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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음악/바흐·헨델 176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Goldberg Variations)》중 "아리아(Aria)"

Goldberg Variations, BWV988 - 1. Aria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널리 알려져 있듯이 이 곡의 창작과정에 얽힌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독일 드레스덴 주재의 러시아 대사였던 헤르만 카를 폰 카이저링크 백작은 바흐가 작센 공작의 궁정 음악가가 되도록 많은 도움을 준 인물이었다. 1741년 경에 카이저링크 백작은 업무를 보기 위해 라이프치히에 머물고 있었다. 당시 백작은 심한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있었다. 백작은 유명한 음악 애호가였고, 고트리프 골드베르크라는 클라비어 연주자를 고용하고 있었는데, 매일 밤 골드베르크에게 음악을 연주시켜 잠을 자보려고 해보았다. 그러나 불면증은 좀처럼 낫질 않았다. 카이저링크 백작은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 수면제 대용으..

바흐 : 골드베르크 변주곡 , BWV 988 (현악 삼중주를 위한 편곡) [Julian Rachlin,Nobuko Imai,Mischa Maisky]

Goldberg Variations, BWV988 - Arranged for String Trio by Dmitry Sitkovetsky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심한 불면증에 시달리던 러시아 대사 카이저링크 백작은 쳄발로 연주자이자 작곡가였던 골드베르크에게 수면음악의 작곡을 부탁한다.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연주 능력을 가진 골드베르크라 할지라도 불과 14살의 어린 골드베르크는 수면음악이라는 난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먼저 곯아 떨어지기 일수였다. 골드베르크는 이런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승 프리드만에게 상의했고, 프리드만은 바흐를 떠올려 백작에게 바흐를 추천한다. 카이저링크 백작은 바흐가 드레스덴 궁정악장으로 임명되도록 도와준 적이 있었기 때문에 바흐는 궁정음악가로 매우 ..

바흐 : 골드베르크 변주곡 , BWV 988 [Andras Schiff]

Goldberg Variations, BWV.988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심한 불면증에 시달리던 러시아 대사 카이저링크 백작은 쳄발로 연주자이자 작곡가였던 골드베르크에게 수면음악의 작곡을 부탁한다.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연주 능력을 가진 골드베르크라 할지라도 불과 14살의 어린 골드베르크는 수면음악이라는 난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먼저 곯아 떨어지기 일수였다. 골드베르크는 이런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승 프리드만에게 상의했고, 프리드만은 바흐를 떠올려 백작에게 바흐를 추천한다. 카이저링크 백작은 바흐가 드레스덴 궁정악장으로 임명되도록 도와준 적이 있었기 때문에 바흐는 궁정음악가로 매우 바쁜 와중에도 작곡에 임했다. 작곡할 것이 너무나 많았던 바흐는 짧은 시간 안에 골드베..

바흐 : 골드베르크 변주곡 , BWV 988 (하프시코드 버전) [Pierre Hantai]

Goldberg Variations, BWV.988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심한 불면증에 시달리던 러시아 대사 카이저링크 백작은 쳄발로 연주자이자 작곡가였던 골드베르크에게 수면음악의 작곡을 부탁한다.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연주 능력을 가진 골드베르크라 할지라도 불과 14살의 어린 골드베르크는 수면음악이라는 난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먼저 곯아 떨어지기 일수였다. 골드베르크는 이런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승 프리드만에게 상의했고, 프리드만은 바흐를 떠올려 백작에게 바흐를 추천한다. 카이저링크 백작은 바흐가 드레스덴 궁정악장으로 임명되도록 도와준 적이 있었기 때문에 바흐는 궁정음악가로 매우 바쁜 와중에도 작곡에 임했다. 작곡할 것이 너무나 많았던 바흐는 짧은 시간 안에 골드베..

