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팝음악/뉴에이지·이지리스닝 94

[추천음반] Yuhki Kuramoto의 베스트 음반 [Romance Collection : 10th Anniversary] (2007)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그가 한국에 소개된 지 10년. 그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잔잔한 감동을 주었던 열한곡의 연주곡과 두 곡의 새로운 레코딩을 담은 10주년 기념 앨범! [Romance Collection : 10th Anniversary]. 가슴 저미는 동양적 서정미의 극치, '슬프고도 아름다운 피아노시인'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국내에 유키 구라모토의 돌풍을 몰고 온Romance와 '유키 구라모토'가 루이스 호수의 아름다운 정경에 반해 만들었다는 Lake Louise 등 정말 주옥같은 명곡들이 담겨있다. 1. Forest 2. Lake Louise (New Recording) 3. Lovingly 4. Paris, Winter 5. Ondine 6. Romance 7. Warm Affect..

바비 맥퍼린(Bobby McFerrin) : 보이스 퍼포먼스를 예술의 경지로까지

'보이스 퍼포먼스-Voice Performance-를 예술의 경지로까지 끌어올린 독보적인 존재, 보컬 비루투오조' 바비 맥퍼린(Bobby Mcferrin)은 현대 음악계에서 가장 기이한 음악인으로 통한다. 순간적으로 최저음의 음역에서 높은 음역까지 자유자재로 옮겨다니며 구사하는 그의 목소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특출난 스타일이다. 재즈 뿐 아니라 팝, 클레식 등 음악 전반을 아우르는 그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도무지 혼자서 내는 소리라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다층(多層)적인 목소리를 구사한다. 목소리로만 완벽한 오케스트레이션을 구사하는 그는 가히 보컬의 기인이다. 클래식 음악을 전공한 부모 밑에서 태어난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와 세리토스 대학에서 피아노를 공부했다. 1977년 솔로 보컬 주자로 데뷔..

[추천음반] Bobby McFerrin & Yo-Yo Ma ‎[Hush]

1992년에 발매된 음반이지만 여전히 새로운 클래식과 팝의 크로스오버. 첼로의 명인 요요마(YO-YO MA) & 소리의 달인 바비 맥퍼린(BOBBY McFERRIN)의 세대와 장르를 초월해낸 걸작이다. 울림 있는 요요마의 첼로연주에 바비 맥퍼린의 풍부한 표현력이 얽힌 새로운 음악적 구성과 느낌. 이 앨범은 딱히 어떤 특별한 의미를 따로 생각할 필요 없는, 이미 소리 그 자체에 모든 내용이 담겨져 있는 레코드다. 오버더빙이 있을지라도 모든 소리는 단 두 사람을 통해 완성된 것인데, 이 두 명의 아이디어는 앨범을 충분히 풍요롭게 채워내고도 남음이었다. 바비 맥퍼린의 보컬이 가지는 무한대의 가능성, 그리고 새로운 분야에 끊임없이 도전해나가는 요요 마의 새로운 시작점과도 같은 작품이다. 공존의 히트곡 Hush ..

Bobby McFerrin & Yo-Yo Ma - Ave Maria

바비 맥퍼린(Bobby McFerrin)은 ‘최고 악기는 인간의 목소리’라는 말에 가장 잘 어울리는 뮤지션이다. 4옥타브를 넘나드는 목소리를 가진 그는 다른 악기의 도움 없이 매력 충만한 음악을 만들어낸다. 10차례의 그래미 수상 경력이 말해주듯 바비 맥퍼린은 팝, 재즈, 클래식을 오가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온 다재다능한 뮤지션이지만 특히 1인 아카펠라 분야에서 절대 경지에 오른 인물로 추앙받는다. 1988년 발표한 앨범 ‘Simple Pleasure’의 수록곡 ‘Don’t worry, be happy’는 영화 ‘칵테일’에 삽입돼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올랐던 그의 대표곡. 그는 이 곡에서 ‘목소리’라는 악기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와 함께 한 1992년작 ‘Hush’도 주..

