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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일명 「땀흘리는 비석」으로 유명한《표충비각》

想像 2010. 11. 15.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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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충비각은 조선 영조 때(1742년) 사명대사 5대 법손이 당대의 명재상과 명유를 찾아다니며 비문과 글씨를 얻어 경주산의 검은 대리석에 사명대사의 한평생 행적과 임란시 구국의 충렬을 찬양한 내용, 서산대사, 기허대사의 공적과 사적을 새긴 비각이다.
 
국가의 큰 사건이 있을때를 전후하여 땀방울이 맺혀 구슬땀 처럼 흐르는 신비로운 현상을 보이고 있어, 사후에도 나라를 근심하는 사명대사의 영험이라 하여 신성시하고 있으며, 일명 「땀흘리는 비석」으로 불린다.  여름에 얼음이 어는 얼음골, 종소리 나는 만어사의 경석과 함께 밀양의 3대 신비로 불린다.

11월이어서 그런지 밀양의 표충비각 주변은 가을 정취가 물신 풍긴다. 단풍이 너무나 아름답다.


표충비각 입구에 서 있는 안내문. 위에서 설명드렸던 표충비각의 유래가 쓰여 있다.


표충비각 경내에 들어서면 푸른 가을하늘과 새털 구름, 그리고 표충비각 경내가 어울려져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선사한다.


표충비각의 모습. 왼쪽에서는 약수터가 자리잡고 있다.


표충비각의 모습. 국가의 큰 사건이 있을때를 전후하여 땀방울이 맺혀 구슬땀 처럼 흐르는 신비로운 현상을 보이고 있어, 사후에도 나라를 근심하는 사명대사의 영험이라 하여 신성시하고 있으며, 일명 「땀흘리는 비석」으로 불니는 비각이다.


표충비각 경내에는 또 하나 신비스러운 명물이 있으니 향나무이다. 향나무는 대개 위로 곧게 자라는데 이 향나무는 마치 큰 우산을 펼쳐 놓은 듯한 모습이다. 원형으로 둘러쳐진 기둥들은 향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지지대 역할을 하는 기둥들이고 실제 향나무는 가운데 줄기를 중심으로 우산처럼 펼쳐져 있다.


아래는 바로 위에서 소개한 밀양 무안리 향나무에 대한 안내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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