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네이버)은 지난 2011년 1분기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매출액 5천173억원, 영업이익 1천68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각각 14.3%, 13.7% 증가한 것이다. 다음은 1분기 매출액 972억원, 영업이익 30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각각 33.7%, 60.4% 성장했다. 외형적 규모만 보면 네이버는 압도적인 검색시장 점유율(4월기준 71.3%)과 게임사업 한게임을 기반으로 다음의 5배이상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성장율을 보면 네이버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반면 다음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특히 모바일 시장에서는 다음이 오히려 네이버를 앞서는 듯하다. 지난 19일 발표한 네이버의 올해 모바일 부문 매출 예상치는 200~300억, 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