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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남망산공원 : 통영의 몽마르트 언덕

想像 2010. 3. 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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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원이라고도 불리며, 벚나무와 소나무가 우거진 높이 80m의 남망산을 중심으로 전개된 공원이다. 남동쪽으로 거북등대와 한산도,해갑도,죽도 등의 한려수도의 절경을 바라볼 수 있다. 또한 산꼭대기에는 1953년 6월에 세워진 이충무공의 동상이 서 있다. 공원 기슭에는 조선시대에 1년에 2번 한산무과의 과거를 보았다는 열무정의 활터와 무형문화재 전수관, 시민문화회관이 있고 남망산 조각공원이 있다.

아래사진은 남망산 중턱에 있는 통영시민문화회관의 모습니다. 통영국제음악제의 주무대이기도 한 통영시민문화회관은 대극장, 소극장, 갤러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이한 것은 수영장이 같이 있다는 것.


통영시민문화회관 앞으로는 남망산조각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미륵도의 도남관광특구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동호동 남망산 자락에 조성한 조각공원이다. 남망산조각공원은 5,000평의 부지에 세계 유명 조각가 15인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통영 출신의 시인 청마 유치환의 시비가 있다. 아래 사진들은 남망산 조각공원들의 작품들이다.


남망산공원으로 통영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조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한국의 나폴리라는 별칭을 가진 통영항이 한눈에 들어온다. 또 바다 쪽으로는 점점히 떠 있는 섬들이 아주 아늑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또 이 남망산조각공원에서 바라보는 일출 광경이 아주 아름답다고 한다.

남망산 조각공원에서 바라본 통영항(강구안) 일대의 전경이다.


남망산 조각공원 잔디밭에 앉아 따사로운 봄 햇살을 맞으면 통영항의 멋진 경치를 구경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멀리 통영대교와 통영운하의 모습도 눈에 들어온다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오솔길을 따라 좀 더 들어가면 통영앞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멀리 통영마리나 리조트, 도남관광단지, 한산도, 거제도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통영앞바다의 멋진 풍광을 감상하고 되돌아 나오는데 빨간 동백꽃이 길 옆으로 많이 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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