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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adimir Horowitz 24

리스트 : 바그너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중 '이졸데의 사랑의 죽음', S.447

Isoldes Liebestod from Tristan und Isolde, S. 447 (after Richard Wagner) Franz Liszt, 1811~1886 트리스탄과 이졸데(Tristan and Isolde)는 리하르트 바그너(Richard Wagner)가 1857년에서 1859년 사이에 작곡한 3막의 뮤지컬 드라마로 1865년에 초연되었습니다. 이 작품이 뮌헨 국립극장에서 데뷔한 지 2년 후, 프란츠 리스트(바그너의 장인)가 만든 작품입니다. 이졸데의 마지막 아리아를 피아노로 편곡한 것입니다. "Mild und leise"라고 불리는 이 작품은 바그너에 의해 "Verklärung"(변형)으로 불렸습니다. 리스트는 오페라에서 "sehnend verlangter Liebestod"라는 가사..

프로코피예프 : 토카타(Toccata), Op.11

Toccata in D Minor, Op. 11 Sergei Prokofiev, 1891-1953 이 작품은 1912년 초에 작곡되었다. 슈만의 토카타 C장조 작품 7(1832)에서 영향을 받아 씌어진 이 곡에서는, 종래의 토카타에서 볼 수 있는 서정적 선율성은 거의 배제되고 기계적인 운동성이 극한까지 추구되어 있다. 친구인 미아스코프스키는 동년 4월, '프로코피에프는 정말로 미칠듯한 소품-피아노를 위한 토카타-을 작곡하였다. 무서운 에너지로 넘치는 작품이다. 주제는 단순하지만 독창적이다'라고 썼다. 초연 : 1916년 11월 27일(신력 12월 10일), 페트로그라드 음악원의 작은 홀에서. 실로티 등이 주최하는 '제3회 실내악의 밤'에서 프로코피에프 자신의 피아노로 초연되었다. 역시 이날 밤에 초연된 ..

모차르트 : 피아노 협주곡 제23번, K.488 - II. 아다지오 [Vladimir Horowitz · Orchestra del Teatro alla Scala di Milano · Carlo Maria Giulini]

Piano Concerto No.23 in A, K.488 - 2. Adagio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모차르트의 피아노협주곡 23번은 유명한 곡이다. 좀 더 정확히 이야기하면 2악장이 유명해서 영화음악이나 CF 등에 많이 사용됐다. 아름답고 슬픈 2악장의 경우는 피아노가 고독하고 적막한 공간감을 만들어 준다.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들은 그 정묘한 맛과 향취, 피아노와 관현악의 밀고 당기는 듯한 미묘한 경쟁, 관악기와 피아노 독주와의 대화가 주는 절묘함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중 이 협주곡은 그의 전성기 때 쓴 것으로(쾨헬 넘버 400 번대) 이때가 모차르트의 가장 질 높은 피아노 협주곡들이 탄생하던 시기였다. D minor의 20번을 시작으로 2악장이 유..

쇼팽 : 연습곡(에튀드) Op.10, No.3《이별의 곡》 [Maurizio Pollini · Vladimir Ashkenazy · Murray Perahia · Sviatoslav Richter · Vladimir Horowitz · Nicolai Lugansky · 손열음] (비교감상)

12 Études, Op. 10 - No. 3 in E Major "Tristesse" Frédéric Chopin, 1810∼1849 2/4 박자의 렌토. 이 곡은 일명 《이별의 곡》으로도 불리워지고 있는데 잔잔하고 애수가 깃든 아름다운 선율은 너무나 유명하다. '이별의 곡'으로 알려진 명곡으로 쇼팽 자신이 당시 한 제자에게 "이제까지 이렇게 아름다운 선율을 써본 일이 없다."고 말했다는 일화가 전해 오지만, 선율은 정말 천상의 것이며, 그대로 선율 연습이라고 할 수 있다. 매우 로맨틱하기 때문에 감정에 탐닉하기 쉽지만, 너무 처지지 않는 렌토를 꼭 지켜야 하며 그렇기 때문에 루바토 사용에 더욱 더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피아니스트가 정서 표현력을 기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야 할 연습곡이다. ..

