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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사명대사가 태어나 어린시절을 보낸《사명대사 유적지》

想像 2010. 11. 1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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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무안면 고라리 399번지 일대는 학계 등 전문가들의 고증을 통해 “사명대사 유적지”로 선정되어 지난 1992년 10월 지방기념물 제116호로 지정되었다. 

이곳은 수백년동안 풍수사(風水師)들이 찾아와 전하기를 뒷산은 천리를 달려온 목마른 말이 엎드려 물을 먹는 형상이요, 주산은 동자형이며, 그 아래 좌청룡과 우백호가 감돌고, 맑은 연못이 있으며 삼국의 명장이 날 명산이라 하였다.

이곳에서 사명대사의 어머니 달성 서씨는 어느날 흰 구름을 타고 누런 두건을 쓴 금인(金人)이 만 길이나 되는 높은 대에 올라가 머리가 허옇게 쉔 신선을 만나 예를 올리는 모습을 꿈에 본 후 대사를 잉태하였으며,1544년 갑진(甲辰) 10월 17일에 사명대사는 부친 임수성 공과 달성서씨 사이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7세 때 할아버지 효곤에게 정훈을 배우고, 13세에 황유촌 여헌선생 문하에서 맹자를 배우다가 황악산 직지사로 들어가서 신묵화상의 제자가 되어 선문(禪門)에 들어가기 전까지 이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성지이다. 마을 뒷산 서쪽 기슭에 조부모와 부모의 산소가 있다.

총면적 49,146㎡로 사명대사유적지 및 생가지 복원사업을 2006. 4. 7 완료하였다. 사명대사유적지는 숙청사,분충서난문,육영당,사명당이 복원되어 있으며, 청동함은향완, 사명대사 가사장삼 등 복제품 65점과 평양성탈환 디오라마, 영상실,정보검색실 등이 사명대사 기념관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 밖에 충의문, 원형광장, 사명대사 동상 등이 있다.

아래사진은 사명대사 유적지 관광안내도이다. 사명대사 유적지는 오른편으로는 생가지(생가터)가 있고 왼편으로 기념관이 있다.


먼저 사명대사 생가지(생가터)를 들어본다. 생가터 안내문이다.


아래사진은 분청서난문과 사명대사 사당인 숙정사 모습이다


아래사진은 복원해 놓은 사명대사 생가의 모습이다. 현재는 안채인 육영당과 사랑채인 사명당이 복원되어 있다.


사랑채인 사명당 모습


안채인 육영당 모습


사명대사 생가 터를 보고 나서 다시 왼편에 있는 기념관으로 향한다. 충의문을 지나면  원형광장이 나오고 원형관장 주위로 사명대사의 일대기를 묘사한 벽화타일이 장식되어 있다.


사명대사 기념관의 모습이다. 기념관에는 사명대사 가사장삼 등 복제품 65점과 평양성탈환 디오라마, 영상실,정보검색실 등이 전시되어 있다.


사명대사 기념관에서 바라다 본 사명대사 유적지 일대의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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