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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도남관광단지 : 관광은 물론 숙박에서부터 해양레포츠까지

想像 2010. 3. 2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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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도남관광단지 : 관광은 물론 숙박에서부터 해양레포츠까지

미륵섬의 도남관광단지는 육지와 해면을 포함한 총면적 41만8,866m가 관광지로 지정돼 있다. 이 곳에서는 관광은 물론이고 숙박에서부터 각종 해양레포츠를 두루 체험할 수 있다.

유람선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한산도를 비롯한 거제해금강, 매물도 등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선착장에 대형주차장도 마련돼 있다. 산양관광도로 드라이브는 미륵도의 운치에 흠뻑 젖어들 수 있는 아이템이다.

모터보트, 세일요트, 수상스키, 제트스키, 파라세일링, 윈드서핑, 스킨스쿠버다이빙 등 각종 해양레포츠를 위한 시설이 완비돼 있는 것도 도남관광단지의 자랑거리다.



대표적인 숙박지로는 충무관광호텔과 마리나 리조트가 운영중이며 민박집도 밀집돼 있다. 음식점과 유흥업소도 찾기가 쉽다.


박경리를 비롯하여 유치환, 김상옥, 김춘수, 김용익 등 우리나라 현대문학사에 뚜렷한 발자국을 남긴 문필가들이 바로 통영 출신들이다. 그들은 펜이 생기기 이전 주로 연필을 필기도구로 사용했기 때문에 상징적으로 연필 등대를 세웠다고 한다. 큰 연필등대 주변에는 작은 연필들이 호위병처럼 즐비하게 세워져 있는 것도 특이하다.  깜깜한 밤바다에서 배가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안내자 역할을 하듯이, 작가들은 시나 소설로써 이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등대요 안내자의 역할을 한다는 뜻으로, 통영 사람들의 높은 자긍심이 보인다.


오래간만에 찾은 도남관광단지에서 만난 갈매기 한마리가 멋진 활강을 하면서 주위를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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