Bobby McFerrin & Yo-Yo Ma - Orchestral Suite No. 3 in D Major, BWV 1068: II. Air

바비 맥퍼린(Bobby McFerrin)은 ‘최고 악기는 인간의 목소리’라는 말에 가장 잘 어울리는 뮤지션이다. 4옥타브를 넘나드는 목소리를 가진 그는 다른 악기의 도움 없이 매력 충만한 음악을 만들어낸다. 10차례의 그래미 수상 경력이 말해주듯 바비 맥퍼린은 팝, 재즈, 클래식을 오가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온 다재다능한 뮤지션이지만 특히 1인 아카펠라 분야에서 절대 경지에 오른 인물로 추앙받는다. 1988년 발표한 앨범 ‘Simple Pleasure’의 수록곡 ‘Don’t worry, be happy’는 영화 ‘칵테일’에 삽입돼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올랐던 그의 대표곡. 그는 이 곡에서 ‘목소리’라는 악기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와 함께 한 1992년작 ‘Hush’도 주..

Bobby McFerrin & Yo-Yo Ma - Hush Little Baby [듣기/가사/번역]

바비 맥퍼린(Bobby McFerrin)은 ‘최고 악기는 인간의 목소리’라는 말에 가장 잘 어울리는 뮤지션이다. 4옥타브를 넘나드는 목소리를 가진 그는 다른 악기의 도움 없이 매력 충만한 음악을 만들어낸다. 10차례의 그래미 수상 경력이 말해주듯 바비 맥퍼린은 팝, 재즈, 클래식을 오가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온 다재다능한 뮤지션이지만 특히 1인 아카펠라 분야에서 절대 경지에 오른 인물로 추앙받는다. 1988년 발표한 앨범 ‘Simple Pleasure’의 수록곡 ‘Don’t worry, be happy’는 영화 ‘칵테일’에 삽입돼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올랐던 그의 대표곡. 그는 이 곡에서 ‘목소리’라는 악기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와 함께 한 1992년작 ‘Hush’도 주..

Bobby McFerrin - Don't Worry, Be Happy [듣기/가사/번역]

'보이스 퍼포먼스-Voice Performance-를 예술의 경지로까지 끌어올린 독보적인 존재, 보컬 비루투오조' 바비 맥퍼린(Bobby Mcferrin)은 현대 음악계에서 가장 기이한 음악인으로 통한다. 순간적으로 최저음의 음역에서 높은 음역까지 자유자재로 옮겨다니며 구사하는 그의 목소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특출난 스타일이다. 재즈 뿐 아니라 팝, 클레식 등 음악 전반을 아우르는 그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도무지 혼자서 내는 소리라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다층(多層)적인 목소리를 구사한다. 목소리로만 완벽한 오케스트레이션을 구사하는 그는 가히 보컬의 기인이다. 1988년 발표한 앨범 ‘Simple Pleasure’의 수록곡 ‘Don’t worry, be happy’는 영화 ‘칵테일’에 삽입돼 빌보드 ..

Richard Clayderman - Souvenirs d'enfance(어린 시절의 추억)

리차드 클레이더만(Richard Clayderman)은 1953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고, 피아노 교사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피아노를 배웠고, 1969년 콩세르바투와르 음악원 피아노과를 수석 졸업했다. 1970년 록밴드 멤버로 활동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그는 전 세계적으로 7천만 장이 넘는 앨범 판매고를 올렸으며 매년 200여회가 넘는 정열적인 연주 여행을 다닌다. 800곡 이상 레코딩, 63개의 플래티넘 음반, 253개의 골드레코드 기록을 가지고 있다. 리차드 클레이더만의 대표곡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Ballade pour Adeline)는 지금까지 3천만 장이 넘는 앨범 판매기록을 올리고 있으며, ‘보이지 않는 사랑’ 등 국내 가요를 피아노 연주곡으로 편곡해 직접 취입하면서 국내 팬들..

