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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음악/바흐

바흐 : 칸타타 "이제 사라져라 슬픔의 그림자여" (결혼칸타타), BWV202 - 7. "Sich üben im Lieben"[Emma Kirkby · The Academy of Ancient Music]

by 想像 2020.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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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ichet nur, betrübte Schatten" Cantata, BWV 202 - "Wedding Cantata" - 7. "Sich üben im Lieben"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바흐 세속 칸타타

바흐는 교회 칸타타와 더불어 상당히 많은 세속 칸타타를 작곡했는데 이 대부분의 세속 칸타타는 어떤 특별한 행사 즉,생일이나 결혼, 신년축하, 명명일, 대관식, 졸업식, 장례식 등의 행사에 사용하기 위해 쓰여졌다. 그의 세속 칸타타들은 대부분이 라이프찌히 시절에 쓰여진 것으로 솔로 칸타타에서 8성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식을 사용하고 있으며,반주도 오블리가토가 있는 하프시코드 솔로 반주에서부터 팀파니가 있는 2관 편성의 오케스트라 반주까지 다양하다.대부분이 바소콘티누오가 붙은 것으로 50여곡의 세속 칸타타를 썼다고 알려지나 반이상이 분실되고 현재까지 남아있는 것은 20여곡 정도이다.가사는 피칸더(Picander)라는 필명을 가진 크리스챤 프리드리히 헨리치(Christian Friedrich Henrici : 1700 ~ 1764)라는사람에 의해 쓰여진 것이 많다.

그의 세속 칸타타는 보통 극음악적인 성격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비록 바흐가 오페라를 쓰진 않았지만 그의 이 오페라 부타(Opera Buffa)에 가까운 칸타타들은모차르트나 롯시니의 오페라와 비교해 볼 때 그들의 유사성을 발견할 수 있다.특히 오페라부터에서 빠질 수 없는 소란하고 우스꽝스러운 에피소드들의 처리나 플롯의 전개 등에서 그러하다.이러한 바흐의 세속 칸타타가 독일의 징슈필이나 초기 오페라 부파의 흐름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하는 견해도 있다.

이제 사라져라 슬픔의 그림자여' (결혼칸타타)

이 칸타타가 작곡된 시기는 오리지날 자료의 소실로 인해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양식적으로 초기 칸타타로 생각케 하는 점이 있어, 괴텐 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이 칸타타는 어느 결혼 피로연을 위해 만들어졌다(바하는 교회 예배의식을 위해서만 칸타타를 작곡하지 않았다).결혼의 기쁨을 겨울이 지나가고, 꽃피는 봄이 도래함과 그리고, 사랑으로 맺어지는 신랑신부를 축복하고 있다. 작사가는 알려져 있지 않다. Sop. 독창과 오보에, 현악합주, 통주저음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전체 9개의곡으로 작곡되었다.

 

 

Emma Kirkby · The Academy of Ancient Music · Christopher Hogwood Bach, J.S.: Wedding Cantat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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