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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1778

[호치민] Starbucks Coffee New World : 호치민의 인기 있는 스타벅스 매장 (평점 4.3)

Starbucks Coffee New World 호치민의 인기 있는 스타벅스 매장 최근 세계 1위 글로벌 커피체인 스타벅스가 베트남에 진출한지 10년만에 100번째 매장을 오픈했다고 알려져 있다. 스타벅스는 2013년 베트남 남부 호치민시에 1호점을 오픈하면서 베트남에 진출하였으나, 글로벌 커피 브랜드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베트남에서 시장 점유율이 2% 채 안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였고 있다고 한다. 베트남 사람들은 커피를 좋아하지만, 스타벅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렇게 알고 있는데 호치민의 무더운 날씨를 피해 잠시 들린 'Starbucks Coffee New World'는 베트남 사람들로 꽉 차 빈자리 찾기가 힘들 정도였다. 스타벅스 커피 가격은 베트남 다른 커피전문점이나 카페들에 비해 ..

[호치민] Bánh Mì Hồng Hoa : 저렴한 로칼 반미 맛집 (평점 4.3)

Bánh Mì Hồng Hoa 저렴한 로칼 반미 맛집 베트남에서 첫 식사를 한 로컬 반미 맛집이다. 베트남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볼 수 있는 빵이 바게트다. 이 바게트로 만든 베트남식 샌드위치를 반미라고 부르며, '반미'라 하면 대부분 샌드위치를 의미한다. 'Bánh Mì Hồng Hoa'는 호치민의 유명한 반미집 중 하나이다. 양도 적당하고, 약간 매운 맛도 있어서 맛있다. 고수를 못드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힘들 수도 있지만, 재료의 맛이 강해서 고수 맛은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Bánh Mì Hồng Hoa · 54 Nguyễn Văn Tráng, Phường Phạm Ngũ Lão,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베트남 ★★★★☆ · 샌드위치 가게 www.google.com 로..

[호치민] M Village Nguyễn Du : 호치민 1군 지역의 가성비 높은 숙박시설 (평점 4.3)

M Village Nguyễn Du 호치민 1군 지역의 가성비 높은 숙박시설 M Village Nguyễn Du은 호치민 1군지역에 위치한 저렴하면서 괜챦은, 한마디로 가성비 높은 숙박시설이다. 대체로 룸 컨디션도 괜챦은 편이고 냉장고, 헤어 드라이어, 다리미 등 비품도 잘 갖춰져 있는 편이고 주방도 딸려 있어 간단히 음식을 해 먹을 수 있어 좋다. 무척 더운 호치민 날씨 탓에 에어콘 상태도 필수 체크 항목인데 시원하게 잘 나온다. M Village Nguyễn Du · 157 Đ. Nguyễn Du, Phường Bến Thành,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700000 베트남 ★★★★★ · 레지던스 호텔 www.google.com 가격(★ ★ ★ ★ ★) 룸에 따라서 1박에..

[호치민]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베트남 호치민 시가지 모습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베트남 호치민 시가지 모습 호치민은 베트남의 최대 도시이자 경제의 중심지로, 사이공 강과 동나이 강 하류에 자리잡고 있다. 호치민은 16세기 베트남인에게 정복되기 전에는 '프레이 노코르'란 이름의 캄보디아의 주요 항구도시였으나, 17세기 후반 중국 국경지대에서 남하해온 베트남인에 의하여 개척이 시작되었다. 당시는 작은 촌락으로 습지가 많았으나 프랑스인들이 점령한 후 이곳에 배수시설을 설치하여 전형적인 식민도시로 만들었고, 1908년에 '시(市)'로 승격된 뒤부터 급속히 발전하였으며, 이 시기에 프랑스풍의 관청을 비롯하여 많은 건물들이 건축되었다. 또 남부 메콩강 삼각주의 쌀, 북서부의 고무 수출을 위해 항구를 축조했으며, 1954년에 베트남이 남북으로 갈라지면서 남베트남(월남)의 수..