Richard Clayderman - A comme Amour (가을의 속삭임)

세계적인 팝 피아니스트이자 성공적인 레코딩 아티스트인 리차드 클레이더만은 팝과 클래식의 선율을 조화시킨 로맨틱한 곡들로 이지 리스닝 계열의 수퍼스타로서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의 대표작중 하나인 이곡은 [가을의 속삭임]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가을이 오면 늘 생각나는 음악이다.

리차드 클레이더만 (Richard Clayderman) :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다양한 레퍼토리로 사랑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누구나 한번쯤은 연주해보았던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의 주인공 리차드 클레이더만. 베토벤 이후 피아노를 가장 대중화 시킨 연주자로 불리는 리차드 클레이더만은 로맨틱한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세계적인 슈퍼스타가 되었다. 현재까지 9,000만장에 이르는 음반 판매기록과 267개의 골든 디스크, 70개의 플래티넘 앨범을 기록하였으며, 90년대 초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음반판매기록으로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연주자’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1953년 12월 28일에 태어난 Philippe Pagès(리차드 클레이더만의 본명)은 일찍부터 피아노를 접하게 되었다. 피아노 선생님이었던 그의 아버지는 그가 어릴 때부터 피아노를 가르쳐 훗날 아들의 성공에 기반이 되도록 하였다. 리차드 클레이더만이 여섯 살이 되던 ..

Paul Mauriat - Love is Blue

폴 모리아는 프랑스 남부의 마르세이유에서 태어났다. 9살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고, 1941년에 마르세이유 국립 음악원을 졸업했다. 이후 아마추어 재즈 밴드를 결성하거나 스튜디오 디렉터, 오케스트라 지휘 등의 활동을 하다가 1965년에 ‘폴 모리아 그랜드 오케스트라’를 결성했다. 이어 앙드레 포프의 곡을 편곡해 출시한 〈Love Is Blue〉(L'Amour Est Bleu)는 5주간 미국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하였고,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5백여만 장). 우리나라와 일본, 중화민국, 홍콩, 라틴 아메리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으며, 1969년의 첫 방일과 1975년의 첫 방한 이래 도합 1,200회 이상 공연하기도 했다. ‘아리랑’과 ‘돌아와요 부산항에’(Please return to Pus..

폴 모리아 (Paul Mauriat) : 이지 리스닝계, 연주음악의 1인자

프랑스 남부의 마르세이유에서 태어났다. 9살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고, 1941년에 마르세이유 국립 음악원을 졸업했다. 이후 아마추어 재즈 밴드를 결성하거나 스튜디오 디렉터, 오케스트라 지휘 등의 활동을 하다가 1965년에 ‘폴 모리아 그랜드 오케스트라’를 결성했다. 이어 앙드레 포프의 곡을 편곡해 출시한 〈Love Is Blue〉(L'Amour Est Bleu)는 5주간 미국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하였고,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5백여만 장). 우리나라와 일본, 중화민국, 홍콩, 라틴 아메리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으며, 1969년의 첫 방일과 1975년의 첫 방한 이래 도합 1,200회 이상 공연하기도 했다. ‘아리랑’과 ‘돌아와요 부산항에’(Please return to Pusan port..

Sarah Vaughan - A Lover's Concerto [듣기/가사/번역]

스승이자 자신을 이끌어 준 빌리 엑스타인이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보컬리스트라 극찬을 아끼지 않은 사라 본. 재즈 보컬이 스윙시대에 화려한 꽃에 머물렀다면 모던 시대에는 비밥 프레이즈를 받아 드려 하나의 악기로 승화되는데 그 주역 중 하나가 사라 본이다. "A lover"s Concerto"의 원곡은 바흐의 곡으로 그는 자신의 아내인 안나 막딜레나를 위해 작곡했는데, 이곡은 그 곡 중 미뉴엣을 편집한 것으로 사라본의 전성기 시절에 녹음된 것으로 그녀의 윤기나는 음색과 활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영화 "접속"에 삽입되어 특히 인기를 많이 얻었다. How gentle is the rain 비가 참 부드럽네요 That falls softly on the meadow 풀밭 위로 살포시 내려앉아요 Birds high..