바흐 : 골드베르크 변주곡 , BWV 988 [Glenn Gould, 1981]

Goldberg Variations, BWV988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심한 불면증에 시달리던 러시아 대사 카이저링크 백작은 쳄발로 연주자이자 작곡가였던 골드베르크에게 수면음악의 작곡을 부탁한다.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연주 능력을 가진 골드베르크라 할지라도 불과 14살의 어린 골드베르크는 수면음악이라는 난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먼저 곯아 떨어지기 일수였다. 골드베르크는 이런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승 프리드만에게 상의했고, 프리드만은 바흐를 떠올려 백작에게 바흐를 추천한다. 카이저링크 백작은 바흐가 드레스덴 궁정악장으로 임명되도록 도와준 적이 있었기 때문에 바흐는 궁정음악가로 매우 바쁜 와중에도 작곡에 임했다. 작곡할 것이 너무나 많았던 바흐는 짧은 시간 안에 골드베르..

바흐 : 골드베르크 변주곡 , BWV 988 [Glenn Gould, 1955]

Goldberg Variations, BWV988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심한 불면증에 시달리던 러시아 대사 카이저링크 백작은 쳄발로 연주자이자 작곡가였던 골드베르크에게 수면음악의 작곡을 부탁한다.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연주 능력을 가진 골드베르크라 할지라도 불과 14살의 어린 골드베르크는 수면음악이라는 난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먼저 곯아 떨어지기 일수였다. 골드베르크는 이런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승 프리드만에게 상의했고, 프리드만은 바흐를 떠올려 백작에게 바흐를 추천한다. 카이저링크 백작은 바흐가 드레스덴 궁정악장으로 임명되도록 도와준 적이 있었기 때문에 바흐는 궁정음악가로 매우 바쁜 와중에도 작곡에 임했다. 작곡할 것이 너무나 많았던 바흐는 짧은 시간 안에 골드베르..

바흐 :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BWV 1007 - I. 프렐류드(Prélude)

Suite For Cello Solo No.1 In G, BWV 1007 - 1. Prélude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바흐 : 무반주 첼로모음곡 1717년말, 바흐는 바이마르를 떠나 작센 지방의 소도시 쾨텐으로 옮겨가, 그 곳 궁정악단의 악장이 되었다. 이 때 쾨텐의 궁정악단에는 수석(首蓆) 바이올리니스트 시피스 외에 궁정악사의 자격을 가진 첼로의 명수 아벨이 있었다. 바흐는 이 사람들을 위하여 많은 기악곡의 걸작들을 썼던 바, 오늘날 남아있는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전 6곡과 [무반주 첼로모음곡] 전 6곡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니까 바흐의 [무반주 첼로모음곡]은 쾨텐의 궁정 첼리스트였던 아벨을 위하여 작곡된 것이지만, 그보다는 당시까지 독주악기로 크게 각..

바흐 : 여섯 개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Yo-Yo Ma]

Six Suites for Solo Cello, BWV 1007-1012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바흐 : 무반주 첼로모음곡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은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와 함께 독주악기를 위해 작곡된 곡 중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1717년말, 바흐는 바이마르를 떠나 작센 지방의 소도시 쾨텐으로 옮겨가, 그 곳 궁정악단의 악장이 되었다. 이 때 쾨텐의 궁정악단에는 수석(首蓆) 바이올리니스트 시피스 외에 궁정악사의 자격을 가진 첼로의 명수 아벨이 있었다. 바흐는 이 사람들을 위하여 많은 기악곡의 걸작들을 썼던 바, 오늘날 남아있는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전 6곡과 [무반주 첼로모음곡] 전 6곡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니까 바흐의 [..

바흐 : 여섯 개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Ralph Kirshbaum]

Six Suites for Solo Cello, BWV 1007-1012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바흐 : 무반주 첼로모음곡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은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와 함께 독주악기를 위해 작곡된 곡 중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1717년말, 바흐는 바이마르를 떠나 작센 지방의 소도시 쾨텐으로 옮겨가, 그 곳 궁정악단의 악장이 되었다. 이 때 쾨텐의 궁정악단에는 수석(首蓆) 바이올리니스트 시피스 외에 궁정악사의 자격을 가진 첼로의 명수 아벨이 있었다. 바흐는 이 사람들을 위하여 많은 기악곡의 걸작들을 썼던 바, 오늘날 남아있는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전 6곡과 [무반주 첼로모음곡] 전 6곡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니까 바흐의 [..