슈만 : 피아노 소나타 3번, Op.14 [Vladimir Horowitz]

Concerto Without Orchestra (Grand Sonata No. 3 in F Minor, Op. 14) Robert Alexander Schumann, 1810∼1856 이 소나타는 당시의 피아니스트로, 슈만은 존경하고 있던 이그나츠 모셀레스(Ignaz Moscheies)에게 헌정되었다. 초판 출판 때, 이 곡에는 "관현악이 없는 협주곡"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었다. 이 두가지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곡은 슈만으로서는 드물게 외면적인 화려한 효과를 겨냥한 작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서 두 곡의 소나타보다 규모가 커졌으며, 환상미와 화려함도 강조되어 잇고 피아노의 연주 기교도 한층 어려워졌다. 이 소나타에서도 각 악장의 주제 또는 주요 선율이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전곡의 통일을 ..

슈만 : 유머레스크(Humoreske), Op.20 [Vladimir Horowitz]

Humoreske, Op. 20 Robert Alexander Schumann,1810∼1856 유머레스크라는 제목에서 언뜻 가벼운 소품을 연상하게 되지만 슈만은 유머레스크라는 제목으로 비교적 큰 규모의 작품을 썼습니다. 그 자신도 이를 의식했었는지, 처음에는 이 작품에 '大' 유머레스크라는 제목을 붙였었는데요. '아라베스크', '꽃의 곡'과 함께 빈에서 활동하던 시기의 작품입니다. 슈만은 빈으로 향할 때 음악평론가와 작곡가 두 분야에서 모두 성공을 거두리라는 희망을 품고 있었지만, 다른 한구석에서는 불안감도 자리잡고 있었겠죠. 그리고 클라라를 향한 연모의 정은 더욱 깊어졌죠. 슈만은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 작품은 그다지 좋은 기분이 아니라 울적한 기분에서 작곡되었다고 했고, 다른 편지에서는 웃음보다..

리스트 : 메피스토 왈츠 1번 (Mephisto Waltzes No. 1) [Vladimir Horowitz]

Mephisto Waltz No. 1, S. 514 Franz Liszt, 1811~1886 [마을 선술집에서의 무도(Der Tanz in der Dorfschenke)]라는 제목을 갖고 있는 메피스토 왈츠 1번은 2번과 더불어 레나우의 “파우스트”에 의한 두 개의 에피소드(Zwei Episoden aus Lenau “Faust”)라는 제목으로 작곡된 오케스트라용 작품(S.110/2) 가운데 첫 번째 곡이다.출판 당시부터 유명세를 탔던 이 곡은 이후 피아노 솔로(S.514)와 듀엣(S.599/2) 버전으로 편곡되기도 했다(3번과 4번은 원래부터 피아노 솔로를 위해 작곡되었다). 오케스트라 버전을 고스란히 편곡한 듀엣 버전에 비해 솔로 버전은 비교적 독립적인 악상과 전개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서, 후..

슈베르트 :악흥의 순간(Moment Musicaux) 3번 [Alfred Brendel, Radu Lupu, Vladimir Horowitz, Wilhelm Kempff, Maria João Pires, 조성진, Lang Lang]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6 Moments musicaux, Op. 94, D. 780 - No. 3 Allegro moderato 슈베르트처럼 악상이 풍부한 사람이기에 비로소 만들 수 있었으리라. 이것은 짧은 소곡으로서, 따로 정해진 형식은 없고, 마음에 떠오르는 대로의 악상을 가볍게 작곡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 마땅하다. 기악 작곡가로서의 슈베르트는 자칫 잊기 쉬우나 그의 피아노 작품이 음악사에 끼친 영향은 실로 대단한 것이다. 악흥의 순간이라고 불리워지는 이 작품은 전6곡으로 영어식로는 모멘트 뮤지컬이라고도 한다. 악흥의 순간은 슈베르트가 처음으로 사용한 명칭이며, 작곡자의 자유로운 음악적 이미지를 그대로 소품으로 정리해 놓은 것이다. 즉흥곡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악상..