Gheorghe Zamfir - Theme From Limelight

팬파이프 (Panpipes)라고도 불리는 '팬 플루트'(Pan Flute)는 원래 '나이'(Nai)라는 갈대로 만든 여러개의 세로 피리를 연결시킨 목관악기의 일종이다. 이러한 팬 파이프의 본국은 루마니아며, 「Heart Of Romania」, 「Folk Songs & Dances」, 「Folk Songs Of Romania」 등의 앨범으로 루마니아의 민속음악과 민속악기 팬 파이프를 세계에 알린 인물은 게오르그 잠피르이다. 게오르그 잠피르는 1941년, 클래식 음악의 강국이기도 한 루마니아의 수도 부크레스트 근교 게스티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자연속에서 성장하며 음악을 좋아한 그는 보헤미아의 병사들과 함께 결혼식에서 아코디온을 연주하는 등 어릴 때부터 음악적인 재능을 보였다. 1955..

Gheorghe Zamfir - Einsamer Hirte (The Lonely Shepherd)

팬파이프 (Panpipes)라고도 불리는 '팬 플루트'(Pan Flute)는 원래 '나이'(Nai)라는 갈대로 만든 여러개의 세로 피리를 연결시킨 목관악기의 일종이다. 이러한 팬 파이프의 본국은 루마니아며, 「Heart Of Romania」, 「Folk Songs & Dances」, 「Folk Songs Of Romania」 등의 앨범으로 루마니아의 민속음악과 민속악기 팬 파이프를 세계에 알린 인물은 게오르그 잠피르이다. 게오르그 잠피르는 1941년, 클래식 음악의 강국이기도 한 루마니아의 수도 부크레스트 근교 게스티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자연속에서 성장하며 음악을 좋아한 그는 보헤미아의 병사들과 함께 결혼식에서 아코디온을 연주하는 등 어릴 때부터 음악적인 재능을 보였다. 1955..

Kenny G - Songbird

1986년 발표한 `Songbird`가 우리들에게 알려진 때가 1990년도 초라고 기억되며, 처음 이곡을 들었던 많은 사람들은 장르(Genre)를 따지기 앞서 보통의 듣기 좋은 연주음악으로 생각하며 들었을 것이다. 케니 지(kenny G)의 대표곡은 `Loving You'와 `Going Home`이지만, `Songbird`가 우리나라에서 먼저 알려지고 대중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쉬운 음악을 통해 대중적 성공을 거둔 뮤지션에 대한 시각은 언제나 양극으로 나뉘기 마련이다. 부드럽고 낭만적인 선율로 세계 시민권을 획득한 색소폰 연주자 케니 지는 최고의 인기를 누림과 동시에 경멸의 대상으로 낙인 찍혀버린 대표적인 뮤지션이다. 정통 재즈 아티스트들과 평단에서는 연주자의 영혼과 정열이 담겨있는 ’고급 음악’ 재즈..