바흐 : 여섯 개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Mstislaw Rostropowitsch]

Six Suites for Solo Cello, BWV 1007-1012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바흐 : 무반주 첼로모음곡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은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와 함께 독주악기를 위해 작곡된 곡 중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1717년말, 바흐는 바이마르를 떠나 작센 지방의 소도시 쾨텐으로 옮겨가, 그 곳 궁정악단의 악장이 되었다. 이 때 쾨텐의 궁정악단에는 수석(首蓆) 바이올리니스트 시피스 외에 궁정악사의 자격을 가진 첼로의 명수 아벨이 있었다. 바흐는 이 사람들을 위하여 많은 기악곡의 걸작들을 썼던 바, 오늘날 남아있는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전 6곡과 [무반주 첼로모음곡] 전 6곡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니까 바흐의 [..

바흐 : 여섯 개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Pablo Casals]

Six Suites for Solo Cello, BWV 1007-1012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바흐 : 무반주 첼로모음곡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은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와 함께 독주악기를 위해 작곡된 곡 중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1717년말, 바흐는 바이마르를 떠나 작센 지방의 소도시 쾨텐으로 옮겨가, 그 곳 궁정악단의 악장이 되었다. 이 때 쾨텐의 궁정악단에는 수석(首蓆) 바이올리니스트 시피스 외에 궁정악사의 자격을 가진 첼로의 명수 아벨이 있었다. 바흐는 이 사람들을 위하여 많은 기악곡의 걸작들을 썼던 바, 오늘날 남아있는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전 6곡과 [무반주 첼로모음곡] 전 6곡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니까 바흐의 [..

바흐 : 무반주 첼로 모음곡 6번, BWV 1012 [Pablo Casals]

Cello Suite No. 6 in D Major, BWV 1012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바흐 : 무반주 첼로모음곡 1717년말, 바흐는 바이마르를 떠나 작센 지방의 소도시 쾨텐으로 옮겨가, 그 곳 궁정악단의 악장이 되었다. 이 때 쾨텐의 궁정악단에는 수석(首蓆) 바이올리니스트 시피스 외에 궁정악사의 자격을 가진 첼로의 명수 아벨이 있었다. 바흐는 이 사람들을 위하여 많은 기악곡의 걸작들을 썼던 바, 오늘날 남아있는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전 6곡과 [무반주 첼로모음곡] 전 6곡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니까 바흐의 [무반주 첼로모음곡]은 쾨텐의 궁정 첼리스트였던 아벨을 위하여 작곡된 것이지만, 그보다는 당시까지 독주악기로 크게 각광을 받지 못하고 있던 첼로..

바흐 : 무반주 첼로 모음곡 5번, BWV 1011 [Pablo Casals]

Cello Suite No. 5 in C Minor BWV 1011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바흐 : 무반주 첼로모음곡 1717년말, 바흐는 바이마르를 떠나 작센 지방의 소도시 쾨텐으로 옮겨가, 그 곳 궁정악단의 악장이 되었다. 이 때 쾨텐의 궁정악단에는 수석(首蓆) 바이올리니스트 시피스 외에 궁정악사의 자격을 가진 첼로의 명수 아벨이 있었다. 바흐는 이 사람들을 위하여 많은 기악곡의 걸작들을 썼던 바, 오늘날 남아있는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전 6곡과 [무반주 첼로모음곡] 전 6곡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니까 바흐의 [무반주 첼로모음곡]은 쾨텐의 궁정 첼리스트였던 아벨을 위하여 작곡된 것이지만, 그보다는 당시까지 독주악기로 크게 각광을 받지 못하고 있던 첼로의..

바흐 : 무반주 첼로 모음곡 4번, BWV 1010 [Pablo Casals]

Cello Suite No. 4 in E-Flat Major, BWV 1010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바흐 : 무반주 첼로모음곡 1717년말, 바흐는 바이마르를 떠나 작센 지방의 소도시 쾨텐으로 옮겨가, 그 곳 궁정악단의 악장이 되었다. 이 때 쾨텐의 궁정악단에는 수석(首蓆) 바이올리니스트 시피스 외에 궁정악사의 자격을 가진 첼로의 명수 아벨이 있었다. 바흐는 이 사람들을 위하여 많은 기악곡의 걸작들을 썼던 바, 오늘날 남아있는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전 6곡과 [무반주 첼로모음곡] 전 6곡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니까 바흐의 [무반주 첼로모음곡]은 쾨텐의 궁정 첼리스트였던 아벨을 위하여 작곡된 것이지만, 그보다는 당시까지 독주악기로 크게 각광을 받지 못하고 ..