베트남 호치민 호텔은 1군 지역 호텔로 예약하는걸 추천

베트남 호치민 호텔은 1군 지역호텔로 예약하는걸 추천 베트남 여행시 호텔은 1군지역에 위치한 호텔로 예약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호치민 주요 관광명소가 다 밀집해 있다 1군 지역에 사이공 중앙우체국, 호치민 노트르담 대성당, 호치민 시청, 인민위원회 청사, 호치민시립극장, 호치민 시 미술관, 호치민 광장, 벤탄시장, 베트남 통일궁, 호치민전쟁박물관, 띤띤성당, 금융타워, 팜 누 라오 거리(여행자 거리), 박당포트 등 호치민 주요관광지들이 모두 몰려 있다. 1군밖에 있는 주요 관광지는 랜드마크 81밖에 없는 듯. 호치민 주요 관광명소가 밀집되어 있다 보니 도보로도 관광이 가능하고 따라서 택시비 등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다. 2. 호치민 근교 투어 상품을 이용하기 좋다 1군지역에는 무..

베트남 호치민 탄손누트 국제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방법

베트남 호치민 탄손누트 국제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방법 호치민 탄손누트 국제공항에서 시내까지는 7.5km 거리, 차로 약 30분이 걸린다. 저렴한 물가가 매력인 호치민답게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주로 택시와 그랩을 이용한다. 공항버스도 운행 중이니 편리한 여행과 저렴한 여행 중 취향대로 고르면 된다. 편안한 이동을 원한다면 픽업서비스도 있다. □ 택시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 공항과 시내가 가깝고 요금이 비싸지 않아 많이 이용한다. 국제선 터미널 도착 로비로 나오면 왼쪽에 택시 정류장이 있어 바로 탑승이 가능하다. 4인승과 6인승이 있으며, 미터제로 운영하는 브랜드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호치민에는 상습적으로 바가지요금을 씌우는 택시 운전자들이 많다. 여러 회사 중 믿을 만한 브랜드..

베트남 횡단보도, 예전보다 신호등이 많아졌지만 방심은 절대금물

베트남 횡단보도, 예전보다 신호등 많이 생겼지만 방심은 절대금물 베트남에 처음 왔을 때 (첫 여행지는 하노이였습니다) 생각이 나네요. 오토바이와 차 들이 무질서하게 지나가는 길을 건너지 못하고 10분 동안 발만 동동 구르던 기억이 납니다. 횡단보도 선은 있지만 신호등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베트남 사람들이 지나갈 때 이때다 싶어 같은 일행처럼 붙어서 길을 건넜습니다. 베트남 첫여행에서 강렬한 기억으로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번에 대도시인 호치민을 다시 방문해 보니 과거보다는 횡단보도 환경이 많이 나아진 것 같습니다. 신호등이 많이 생겨 예전보다는 덜 공포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횡단보도 양쪽에 다 신호등이 있어야 하지만 대부분 한쪽에만 신호등이 있어 신호가 바뀐 것을 모를 때가..

베트남 담배 가격은 한국의 1/2 수준

베트남 담배 가격은 한국의 1/2 수준 흡연자들에게는 베트남은 천국이다. 흡연에 대한 통제가 약해 왠만한 곳에서는 흡연이 다 가능하다. 무엇보다 베트남 담배가격이 한국의 1/2 수준이라하는 것. 편의점에서 담배 한값을 구매했는데 가격이 40,000 VND (2,187원)이다. 한국 담배가격이 4,500원이니 반값도 안한다. 면세점의 담배가격보다도 더 싸다. 베트남에 출장가거나 여행갈 경우 흡연자라면 한국에서 담배를 구입하거나 면세점에서 구입해 갈 필요가 없다. 그냥 베트남 현지에서 사는게 훨 저렴하다. 단 전자담배는 제외이다.

