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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천천 카페거리 : 벚꽃 향기 맡으며 커피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

想像 2024. 3. 3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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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천 카페거리
벚꽃 향기 맡으며 커피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


부산에는 벚꽃이 유명한 장소가 많다. 해운대 달맞이 고개, 남천동 삼익비치 아파트 그리고  온천천과 카페거리도 벚꽃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금정구, 동래구, 연제구에 걸쳐 있는 온천천 시민공원은 자전거 페달을 밟는 사람과 조깅을 하는 시민들의 안식처 같은 곳이다. 

잔잔히 흐르는 온천천 풍경은 브런치와 커피 한 잔과도 퍽이나 잘 어울리는 분위기다. 그래서 온천천 카페거리에는 일반 주택을 감각적으로 리모델링한 아늑한 카페들이 즐비하다. 

온천천에는 오래전부터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카페들도 많다. 대부분 커피의 진한 풍미를 느끼고 싶은 커피애호가들이 찾는 장소인데 오랜 시간 주인이 직접 커피를 볶고 로스팅 해 온 집들이 많다. 그러다 보니 세계 각국의 다양한 커피를 핸드드립 등으로 즐길 수 있다. 

최근 온천천 카페거리에 레스토랑과 음식점이 많이 들어서고 있다. 덕분에 브런치나 저녁 식사를 위해 이 곳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식사 후엔 온천천의 조용한 물소리를 들으며 가벼운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더불어 이곳에는 차츰 볼거리가 하나둘 더해지고 있다. 주변 골목에 디자인 서적과 독립출판물을 판매하는 책방, 도자기 공방, 빈티지 의류와 소품을 판매하는 샵 등이 서서히 자리를 잡아 가고 있는 것. 색다른 소품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온천천 주변 골목으로 발길을 돌려보는 것도 좋겠다.

 

3월 31일 찾은 온천천 카페거리는 봄을 맞아 온천천 벚꽃 구경을 나온 인파도 북적이고 있었다. 특히 온천천 벚꽃이 내려다 보이는 명당자리 카페들은 많은 손님들로 가득.  빈자리 찾기가 힘든 온천천 바로앞 카페거리를 벗어나 조금만 뒷골목으로 들어서니 봄향기 가득한 예쁜 카페들을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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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만발한
온천천카페거리 모습

 

 

온천천 벚꽃구경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는

온천천카페거리 

 

 

온천천 벚꽃구경도 하고

차도 마시고

식사까지 할 수 있는 

온천천카페거리

 

 

온천천 카페거리

뒷골목으로 들어가면 

봄향기 가득한

예쁜 카페들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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