장면 : 정희연의 리베르탱고 연주장면

《베토벤 바이러스》의 명장면 《베토벤 바이러스》5회때 나온 장면이다. 프로젝트 오케스트라 첫 공연에서 강건우 대신 히든카드로 등장한 정희연 아줌마가 첼로 솔로로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를 연주한다. "리베르탱고"는 클래식 탱고에서 재료를 얻어내어 반도네온을 위한 작품 외에 전통적인 클래식 악기(피아노, 현악기, 플룻, 기타)를 위한 작품을 많이 쓴 아르헨티나 작곡가 피아졸라(Piazzolla)의 대표곡. 우리에게는 첼리스트 요요마가 연주한《리베르탱고》가 널리 알려져 있는데 정희연 아줌마가 첼로 솔로로 연주하게 되는 것도 요요마의 《리베르탱고》를 염두에 둔 것 같다.아무튼 이 장면때문에 《리베르탱고》는 시청자들로부터 엄청난 인기를 한몸에 얻게된다.

《베토벤 바이러스》의 명장면 : Nella Fantasia (가브리엘의 오보에) 연습장면

《베토벤 바이러스》의 명장면 《베토벤 바이러스》3회때 나온 장면이다. 강마에는 평소와는 완전히 다른 태도로 “연주는 음정과 박자를 맞추는게 중요한 게 아니라 관객들의 마음을 얼마나 동화시키냐 중요한 것”이라며 쉽고 친절한 설명으로 최고의 지휘를 선보여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는데 이 때 예를 들면서 설명한 음악이 엔니오 모리코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여기선 원곡에 가사를 불인 Nella Fantasia란 이름으로 소개됨)이다. "내가 원주민이면 이렇게 연주하는 사람 찔러 죽입니다."는 대사는 웃겼다. 그리고 때묻지 않은 세상에 넬라 환타지아에 도착한 그들은, 순수한 마음으로 음악에 젖어 아름다운 《가브리엘의 오보에》를 연주한다.

《베토벤 바이러스》의 명장면 :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공연

《베토벤 바이러스》의 명장면 《베토벤 바이러스》10회의 하이라이트였던 '합창'연주는 합창단원들의 깜짝 등장과 강마에의 혼신을 다하는 지휘, 단원들의 열정적인 연주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 후 '베토벤 바이러스' 시청자 게시판에는 방송이 끝난 후에도 감동이 가시질 않는다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전해졌다. 시청자들은 "오늘 공연 정말 최고였다. 실제 공연을 보는 것보다 더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라는 평인데 저 역시 이 평에 동의한다. 그래서 꼭 공연 장면은 간직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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