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갈매기를 지배하는 자, 유재석'처럼 《송정해수욕장》의 갈매기떼 군무

想像 2012. 3. 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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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은 부산 해운대 드넓은 모래밭에서 자기 팀의 이름이 적힌 런닝볼을 찾는 미션을 수행했다. 제일 먼저 모래사장에 온 유재석과 개리 송지효는 열심히 모래를 파며 런닝볼을 찾았지만 상대편 런닝볼만 찾은채 지쳐갔다.

그러자 유재석은 마치 갈매기들과 말이라도 통하는 듯 "얘들아 우리를 도와줘. 런닝볼을 찾아줘"라며 말을 걸기 시작했는데 실제로 갈매기들이 유재석에게 몰려들면서 마치 그가 갈매기를 조종하는 듯한 장면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갈매기들은 이내 유재석이 민망한 주문을 외우자 마치 그 주문 때문인 것처럼 다시 날아가 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신기한 갈매기떼의 군무는 런닝맨의 촬영장소였던 해운대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인근 송정해수욕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새우깡 한봉지면 '갈매기를 지배하는 자, 유재석'처럼 갈매기를 조종하듯 모을 수가 있다.

아래사진이 런닝맨 촬영때 유재석이 갈매기를 불러 모은 장면이다

3월 10일 송정해수욕장을 찾았을 때 송정해수욕장 백사장에는 런닝맨 촬영때처럼 갈매기들이 떼를 지어 앉아 있었다. 

이처럼 백사장에 조용히 앉아 있던 갈매기 떼가 갑자기 하늘로 날아 오르면서 아름다운 군무를 연출하기도 한다
한편 관광객들이 던져주는 새우깡을 노리고 런닝맨 촬영때처럼 떼지어 날아 올라 새우깡을 던져주는 관광객 주변에서 화려한 군무를 연출하는 갈매기떼도 있다.

새우깡을 던져 주는 관광객이 없으면 이렇게 앉아 새우깡을 던져 주기를 애타게 기다리기도 한다.

신기한 화려한 갈매기 때들의 군무를 동영상으로도 촬영해 봤는데 한번 구경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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