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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소피아] 불가리아를 독립시켜준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르 2세의 동상, 해방자 기념 동상

想像 2012. 5. 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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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소피아

불가리아 서부 소피아 분지에 있으며, 해발고도 550m 지점에 위치한다. 도나우강(江)으로 흘러드는 이스쿠르강의 두 지류가 시내를 흐르며, 배후에 산을 등지고 있어 경치가 아름답고, 푸른 숲이 우거진 공원이 많아 ‘녹색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유럽에서도 가장 오래 된 도시의 하나로, 고대에는 트라키아인(人)의 식민지였다.

29년 로마에게 점령된 후 트라야누스 황제 치하에서는 군사근거지가 되었으며, 당시 교통의 요지로 발전하였다. 그 후 고트족(族)과 훈족에게 파괴되었으나, 6세기에 유스티니아누스 황제에 의해 재건되었으며, 특히 이곳은 슬라브족의 공격을 대비하기 위한 성채로 큰몫을 하였다. 809∼1018년 불가리아 제1왕국, 1194∼1386년 비잔틴, 14세기 말부터는 투르크의 지배하에 놓여 발칸 반도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지점이 되었다. 1877년 러시아-투르크 전쟁으로 러시아에게 점령되었고, 이듬해 불가리아인에게 넘어가 79년 수도가 되었으며, 행정·사법의 중심지를 이루었다.

그 후 각 분야에 걸친 시설의 건설, 철도부설과 함께 급속도로 발전하였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부분적으로 받은 전쟁피해를 부흥시켰으며, 소피아 재건계획의 실천을 통해서 근대적인 대도시로 탈바꿈하였다. 이스탄불·베오그라드 등과 철도·도로로 연결되는 국제적인 교통로의 중심지로, 기계·섬유·식품·피혁·담배·제지·화학·전기기구 등 공업이 활발하다. 또 많은 금융기관이 있어 상업 중심지를 이루며, 소피아 분지에서 생산되는 귀리·호밀·가축·과실·채소 등 농산물의 집산·소비지이다.

또한 문화 중심지로서, 1888년에 창립된 소피아대학을 비롯하여 각종 학교·도서관·천문대·미술관·오페라하우스·고고학박물관·민속박물관 등이 있다. 유명한 건축물로는 6세기에 건축된 성(聖)소피아성당, 알렉산드르네프스키 대성당, 반야 바시 모스크 등이 있고, 로마·비잔틴·투르크 등의 지배하에서 건축된 유적들이 있다. 부근의 온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출장때 이 불가리아 소피아를 다녀왔다. 출장기간 동안 소피아 관광명소들을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 첫번째 소개드릴 것은 소피아 시내 관광의 첫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해방자 기념동상과 알랙산더 네프스키 대성당 주변 풍경이다

해방자 기념동상

소피아 시내 중심에 있는 나로드노 사브라니 광장에는 말을 타고 군복을 입고 있는 아주 씩씩한 동상이 있다. 이 동상은 러시아 황제 알렉 산드로 2세(1818~1881)의 동상으로 이탈리아인 아놀드 초치에 의해 설계 되었다. 알렉산드로 2세는 러시아-터키 전쟁을 일으켜 불가리아를 터키로부터 해방을 시킨 러시아 황제로 불가리아로서는 잊지 못할 은인이라 할 수 있다

오른손에는 터키에 대한 선전 포고문을 들고 있으며 비문에는"우리 형제,해방자를 위하여"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광장 바오 앞에는 국회의사당이 있다.
알렉산더 네프스키 수도원 주변

해방자 동상 바로 맞은 편 국회의사당 뒤로는 소피아의 상징인 알렉산터 네프스키 대성당이 위치하고 있다. 알렉산더 네프스키 대성당 주변에는 소피아 대학 등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많다.  

알렉산더 네프스키 대성당 주변을 한번 둘려 본 후에는 소피아 여행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소피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알렉산더 네프스키 대성당을 둘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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