베트남 전압과 전기 콘센트(전원 플러그) 모양

베트남 전압과 전기 콘센트(전원 플러그) 모양 한국에서 사용하는 전자 제품은 별다른 도구 없이 바로 베트남의 전기 콘센트(전원플러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기콘센트(전원 플러그)의 형태는 우리나라와 일반적인 전기콘센트(전원프러그) 모양과는 약간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그냥 꼽아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 그리고 최근 지어진 신축 호텔의 경우 여러가지 모양의 전원플러그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멀티 플러그를 갖추고 있어 바로 꼽아 쓰기 편하다. 또한 USB 충전이 가능한 곳도 있다. 다만 그러나 한국과 베트남의 전압(주파수)는 차이가 있는데, 한국은 220v 60Hz를 사용하는 반면 베트남은 220v 50Hz를 사용한다. 최근 최근 대부분의 전자 제품은 100~240V, 50~60Hz을 지원하므로 큰 문제없이 ..

베트남에서도 현금 없이 애플페이로 결제된다

베트남에서도 현금 없이 애플페이로 결제된다 애플페이가 국내에 도입된지 1주년을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추가 설정 없이 해외에서도 애플페이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단 마스터,비자 등 국제 브랜드 신용카드여야 한다.) 동남아국가들중에는 말레이지아와 싱가포르와 함께 베트남이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국가이다. 베트남의 경우 카드를 꽃거나 건네줄 필요가 없는 컨택리스 결제가 일반화되어 있는 나라라(이 점은 한국보다도 앞서 있다) 애플 페이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가능하다. 베트남내 많은 편의점, 슈퍼, 커피 전문점, 카페, 레스토랑, 식당, 쇼핑몰에서 애플 페이가 가능하니 필요이상으로 베트남 동을 환전하지 말고 애플페이로 결제하는 것이 좋다. 소액도 결제 가능하다. 베트남 동을 ..

베트남 비엣젯항공(Vietjet Air) 일반석 이용 후기 (결론은 비추)

베트남 비엣젯항공(Vietjet Air) 일반석 이용 후기 2023년 크리스마스 시즌와 2024년 호치민여행시 비엣젯항공(Vietjet Air) 일반석을 이용했다. 부산에서 베트남 달랏까지 직항편은 베트남 비엣젯항공(Vietjet Air)뿐이어서 비엣젯항공 일반석을 타고 달랏여행을 다녀왔으며 2024년 호치민 여행시에는 베트남항공보다 항공료가 좀 더 저렴해 비엣젯항공 일반석을 타고 호치민여행을 다녀왔다. 2번에 걸쳐 베트남 비엣젯항공(Vietjet Air)을 이용했는데 결론은 비추. 부득불 타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추천드리고 싶지 않다. 1. 항공기 기종과 좌석 달랏여행시 항공기 기종은 에어버스 A320이며 항공기 정보를 검색해 보니 수령은 8년8개월, 13년 11개월로 조금 오랜된 편이었다. 호치민여행..

호치민 탄손누트 국제공항 입국시 패스트트랙 티켓 꼭 구입해야 하나?

호치민 탄손누트 국제공항 입국시 패스트트랙 티켓 꼭 구입해야 하나? 공산주의 국가인 베트남에 자본주의 국가보다 더 자본주의적인 제도가 있는데 그게 바로 '공항 패스트트랙 티켓'이다. '패스트트랙'은 한국에서 출발전 빠른 입국서비스(패스트트랙)를 신청하시면 입국도시 공항에서 서비스 직원과 신청자 이름으로 미팅 후, VIP입국심사 라인으로 빠르게 입국심사를 진행 할수 있는 서비스이다. 베트남 공항 도착 후 지루하고 긴 입국심사로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기 싫다면 이 패스트트랙 티켓을 미리 구입해 가는 것이 좋다. 본인도 호치민 공항이 입국심사대가 매우 붐빈다는 이야기가 있어 패스트트랙 티켓을 구입할까? 말까? 고민하다 그냥 갔는데 다행히 입국심사대가 크게 붐비지 않아 안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패스트트랙..