바흐 : 무반주 첼로 모음곡 3번, BWV 1009 [Pablo Casals]

Cello Suite No. 3 in C Major, BWV 1009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바흐 : 무반주 첼로모음곡 1717년말, 바흐는 바이마르를 떠나 작센 지방의 소도시 쾨텐으로 옮겨가, 그 곳 궁정악단의 악장이 되었다. 이 때 쾨텐의 궁정악단에는 수석(首蓆) 바이올리니스트 시피스 외에 궁정악사의 자격을 가진 첼로의 명수 아벨이 있었다. 바흐는 이 사람들을 위하여 많은 기악곡의 걸작들을 썼던 바, 오늘날 남아있는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전 6곡과 [무반주 첼로모음곡] 전 6곡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니까 바흐의 [무반주 첼로모음곡]은 쾨텐의 궁정 첼리스트였던 아벨을 위하여 작곡된 것이지만, 그보다는 당시까지 독주악기로 크게 각광을 받지 못하고 있던 첼로..

바흐 : 무반주 첼로 모음곡 2번, BWV 1008 [Pablo Casals]

Cello Suite No. 2 in D Minor, BWV 1008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바흐 : 무반주 첼로모음곡 1717년말, 바흐는 바이마르를 떠나 작센 지방의 소도시 쾨텐으로 옮겨가, 그 곳 궁정악단의 악장이 되었다. 이 때 쾨텐의 궁정악단에는 수석(首蓆) 바이올리니스트 시피스 외에 궁정악사의 자격을 가진 첼로의 명수 아벨이 있었다. 바흐는 이 사람들을 위하여 많은 기악곡의 걸작들을 썼던 바, 오늘날 남아있는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전 6곡과 [무반주 첼로모음곡] 전 6곡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니까 바흐의 [무반주 첼로모음곡]은 쾨텐의 궁정 첼리스트였던 아벨을 위하여 작곡된 것이지만, 그보다는 당시까지 독주악기로 크게 각광을 받지 못하고 있던 첼로..

바흐 :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BWV 1007 [Pablo Casals]

Cello Suite No. 1 in G Major, BWV 1007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바흐 : 무반주 첼로모음곡 1717년말, 바흐는 바이마르를 떠나 작센 지방의 소도시 쾨텐으로 옮겨가, 그 곳 궁정악단의 악장이 되었다. 이 때 쾨텐의 궁정악단에는 수석(首蓆) 바이올리니스트 시피스 외에 궁정악사의 자격을 가진 첼로의 명수 아벨이 있었다. 바흐는 이 사람들을 위하여 많은 기악곡의 걸작들을 썼던 바, 오늘날 남아있는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전 6곡과 [무반주 첼로모음곡] 전 6곡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니까 바흐의 [무반주 첼로모음곡]은 쾨텐의 궁정 첼리스트였던 아벨을 위하여 작곡된 것이지만, 그보다는 당시까지 독주악기로 크게 각광을 받지 못하고 있던 첼로..

바흐 :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2권, BWV 870-893 [András Schiff]

The well-tempered Clavier Book II, BWV 870-893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제2권이 마무리된 것은 1744년이므로 바하는 이미 59세이며 제1권이 나오고도 20여년의 세월이 흐른 셈이다. 그의 마지막 생활의 고장이었던 라이프치히로 이사한 후로부터도 10년의 세일이 경과되었다. 제1권으로부터 20년이나 되는 세월의 상거(植距)는 음악의 세계에도 큰 변화를 가져와 이 무렵에는 폴리포닉한 음악은 이미 낡았고, 평균율 자체도 결코 새로운 것은 아닌 것으로서 일반에 널리 사용되고 있었다.이를테면 도메니꼬 스카를라티의 최초기의 소나타는 1738년부터의 날짜로 되어 있다.형태로서는 제1권과 꼭같아 C장조부터 b단조 까지 24의 조에 걸쳐 프렐류드와 ..