Kenny G - Loving You

케니 지의 음악중 에 가장 빛난다고 할 수 있는 'Loving You'. 사랑하는 연인에게 바치는 연가로 소프라노 섹스폰 소리가 깊은 가을 날에 감성을 더 불러 일으킨다. 특히나 색소폰 좀 배우신다하는 분들께는 거의 교과서 예제곡처럼 연주되는 곡이라 할 수 있다 쉬운 음악을 통해 대중적 성공을 거둔 뮤지션에 대한 시각은 언제나 양극으로 나뉘기 마련이다. 부드럽고 낭만적인 선율로 세계 시민권을 획득한 색소폰 연주자 케니 지는 최고의 인기를 누림과 동시에 경멸의 대상으로 낙인 찍혀버린 대표적인 뮤지션이다. 정통 재즈 아티스트들과 평단에서는 연주자의 영혼과 정열이 담겨있는 ’고급 음악’ 재즈를 팝화시켜 ’천한 음악’으로 만들어 놓았다며 독설을 퍼붓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대중들에게 케니 ..

Kenny G - Going Home

케니 지의 `Going Home`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남녀의 키스신이나 애정신이 나올 때 자주 흐르는 음악 중 하나가 이다. 부드럽고 감미로운 색소폰 선율이 화면과 어우러지며 우리의 감정선 깊이 전율을 준다. 쉬운 음악을 통해 대중적 성공을 거둔 뮤지션에 대한 시각은 언제나 양극으로 나뉘기 마련이다. 부드럽고 낭만적인 선율로 세계 시민권을 획득한 색소폰 연주자 케니 지는 최고의 인기를 누림과 동시에 경멸의 대상으로 낙인 찍혀버린 대표적인 뮤지션이다. 정통 재즈 아티스트들과 평단에서는 연주자의 영혼과 정열이 담겨있는 ’고급 음악’ 재즈를 팝화시켜 ’천한 음악’으로 만들어 놓았다며 독설을 퍼붓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대중들에게 케니 지는 우리가 쉽게 이해하기 힘들고 접하기 어려운 재즈라..

Kenny G - Theme from "Dying Young"

1991년에 한국 극장에서 개봉한 "귀여운 여인(프리티 우먼)" 여주인공을 맡았던 줄리아 로버츠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한 '사랑을 위하여' 영화는 국내에서 그래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이고 Kenny G의 'Dying Young' 음악은 잔잔하면서 슬프고 좋은 섹소폰 연주 경음악으로 한국에서는 그때 당시에 많은 인기를 받았다. 쉬운 음악을 통해 대중적 성공을 거둔 뮤지션에 대한 시각은 언제나 양극으로 나뉘기 마련이다. 부드럽고 낭만적인 선율로 세계 시민권을 획득한 색소폰 연주자 케니 지는 최고의 인기를 누림과 동시에 경멸의 대상으로 낙인 찍혀버린 대표적인 뮤지션이다. 정통 재즈 아티스트들과 평단에서는 연주자의 영혼과 정열이 담겨있는 ’고급 음악’ 재즈를 팝화시켜 ’천한 음악’으로 만들어 놓았다며 독설을 ..

[음반] Soren Bebe Trio [A Song For You]

유럽 덴마크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 소렌 베베(Soren Bebe)의 피아노 트리오 작이다. ECM과 ACT를 통해 유럽 재즈가 소개되고 있지만 유럽의 많은 나라(민족)수만큼 연주자도 많아 우리가 모두 만나는 것은 불가능하다. 소렌 베베(Soren Bebe)도 앨범이 소량 수입되어 마니아들의 입소문만으로 전해졌지만, 다행히 2013년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에 참여하면서 보다 알려진 피아니스트이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적당한 스윙감, 그리고 북구의 청아한 풍광이 느껴지는 여백이 유럽 재즈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본 작은 2012년 작으로 이번에 벅스를 통해 첫 소개되고 있다. 자신의 창작곡으로 담백한 연주를 보여 주지만 독특하게 미국 민요 ‘Oh, Shenandoah’를 연주하고 있다. 존 덴버,..

