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3'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2월 2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전세계 1500개 모바일 기업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를 통해 가시화된 새로운 모바일 시장 패러다임은 크게 '탈(脫) 3' 즉 '탈안드로이드- 탈 삼성·애플-탈 통신'으로 압축된다. 그중 가장 눈에 뛰는 트렌드가 '탈(脫)안드로이드' 움직임이다. 하지만 이러한 '탈(脫) 3' 흐름은 안드로이드의 주 경쟁상대인 애플 입장에서 오히려 호재로 작용할 듯하다 거세진 脫안드로이드 움직임 이번 MWC에서 가장 큰 흐름은 '탈(脫)안드로이드' 움직임이다. 타이젠, 파이어폭스, 우분투 등 다양한 모바일 OS들이 이번 전시회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본격적인 세 확산에 나섰다. 타이젠 연합은 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