베트남 호치민 4월 날씨 (폭염수준)과 옷차림, 준비물

베트남 호치민 4월 날씨 (폭염수준)과 옷차림, 준비물 4월 7일부터 4월 13일까지 5박7일간 베트남 호치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더울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한국의 한여름 날씨보다 더 더웠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베트남 호치민 기온이 체감온도 40도를 넘는 폭염수준의 기온이라 투어하는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4월에 베트남 호치민을 여행하시는 분들을 위해 호치민 날씨와 준비물 등의 정보를 공유합니다. 베트남 호치민의 날씨 베트남의 국토는 해안을 따라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어, 남북의 길이가 약 1,650 Km나 됩니다. 그래서 하노이가 있는 북부지역과 다낭이 있는 중부지역, 호치민이 있는 남부지역의 가후가 다릅니다. 그리고 저지대인 하노이, 다낭, 호치민과 달리 고산지대인 사파나 달랏도 기후가 ..

[추천 트레킹] 김해 연지공원 ~ 봉황대공원 가야의 거리를 걷다

봄맞이 역사 트레킹 김해 연지공원 ~ 국립김해박물관 ~ 대성동고분군 ~ 수로왕릉 ~ 봉황대공원 가야의 거리는 국립김해박물관에서 봉황대까지 해반천을 따라 이어진 2.1km의 길. 금관가야의 발상지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일종의 테마 거리다.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포함되었다. 봄을 맞아 벚꽃과 튤립이 만발한 아름다운 연지공원에서 출발해 국립김해박물관-대성동고분군-수로왕릉-봉황대공원으로 이어지는 가야의 거리를 걸어 보았다. 이번 트레킹의 출발점인 연지공원은 김해시의 대표적 도심 공원이다. 공원 호수 가까이 맞닿은 산책로는 사계절 변화하는 꽃을 볼 수 있어 공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특히 3월말에서 4월초 연지공원은 핑크빛 벚꽃과 형형색색 튤립이 ..

[김해] 봉황대공원 : 가야 시대의 유적도 보고 산책하기도 좋은 공원

봉황대공원 가야 시대의 유적도 보고 산책하기도 좋은 공원 봉황대공원은 김해시 가락로에 자리 잡고 있다. 가야 문화 환경 정비 사업의 목적으로 유적지에서 발굴된 가야 시대 고상 가옥 3채와 망루 1채를 복원하고 가야 시대의 배를 제작 및 설치했다. 금관가야 시대의 생활 모습과 가옥을 관찰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넓은 잔디밭과 나무들이 가득해 피크닉을 즐기거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 있는 곳이다. 근처에 부산·김해 경전철과 김해 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 접근성도 좋다. 가야 시대의 유적 등 이색적인 풍경과 함께 도심 속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3월말~4월초에는 울창한 벚나무들이 많아 벚꽃 나늘이하기 좋으며 공원 곳곳에서 봄꽃 구경을 할 수 있어 좋다. 울창한 숲과 넓은 잔디밭, 연못이 어울러진 봉황대..

[김해] 수로왕릉 : 가락국의 초대 국왕 수로왕의 무덤

수로왕릉 가락국의 초대 국왕 수로왕의 무덤 사적 제73호. 경상남도 김해시 가락로93번길 26에 있는 무덤이다. 이 능의 주인 수로왕은 전설에 따르면 가락국의 초대 국왕이자 김해 김씨의 시조이다. 원형 봉토무덤으로 높이가 5m며 주위 18,000여 평이 왕릉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왕릉 구역 안에는 수로왕의 위패를 모신, 팔전 중 하나인 숭선전(崇善殿)과 안향각·전사청·제기고·납릉정문·숭재·동재·서재·신도비각·홍살문·숭화문 등 건물들과 신도비·문무인석·마양호석·공적비 등의 석조물들이 있다. 원래는 가야 때 수로왕 사후에 지은 빈궁(殯宮), 신라 문무왕 때 지은 사당이 있었으나 수백 년이 지나 조선시대 들어서는 옛 시설들이 많이 사라졌지만, 왕릉의 격에 맞추어 여러 시설들을 추가하여 지금까지 전한다. 수로왕 ..