[음반] Secret Garden [Songs From A Secret Garden]

시크릿가든은 1995년에 1집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총 4장의 앨범을 국내에서 발표하였다. 피아노와 작곡을 하는 Rolf Lovland 는 80년대 말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Let It Swing 이라는곡이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세계적인 작곡가로 발돋움하게된다. 또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Fionnuala Sherry 는 오케스트라단의 단원이자 상당한 지명도를 지닌 바이올린 연주가로 이 두사람이 만나 1995년 Songs From A Secret Garden으로 데뷔한다. 이 음반은 짧은 기간 동안 50만장 이상이 팔려나갔고, 빌보드 차트에 42주 동안 올랐다. 01. Nocturne 02. Pastorale 03. Song from a Secret Garden 04. Sigma 05. Papillon 0..

Secret Garden - Nocturne [듣기/가사/번역]

노르웨이의 뉴에이지 그룹으로 "시크릿가든" 하면 음악 장르의 용어 중에 네오 클래시컬(Neo Classical)이라는 말이 따라 붙는다. 클래식음악에 현대적인 요소를 결합했다는 의미. "시크릿 가든" 의 음악은 정통 클래식에 팝사운드를 융합시켜 아름다우면서도 가볍지 않은 음악으로 평가되고 있다 "녹턴"이라는 곡은 50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유로비젼 송 콘테스트에서 유일하게 연주 음악이면서 우승을 했던 곡이다. 곡의 초반과 후반에 붙어있는 짧은 가사는 대회 규정에 맞추기 위해 포함시킨거라고 한다 Now let the day Just slip away So the dark night may watch over you 이제 하루를 그냥 지나 가자 그래서 어두운 밤이 너를 지켜 볼지도 모르게 Velvet bl..

Secret Garden - Serenade To Spring g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원곡)

시크릿가든(Secret Garden)은 노르웨이 출신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롤프러블랜드(Rolf Lovland)와 아일랜드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피오뉼라쉐리(Fionnula Sherry)의 두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뉴에이지 연주그룹이다. Serenade to spring이라는 곡은 원래 역시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싱어송 라이터 중 한 사람인 Anne Vada가 부른 'Dance Mot Var(Dance towards Spring)라는 원곡을 시크릿가든(Secret Garden)이 편곡하고 제목도 'Serenade to Spring'으로 바꿔 발표했는데, 원곡보다도 훨씬 더 인기를 얻고 있다. Serenade to Spring은 한국에서는 한경혜씨가 가사를 붙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노래로 만들..

Secret Garden - Song From A Secret Garden

키보디스트 겸 작곡가 롤프 로브랜드(노르웨이)와 바이올리니스트 피오누알라 셰리(아일랜드)로 구성된 시크릿 가든은 수차례의 내한 공연을 모두 성공시키며 우리나라에서 특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스트루멘틀 듀오로 조성우 감독이 음악을 맡았던 이영애-이정재 주연 영화 [선물]의 사운드트랙에는 이들이 조성우 감독의 음악을 연주해 싣기도 했고 크로스오버 테너 조시 그로반은 이들의 노래 'You Raise Me Up'을 리메이크 해 세계적으로 히트시키기도 했다. 클래식과 팝에 휘슬과 울리언 파이프 등의 악기를 동원해 아일랜드 민속 음악을 녹여낸 독특한 사운드로 주목을 받은 이들의 데뷔 앨범 [Songs From A Secret Garden]에 실린 이 노래는 극도의 서정미를 담은 작품으로 당시 인기 드라마 [젊은..

Secret Garden - You Raise Me Up [듣기/가사/번역]

《You Raise Me Up》(유 레이즈 미 업)은 시크릿 가든의 롤프 뢰블란(Rolf Løvland)이 편곡을 하고, 브렌던 그레이엄(Brendan Graham)이 가사를 쓴 노래이다. 롤프 뢰블란은 원래 아일랜드의 민요인 런던데리의 노래를 편곡하여 기악곡을 만들고 그 제목을 "Silent Story" (사일런트 스토리, 조용한 이야기)로 하려 했다. 뢰블란은 아일랜드의 소설가이자 작곡가인 브렌던 그레이엄의 소설을 읽고 그에게 다가가 자신의 곡에 노랫말을 붙여달라 하였다. 이 노래는 2002년에 출시된 시크릿 가든의 앨범 "Once in a Red Moon"에 들어있으며, 아일랜드의 가수 브라이언 케네디(Brian Kennedy)가 불렀다. 케네디는 시크릿 가든의 2002년 아시아 순회공연에 동행하려..