바흐 :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1권, BWV 846-869 [András Schiff]

The well-tempered Clavier Book I, BWV 846-869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바하는 클라비어곡을 많이 남겼는데, 그 가운데서 가정 음악을 즐기기 위해서, 또는 가족이나 제자들의 교재로서 쓰인 것이 적지 않다. 예를 들면 1720년에 정리된 이라든가 1722년 및 1725년에 정리된 등은 아내와 아이들의 음악 기초 교육을 목적으로 편찬되어 그 가운데의 몇 개는 가족으로써 앙상블을 즐기는 일 등에 쓰인 것이며, 또한 에서도 원형을 찾아볼 수 있으며, 후에 1723년이 되어서 한 권의 청서보로서 정리된 도 제자들의 교재로서 쓰여진 사실이 판명되었다. 또한 바하의 생존 중에 출판된 제1권(여섯 개의 파르티타를 수록), 동 제 2권(이탈리아 협주곡,..

바흐 : 토카타와 푸가, BWV 565 [Karl Richter]

Toccata and Fugue in D minor, BWV 565 Johann Sebastian Bach,1685∼1750 토카타는 '손을 댄다'라는 이탈리아 말로 16 - 18세기에 걸쳐 많이 작곡된 건반악기를 위한 악곡 형식입니다. 토카타(Toccata)는 전주곡(Prelude) 혹은 환상곡(Fatasia)과 같이 본래 화려한 기교를 가진 기악곡입다. 즉흥성이 강하고 화려한 기교와 격정적인 표현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입니다.특히 파이프 오르간, 클라브생, 하프시코드와 같은 건반악기를 위해 쓴 곡입니다. 자유로운 형식으로 16세기에 점차 형식이 마련되어 17세기에는 전성을 보였고 바하는 이를 더욱 완성시켰습니다. 매력있는 이들 작품은 오르간의 성능을 살린 놀라운 효과를 나타냅니다. 그가 후기에 이르러..

바흐 :《사냥 칸타타》중 아리아 "양들은 한가로이 풀을 뜯고(Sheep May Safely Graze)"

"Sheep May Safely Graze", from Cantata No. 208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바흐 세속 칸타타 바흐는 교회 칸타타와 더불어 상당히 많은 세속 칸타타를 작곡했는데 이 대부분의 세속 칸타타는 어떤 특별한 행사 즉,생일이나 결혼, 신년축하, 명명일, 대관식, 졸업식, 장례식 등의 행사에 사용하기 위해 쓰여졌다.그의 세속 칸타타들은 대부분이 라이프찌히 시절에 쓰여진 것으로 솔로 칸타타에서 8성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식을 사용하고 있으며,반주도 오블리가토가 있는 하프시코드 솔로 반주에서부터 팀파니가 있는 2관 편성의 오케스트라 반주까지 다양하다.대부분이 바소콘티누오가 붙은 것으로 50여곡의 세속 칸타타를 썼다고 알려지나 반이상이 분실되고 현재까지..

바흐 : 칸타타 "우리들의 새 영주님" (농민칸타타), BWV 212 [Emma Kirkby · David Thomas · The Academy of Ancient Music]

"Mer hahn en neue Oberkeet" Cantata, BWV 212 - "Peasant Cantata"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1742년 8월 30일 라이프찌히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크라인초라하라는 마을에 새 영주가 와서 그 신임 축하가 성대하게 벌어졌는데, 그 축제 때 바흐가 이 칸타타를 써서 성대히 연주되었던 것이다. 「농민 칸타타」라고 이름 붙인 만큼 이 칸타타에는 당시 삭소니 지방에서 불려지던 민요의 가락이 교묘하게 다루어지고, 경쾌한 무곡풍의 리듬으로 농민의 새 영주를 찬양하는 감정을 고조시키고 있다. 1. Overture 2-3. Mer hahn en neue Oberkeet... Nu, Mieke, gib dein Guschel immer h..