[김해] 대성동 고분군 : 1∼5세기에 걸친 가야 지배집단의 무덤 자리

대성동 고분군 1∼5세기에 걸친 가야 지배집단의 무덤 자리 국립김해박물관과 김해 수로왕릉 사이의 동서로 뻗은 구릉지대에 있는 가야의 무덤들이다. 사적 제341호로 지정되었고, 2023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길이 약 300m, 높이 20m정도의 구릉 지대로, 경사가 완만해 무덤이 있기에 매우 적합하다. 고분군에 인접하여 고분 박물관이 건립되어 있다. 대성동 고분군은 1990년부터 2014년까지 총 9차례 발굴조사가 있었다. 확인된 무덤은 총 304기로 고인돌, 독무덤, 널무덤, 덧널무덤, 구덩식 돌덧널무덤, 돌방무덤 등 여러 시대 형식이 동시에 나왔다. 가야권 고분군치고도 초창기 무덤이 아주 잘 보존된 경우이다. 다소 독특한 것은 봉분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지속적으로 지금의 애꼬지..

[김해] 국립김해박물관 : 잃어버린 왕국 ‘가야’로 통하는 시간의 문

국립김해박물관 잃어버린 왕국 ‘가야’로 통하는 시간의 문 국립김해박물관은 역사 속에 잃어버린 왕국, 가야를 만나는 공간이다. 가야는 고구려와 백제, 신라 삼국에 가려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한 고대 왕국 가운데 하나다. 1998년에 개관한 국립김해박물관은 가야의 건국신화를 품은 구지봉 기슭에 자리한다. 김해 구지봉(사적 429호)에는 가야 왕국의 시조인 수로왕을 비롯해 다섯 왕이 하늘에서 내려온 황금 알에서 태어났다는 신화가 전해진다. 이때 백성들이 불렀다는 고대가요 〈구지가〉는 교과서에도 실렸다. 국립김해박물관은 가야뿐만 아니라 부산·경남 지역의 선사시대, 변한의 문화와 유물까지 아우른다. 변한은 가야가 성장하는 데 디딤돌이 된 부족국가다. 가야는 문헌 기록이 많지 않아 유물이나 유적 발굴을 통해 옛 역사..

[김해] 연지공원 : 벚꽃과 튤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봄꽃 명소

김해연지공원 벚꽃과 튤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봄꽃 명소 연지공원은 김해시의 대표적 도심 공원이다. 사계절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김해연지공원은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산책하기 아주 좋다. 벚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어 3~4월에는 벚꽃이 만개하여 벚꽃놀이를 즐기러 찾는 사람들이 몰려드는 곳이다. 김해시에서 벚꽃을 가장 잘 관찰 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손꼽히는 곳이다. 또한 가을에는 울긋불긋한 단풍이 물들어서 아름다운 단풍 장관을 이루기도 한다. 365일 사계절의 색다른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공원으로 유명한 연지공원은 형형색색 물들어가는 자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 존으로도 손색이 없다. 호수를 빙 둘러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잔잔하게 자리하고 있는 호수를 바라..