Steve Barakatt - California Vibes (feat. Marc Vallée & Jean-Pierre Zanella) [KTX 도착역 안내 방송 BGM]

스티브 바라캇은 ‘뉴 에이지 음악’ 계보(?)의 아버지뻘 되는 앙드레 가뇽처럼 캐나다 퀘벡 출신이다. 꿈꾸는 듯한 몽롱한 서정성 넘치는 가뇽과 비교할 때 바라캇의 음악은 훨씬 세련되고 현대적이다. 따라서 추억에 한없이 빠져들어 현실을 떠나버리게 만들기보다는, 추억이 있다면 이를 객관화시켜 바라보게 하고 현재성을 유지하게끔 한다. 따라서 애상에 젖어들고 싶은 로맨티시스트들은 물론 낭만을 부담스러워하는 현대인들, 기분 좋은 하루를 열고 싶은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음악이다. 스티브 바라캇의 음악의 소재는 여느 ‘뉴 에이지’ 아티스트들과 비교할 때 훨씬 풍부하다. 모범적으로 클래식 음악과 재즈를 공부한 그는 13살 때, 퀘백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다. 연주자로서 커갈 수 있는 역량도 충분하지만 동시..

Steve Barakatt - Rainbow Bridge (feat. Jean-Pierre Zanella)

스티브 바라캇은 ‘뉴 에이지 음악’ 계보(?)의 아버지뻘 되는 앙드레 가뇽처럼 캐나다 퀘벡 출신이다. 꿈꾸는 듯한 몽롱한 서정성 넘치는 가뇽과 비교할 때 바라캇의 음악은 훨씬 세련되고 현대적이다. 따라서 추억에 한없이 빠져들어 현실을 떠나버리게 만들기보다는, 추억이 있다면 이를 객관화시켜 바라보게 하고 현재성을 유지하게끔 한다. 따라서 애상에 젖어들고 싶은 로맨티시스트들은 물론 낭만을 부담스러워하는 현대인들, 기분 좋은 하루를 열고 싶은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음악이다. 스티브 바라캇의 음악의 소재는 여느 ‘뉴 에이지’ 아티스트들과 비교할 때 훨씬 풍부하다. 모범적으로 클래식 음악과 재즈를 공부한 그는 13살 때, 퀘백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다. 연주자로서 커갈 수 있는 역량도 충분하지만 동시..

Steve Barakatt - Flying

스티브 바라캇은 ‘뉴 에이지 음악’ 계보(?)의 아버지뻘 되는 앙드레 가뇽처럼 캐나다 퀘벡 출신이다. 꿈꾸는 듯한 몽롱한 서정성 넘치는 가뇽과 비교할 때 바라캇의 음악은 훨씬 세련되고 현대적이다. 따라서 추억에 한없이 빠져들어 현실을 떠나버리게 만들기보다는, 추억이 있다면 이를 객관화시켜 바라보게 하고 현재성을 유지하게끔 한다. 따라서 애상에 젖어들고 싶은 로맨티시스트들은 물론 낭만을 부담스러워하는 현대인들, 기분 좋은 하루를 열고 싶은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음악이다. 스티브 바라캇의 음악의 소재는 여느 ‘뉴 에이지’ 아티스트들과 비교할 때 훨씬 풍부하다. 모범적으로 클래식 음악과 재즈를 공부한 그는 13살 때, 퀘백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다. 연주자로서 커갈 수 있는 역량도 충분하지만 동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