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서서히 위용을 드러내는 PIFF 새터전《두레라움》

想像 2011. 5. 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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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가 제2의 도약시대를 연다. 올해부터 'PIFF'약자도 'BIFF'로 변경되며 개막식도 기존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상영장에서 오는 9월 준공 예정인 부산영상센터 두레라움에서 옮겨 열리게 된다. 두레라움은 833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을 비롯한 총 4개의 상영관과 약 4000석 규모의 야외극장, 그리고 시네마테크부산, 영화제 사무국 등으로 구성된다.

두레라움은 영화제 기간 부산국제영화제의 전용관과 주요 행사 공간으로 이용되며 영화제 기간 외에는 다양한 부대시설과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 시민과 세계인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은 물론, 한국의 영화문화와 산업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성장할 예정이다.

9월 준공예정인 두레라움이 그 위용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아직 완전히 공사가 다 끝난 것은 아니지만 올해부터 부산국제영화제의 주무대가 될 두레라움의 모습을 살짝 공개한다.

중앙의 기둥 하나에 거대한 지붕이 얹어져 있는 듯한 두레라움은 그 독특한 설계로 인해 눈길을 바로 잡는다. 지붕 천장이 왠지 무너져 내릴 듯한 불안감이 느껴질 정도로 아슬아슬한 독특한 건축구조를 지니고 있다. 4천석의 야외공연장 천장도 마찬가지고.. 아무튼 부산의 새로운 랜드라크가 될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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