[부산] 완전 만개한 '해운대 대우 마리나 아파트 단지' 벚꽃

해운대 대우 마리나 아파트 단지 부산의 숨겨진 조용한 벚꽃 명소 지하철 2호선 동백역에서 하차해 나오면 바로 보이는 아파트 단지인데 3월말에서 4월초만 되면 이곳 아파트단지내 도로들은 벚꽃터널로 장관을 이룬다. 아파트단지이다 보니 다른 벚꽃 명소들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 아파트과 비교해 결코 뒤지지 않는 벚꽃 명소이다. 최근에는 해운대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져 사진촬영 명소로 많이 찾고들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과 가깝고 부산의 마천루 마린시티와도 붙어 있어 3월말에서 4월초 해운대에 관광을 올 경우 꼭 한번 들러볼 만한 그런 벚꽃 명소가 아닌가 생각된다.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다른 벚꽃 명소와는 달리 조용한 분위기에서 정말 벚꽃 놀이를 즐길 수 있는 ..

[추천 트레킹] 달맞이길 (해마루 ~ 달맞이길 입구) 벚꽃길을 걷다

벚꽃트래킹 달맞이길 (해마루 ~ 달맞이길 입구) 벚꽃길 달맞이길은 해운대해수욕장을 지나 송정해수욕장으로 향하는 길목(와우산 중턱)에 위치하는 벚나무와 송림이 울창하게 들어찬 호젓한 오솔길로서, 15번 이상 굽어진다고 하여 15곡도(曲道)라고도 하며 8km에 달하는 드라이브 코스를 형성하고 있다. 부산의 8대 절경으로 꼽히는 달맞이 고개는 하루 정도 시간을 내어 둘러보기 좋은 아름다운 여행지이다. 특히 벚꽃 시기에 달맞이고개 전체가 핑크빛으로 물드는 벚꽃명소이다. 뚜벅이로 가서 길 따라 이어진 벚꽃 구경을 하기도 좋고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다. 본인은 주말에 해마루에서 시작해 문탠로드입구까지 벚꽃과 함께 트레킹을 하였다. 원래는 송정해수욕장에서부터 해운대해수욕장까지 걸어야 하나 너무 코스가 길어 청사포와 가..

[추천 트레킹] 온천천카페거리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벚꽃길을 걷다

벚꽃 트레킹 온천천카페거리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부산에서 걷기 좋은 강변산책로 3곳을 곱으라고 한다면 온천천 산책로, 수영강변산책로, 낙동강 산책로이다. 서울에 청계천이 있다면 부산에는 온천천이 있다. 금정구에서 시작되어 동래구, 연제구를 흐르는 온천천은 하천을 따라 산책로가 이어져 있어 부산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하천 산책로다.온천천의 아름다움은 사계절의 모습에 있다. 온천천을 따라 피어난 이름 모를 들꽃, 언덕 위 오래된 벚나무들은 시시각각 계절마다 새로운 옷을 갈아입는다. 부쩍 차가워진 바람에 알록달록 단풍이 지는 계절이 오면 가을의 색이 온천천에 번지듯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하늘 높이 쭉 뻗은 고층 건물 사이, 답답했던 가슴마저 뻥 뚫릴 듯 시원한 강변바람을 느낄 수 있는 곳..

[부산] 센텀시티 'APEC 나루공원' 벚꽃 (쇼핑도 하고 벚꽃구경도 하고)

센텀시티 'APEC 나루공원' 벚꽃 쇼핑도 하고 벚꽃구경도 하고 APEC나루공원은 2005년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기 위하여 조성하였다. 부산 센텀시티의 랜드마크 공원으로, 2005년 10월 21일 개원하였다. 길이 960m·폭 60~160m·면적 10만 70㎡이다. APEC 기념광장·야외무대·조망대·잔디광장 등이 있고, 3,500m의 산책로와 700m의 조깅코스가 있다. 공원 곳곳에 부산비엔날레 조각프로젝트에 출품된 조각이 있다. 무엇보다 APEC나루공원 입구에 수십그루의 왕벚꽃나무가 줄지어 서있는데 4월초에는 벚꽃이 만개해 화려한 자태를 뽑낸다. 특히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마주보고 있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쇼핑도 즐기고 APEC나루공원에서 벚꽃 사진도 찍으면 일석이조.

