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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여행]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대영박물관》

想像 2019. 11. 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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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박물관》은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바티칸의 바티칸 미술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힌다. 1,300만 점이 넘는 유물이 소장되어 있으며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 한국관에도 250여 점의 유물이 있다. 이집트, 그리스, 로마, 메소포타미아 등 주요 문명 유물을 관람할 수 있다. 구석구석 둘러보면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보고 싶은 전시물을 미리 정한 후 방문할 필요가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입장료가 무료인 이유는 영국의 관용적인 정책도 있지만 박물관 내 전시하는 물품 중 자국의 물품이 일정 수 이상을 넘지 못하면 입장료를 받지 않아야한다는 국제 박물관 헌장 때문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다른 유럽 국가들 대부분이 박물관 입장료가 비싼 것과 달리 대영박물관을 포함한 영국의 공공 박물관은 입장료가 없는 곳이 대부분이다. 입장료 대신 박물관에 기부해달라는 차원에서 입구나 출구에 기부함이 놓여져있다. 기부이니만큼 재량껏 내면 되지만 만약 낸다면 보통 5파운드나 10파운드 지폐 한 장을 넣는다. 

 

주요 전시물

 

▶ 로제타 스톤
1799년 나폴레옹군이 로제타 마을에서 요새를 만들던 중 발견했다. 1801년 알렉산드리아 전투에서 프랑스군이 영국군에게 패하며 영국 소유가 되었다. 상단부는 이집트 문자, 하단부는 그리스 문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프랑스 샹폴리옹이라는 학자가 그리스 문자를 이용해 이집트의 문자가 단순한 그림이 아니고 발음기호라는 사실을 알아내면서 이집트 문명이 전 세계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 파르테논 갤러리
대영박물관 1층에는 그리스와 파르테논 갤러리가 있다. 이 갤러리는 파르테논 신전의 지붕밑 부분을 가져온 것인데 그리스와 여전히 소유권 논쟁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이곳에는 비너스상, 태양신 헬리오스, 달의 여신 셀레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신전 등의 유물이 보존되어 있다.

▶ 엘긴 마블
영국인 엘긴이라는 사람이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에서 대리석 작품을 떼어 왔다. 파르테논 신전 상단의 길이 163m로 장식된 띠 모양의 벽화이다. 그리스 정부가 반환을 끊임없이 요구하는 것이 바로 엘긴 마블(파르테논 신전의 벽화) 이다.

▶ 람세스 2세
고대 이집트 19왕조의 3대 파라오로 67년간의 긴 통치 기간, 재위 기간 중의 화려한 업적으로 인해 이집트 학자들로부터 '대왕'이라는 칭호를 얻고 있다. 현재 주요 문화유산으로 일컬어지는 수많은 신전을 세웠고, 히타이트와 평화 조약을 체결하여 전쟁을 멈추고 당대에 태평성대를 가져왔다

 

대영박물관 전경
대영박물관 내부 모습
The Rosetta Stone, Room 4, 사람들이 너무 많아 제대로 보기 힘들다.
Egyptian sculpture, Room 4
Assyrian Lion Hunt reliefs, Room 10
Nereid Monument, Room 17
Parthenon sculptures, Room 18
The world of Alexander, Room 22
Ancient Greece and Rome, Room 69-73
Ancient Egypt, Room 61-76
Middele East, Room 52-59
China and South Asia, Room 33
Japan, Rooms 92–94
Easter Island statue HoaHakananai’a, Room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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