바흐 : 커피 칸타타 (Coffee Cantata), BWV 211 - "Ei! wie schmeckt der Coffee susse"[Emma Kirkby · David Thomas · The Academy of Ancient Music]

칸타타(Cantata)는 이탈리아어의 `Cantare(노래하다)'가 어원으로 기악 소나타와 같은 성악곡이다. 연기가 없는 오페라처럼 규모가 작은 관현악 반주에 해설(레치타티보)과 아리아로 구성되어 있다. 200곡이 넘는 바흐의 칸타타는 종교적인 것과 세속적인 것으로 나뉜다. 성서를 바탕으로 작곡된 종교적 칸타타는 당시 교회에서 성경 내용을 전달하는 수단으로서 음악을 통해 좀 더 친밀하고 쉽게 신앙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세속적 칸타타는 서민의 접근이 어려운 오페라와 달리 칸타타 양식을 통해 흥미로운 일상 이야기나 시대의 풍자를 그려 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커피 칸타타〉는 세속적 칸타타에 해당되며 바흐의 유머와 위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원제는 세속적 칸타타 `조용히! 말하지 말고…'이지..

바흐 : 커피 칸타타 (Coffee Cantata), BWV 211 [Emma Kirkby · David Thomas · The Academy of Ancient Music]

"Coffee Cantata" BWV 211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칸타타(Cantata)는 이탈리아어의 `Cantare(노래하다)'가 어원으로 기악 소나타와 같은 성악곡이다. 연기가 없는 오페라처럼 규모가 작은 관현악 반주에 해설(레치타티보)과 아리아로 구성되어 있다. 200곡이 넘는 바흐의 칸타타는 종교적인 것과 세속적인 것으로 나뉜다. 성서를 바탕으로 작곡된 종교적 칸타타는 당시 교회에서 성경 내용을 전달하는 수단으로서 음악을 통해 좀 더 친밀하고 쉽게 신앙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세속적 칸타타는 서민의 접근이 어려운 오페라와 달리 칸타타 양식을 통해 흥미로운 일상 이야기나 시대의 풍자를 그려 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커피 칸타타〉는 세속적 칸타타..

바흐 : 칸타타 "이제 사라져라 슬픔의 그림자여" (결혼칸타타), BWV202 - 7. "Sich üben im Lieben"[Emma Kirkby · The Academy of Ancient Music]

"Weichet nur, betrübte Schatten" Cantata, BWV 202 - "Wedding Cantata" - 7. "Sich üben im Lieben"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바흐 세속 칸타타 바흐는 교회 칸타타와 더불어 상당히 많은 세속 칸타타를 작곡했는데 이 대부분의 세속 칸타타는 어떤 특별한 행사 즉,생일이나 결혼, 신년축하, 명명일, 대관식, 졸업식, 장례식 등의 행사에 사용하기 위해 쓰여졌다. 그의 세속 칸타타들은 대부분이 라이프찌히 시절에 쓰여진 것으로 솔로 칸타타에서 8성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식을 사용하고 있으며,반주도 오블리가토가 있는 하프시코드 솔로 반주에서부터 팀파니가 있는 2관 편성의 오케스트라 반주까지 다양하다.대부분이 바..

바흐 : 칸타타 "이제 사라져라 슬픔의 그림자여" (결혼칸타타), BWV202 [Emma Kirkby · The Academy of Ancient Music]

"Weichet nur, betrübte Schatten" Cantata, BWV 202 - "Wedding Cantata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이 칸타타가 작곡된 시기는 오리지날 자료의 소실로 인해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양식적으로 초기 칸타타로 생각케 하는 점이 있어, 괴텐 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이 칸타타는 어느 결혼 피로연을 위해 만들어졌다(바하는 교회 예배의식을 위해서만 칸타타를 작곡하지 않았다).결혼의 기쁨을 겨울이 지나가고, 꽃피는 봄이 도래함과 그리고, 사랑으로 맺어지는 신랑신부를 축보갛고 있다. 작사가는 알려져 있지 않다. Sop. 독창과 오보에, 현악합주, 통주저음으로 편성되 있으며 전체 9개의곡으로 작곡되었다. 1. Arie Weichet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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