[부산] 수영강변 산책로 : 부산 아름다운 명품 봄꽃길 10곳 중 하나인 벚꽃 명소

수영강변 산책로 부산 아름다운 명품 봄꽃길 10곳중 하나인 벚꽃명소 수영강의 서쪽편에 위치한 수영강변 산책로는 2011년 도로 확장과 함께 새로이 만들어진 벚꽃 명소로 울창한 가로수 터널과 함께 강건너 영화의전당 등 센텀시티의 현대적 건축물들이 어우러진 경관을 한눈에 볼수 있는 곳이다. 좌수영로(수영강변 산책로)는 △동래구 연제구 온천천길 △사상구 낙동제방길 △강서구 공항로와 낙동제방길 △해운대구 달맞이길 △수영구 광안해변로 △금정구 윤산로 △황령산로 △민주공원 산책로 △백양산 애진봉 임도 등과 함께 부산시가 추천한 시민들이 손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명품 봄꽃길 10곳에 포함되기도 했다. 또한 하늘 높이 쭉 뻗은 고층 건물 사이, 답답했던 가슴마저 뻥 뚫릴 듯 시원한 강변바람을 느낄 수 있..

[부산] 온천천 카페거리 : 벚꽃 향기 맡으며 커피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

온천천 카페거리 벚꽃 향기 맡으며 커피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 부산에는 벚꽃이 유명한 장소가 많다. 해운대 달맞이 고개, 남천동 삼익비치 아파트 그리고 온천천과 카페거리도 벚꽃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금정구, 동래구, 연제구에 걸쳐 있는 온천천 시민공원은 자전거 페달을 밟는 사람과 조깅을 하는 시민들의 안식처 같은 곳이다. 잔잔히 흐르는 온천천 풍경은 브런치와 커피 한 잔과도 퍽이나 잘 어울리는 분위기다. 그래서 온천천 카페거리에는 일반 주택을 감각적으로 리모델링한 아늑한 카페들이 즐비하다. 온천천에는 오래전부터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카페들도 많다. 대부분 커피의 진한 풍미를 느끼고 싶은 커피애호가들이 찾는 장소인데 오랜 시간 주인이 직접 커피를 볶고 로스팅 해 온 집들이 많다. 그러다 보니..

[부산] 온천천 시민공원 : 강 양편 왕벚나무가 일품인 벚꽃 명소

온천천 시민공원 강 양편 왕벚나무가 일품인 벚꽃 명소 부산 동래구 온천천 시민공원은 봄에는 벚꽃·유채꽃·영산홍이 활짝 피어 싶은 명품 산책로, 여름에는 음악분수와 인공폭포를 가진 친수공간, 가을에는 은빛 갈대밭의 분위기를 연출해 사계절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도심속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봄이면 강 양편 제방을 따라 심겨진 650여그루의 왕벚나무가 일품이다. 3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온천천 시민공원의 벚꽃이 만개해 시민들이 벚꽃터널 아래서 휴일을 즐겼다. 또한 온천천 카페거리 일대에는 하천을 따라 야간 경관 조명과 아름다운 분홍빛 벚꽃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다. 3월 31일 벚꽃이 만개한 온천천 모습 온천천 제방을 따라 심겨진 왕벚나무의 화려란 자태 휴일을 맞아 벚꽃 구경 나온 많은 시민..

