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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소피아] 가격, 전망, 시설 모두 좋았던 5성급 켐핀스키 호텔

想像 2012. 5. 1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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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불가리아 소피아 출장기간 동안 묵었던 켐핀스키 호텔 조그라프스키 소피아를 소개한다. 소피아 시내에 위치한 5성급 호텔로 시내 중심가와도 가깝고 가격, 전망, 시설도 괜챦은 호텔이었다. 소피아 여행시 묵기 좋은 호텔로 추천할 만하다.

호텔 숙박료는 싱글이 약 85유로 (우리나라돈으로 12만5천원), 트윈이 (약 15만6천원) 정도이다. 5성급 호텔인 것을 감안하면 가격은 그다지 비싼 편은 아닌 듯하다. 오히려 국내 특급호텔보다 저렴하다.

인터넷도 무료로 제공되며 피트니스, 수영장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호텔내에는 흡연자들을 위한 전용 라운지도 있고 샵, 카페도 잘 갖추어져 있다. 특히 정원이 잘 꾸며져 있으며 정원주변으로 레스토랑과 바가 위치해 분위기있는 식사와 간단히 술 한잔하기도 좋다.

자세한 호텔 소개는 홈페이지 http://www.kempinski.com/en/Sofia/Pages/Welcome.aspx를 참조하시길

호텔 입구, 로비 모습

호텔 객실 모습

아래 사진은 호텔 객실내부 모습이다. 트윈룸이다. 객실내 유선인터넷은 무료이다. LAN Cable이 없으면 프론트에 달라고 하면 준다. 샴푸, 헤어컨디셔너, 샤워젤, 바디로션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드라이기 등도 구비되어 있다. 다만 여타 호텔들과 마찬가지로 치약/칫솔이 없으므로 준비해 가야 한다. 또한 유럽 출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생수인데 객실 미니바에도 생수는 있으나 작은 생수 한병이 10레바 (우리돈 8천원)이나 하므로 밖에서 충분히 생수를 사가지고 들어오는 것이 좋다

호텔에서 바라본 전망

켐핀스키 호텔 객실에서 바라보는 전망도 아주 좋다. 아래사진은 객실내부에서 바라본 풍경인데 멀리 눈덮인 비토샤산이 너무 아름답다. 맨 아래 사진은 호텔 객실 복도에서 내려다본 소피아 시내 풍경.

조식

객실요금에는 조식이 포함되어 있는데 5성급 호텔답게 조식도 괜챦았다. 2층 레스토랑 분위기도 좋고 메뉴도 다양하며 음식들도 잘 나왔다. 물론 불가리아 소피아에 있는 호텔이니 당연히 동양음식은 전혀 없다. 대부분 빵, 훈제햄/소시지, 베이컨, 계란, 감자, 시리얼, 쥬스, 치즈, 샐러드이다. 유럽답게 치즈 종류가 다양한 편. 치즈 맛도 Good!

본인은 아침을 많이 안 먹는 편이라 단촐하게 가져와 식사를 했다. 호텔 직원이 차는 별도로 커피와 홍차 등을 서비스해준다.

정원

켐핀스키 호텔은 상당히 넓은 편인데 특히 호텔내에 일본식풍 정원이 잘 꾸며져 있어 아침 산책로로 아주 좋다. 본인도 한번 이 정원을 둘러 보았는데 정말 괜챦았다. 아래사진이 호텔 정원 풍경이다

아직 우리나라에서 관광코스로 불가리아 소피아를 방문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지만 혹시 출장이나 개인적 관광 목적으로 소피아에 묵을 예정이라면 이 켐핀스키 호텔에 숙박을 하셔도 좋을 듯하다. 추천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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