[부산] 해운대 동백역 : 색다른 수양벚꽃을 볼 수 있는 곳

해운대 동백역 색다른 수양벚꽃을 볼 수 있는 곳 봄철은 개나리, 목련, 진달래, 벚꽃, 산수유꽃, 철쭉까지 여러가지 형형색색의 꽃들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 때이다. 특히 봄의 여왕은 벚꽃. 부산에도 많은 벚꽃 명소들이 있는데 해운대 달맞이길,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 아파트, 사상구 삼락생태공원과 낙동제방 벚꽃길,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금정구 윤산, 동래구 온천천, 수영구 황령산 순환도로 등이 있다. 그런데 해운대 지하철 동백역에서 내려 2번 출구로 나오면 색다른 느낌의 벚꽃을 만날 수 있다. 일명 '수양벚꽃'이라고 하는 종류이다. 보통 벚나무는 가지가 위로 뻗는 경향을 가진 보통의 나무모양인 것에 비해 수양벚나무는 버드나무처럼 긴 가지가 축축 처져서 자란다. 잘 자란 수양벚나무는 사람 키보다 더 가지끝이 ..

[부산] 해운대 대우 마리나 아파트 단지 : 부산의 숨겨진 벚꽃 명소

해운대 대우 마리나 아파트 단지 부산의 숨겨진 벚꽃 명소 부산의 유명 벚꽃 명소하면 해운대 달맞이길,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 아파트, 사상구 삼락생태공원과 낙동제방 벚꽃길,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금정구 윤산, 동래구 온천천, 수영구 황령산 순환도로 등이 있다. 하지만 해운대에 해운대 달맞이길과 함께 벚꽃 구경하기 정말 좋은 곳이 하나 더 있으니 대우 마리나 아파트 단지이다. 지하철 2호선 동백역에서 하차해 나오면 바로 보이는 아파트 단지인데 3월말에서 4월초만 되면 이곳 아파트단지내 도로들은 벚꽃터널로 장관을 이룬다. 아파트단지이다 보니 다른 벚꽃 명소들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 아파트과 비교해 결코 뒤지지 않는 벚꽃 명소이다. 최근에는 해운대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

[부산] 해운대 달맞이길(달맞이고개) : 벚꽃 터널, 부산의 대표 벚꽃 명소

해운대 달맞이길(달맞이고개) 벚꽃 터널, 부산의 대표 벚꽃 명소 부산의 유명 벚꽃 군락지하면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 아파트, 사상구 삼락생태공원과 낙동제방 벚꽃길,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금정구 윤산, 동래구 온천천, 수영구 황령산 순환도로 등이 있으며 달맞이 고개도 그 중 하나이다. 달맞이 고개는 예부터 푸른 바다, 백사장, 동백숲, 소나무숲이 어우러진 절경으로 이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이자, 부산팔경의 하나였다. 특히 해운대 달맞이 고개와 청사포에서 바라보는 ‘달맞이길 월출’은 대한팔경 중 하나로 꼽힌다. 이 고갯길을 가로지르는 길이 바로 달맞이길다. 부산의 몽마르트라고도 불린다. 굽잇길이 15번 나온다 해 15곡도(曲道)라고도 한다. 벚나무와 송림이 울창하게 늘어선 8km에 이르는 해안도로는 유명한 드..

[부산] 화명생태공원 튤립꽃단지 : 예쁜 튤립이 만발한 봄꽃 명소

화명생태공원 튤립꽃단지 부산 봄꽃(튤립) 명소 부산 화명생태공원 화명구민운동장 인근 꽃밭에서 튤립이 개화를 시작했습니다. 튤립은 백합과의 구근초로 가을에 심어서 4월에 개화하는 대표적인 봄꽃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꽃입니다. 2019년부터 이곳에 튤립 꽃밭이 조성되어 올해 3년째 봄이 되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답니다. 첫해에 많은 사랑을 받아 작년부터는 공간을 확장해서 2배나 되는 12만 송이의 튤립이 피어났다고 합니다. 개화 시기가 되진 않은만큼 아직 피지 않은 구근들도 많이 보이지만 예쁜 튤립을 만나서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쉽게 가는 방법 지하철 2호산 화명역에서 내린후 5번 출구로 나와 대천천까지 직진한 후 대천천에서 좌회전한다. 좌회전 한 후에는 대천천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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