호로비츠의 DG 녹음 전집 [Horowitz: Complete Recordings on Deutsche Grammophon]

Horowitz: Complete Recordings on Deutsche Grammophon CD 1 01. Bach/Busoni : "Nun Komm, Der Heiden Heiland" 02. Mozart : Piano Sonata K.330 03. Chopin : Mazurka Op.17 No.4 04. Chopin : Scherzo No.1 Op.20 05. Schubert : Impromptu D899 No.1 06. Liszt : Consolation No.3 07. Schumann : Novellette Op.21 No.1 08. Rachmaninov : Prelude Op.32 No.12 09. Scriabin : Etude Op.2 No.1 10. Chopin : Polonaise No..

슈만 : 크라이슬레리아나, Op.16 [Vladimir Horowitz]

Kreisleriana, Op. 16 Robert Alexander Schumann, 1810∼1856 '크라이슬레리아나(Kreisleriana)'는 '크라이슬러(Kreisler)'를 주제로 한 음악이다. '크라이슬러'라고 하면 흔히 바이올린의 거장 "프리츠 크라이슬러"를 떠올리게 되지만 1930년대 음반까지 남긴 그를 슈만이 주제로 했을 리는 없다. 여기서의 크라이슬러는 "요하네스" 크라이슬러. 가공의 인물이다. 크라이슬러는 독일 낭만주의 작곡가이자 작가인 E.T.A 호프만의 1814년 작품집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직업은 성가대지휘자. 충동적이고 광기어린 성격의 소유자로 그려진다다. 요하네스 크라이슬러는 슈만,호프만과 같은 세대 피아니스트인 루드비히 뵈너를 모델로 했다고 전해진다. 슈만이 직접 찾아가 ..

슈만 : 어린이 정경, Op.15 [Vladimir Horowitz]

13곡의 피아노 소품인 이 곡들은 슈만의 어린시절을 그린것이다. 그의 나이 28세인 1838년에 작곡. "어린이 정경"이란 제목을 붙였다. 어린이들을 위해서 작곡한 것은 아니고, 그 자신의 어린 시절의 회상을 음악으로 만든 것이다. 그중 제 7 곡집 트로이메라이는 [꿈] 을 뜻하는 제명을 가진 소품으로 F장조, 4/4박자의 서정적인, 비교적 쉬운 곡이며 아름답고 친숙해지기 쉬운 선율때문에 이 피아노곡집 13곡 중에서도 특히 유명해졌고, 다른 악기를 위해 편곡·연주되는 경우도 많다. 1.Von fremden landern und Menschen(미지의 나라들)- G장조 2/4박자 어린이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한다. 될수있으면 먼나라의 옛날이야기를. 그러한 동경의 마음이 자연적으로 흘러나오는 아름다운서곡. 전..

Vladimir Horowitz [Horowitz in Moscow 1985]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호로비츠의 60여 년 만의 러시아 귀향의 역사적 기록을 담은 귀중한 음반. 블라디미르 호로비츠의 주요 레파토리였던 스칼라티, 스크리아빈, 라흐마니노프의 작품들과 또 다른 보석 같은 연주를 수록하고 있다. 01. Chopin: Mazurka No. 7 In F Minor, Op. 7 No. 3 02. Chopin: Mazurka No. 21 In C Sharp Minor, Op. 30 No. 4 03. Liszt: Soirees De Vienne, 9 Valses-Caprices (After Schubert), S427 04. Liszt: Sonetto 104 Del Petrarca (Annees De Pelerinage Ii, S. 161 No. 5) 05. Moszkows..

Vladimir Horowitz [Vladimir Horowitz : Essentials]

1917년에 러시아 혁명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우린 결코 블라디미르 호로비츠(1903-89)의 음악을 들을 수 없었을 것이다. 볼셰비키에 의해 가족들의 재산이 몰수되기 전까지 그는 작곡에 헌신적으로 매달렸다. 호로비츠 자신의 설명에 따르면, 그가 콘서트 무대에 오르게 된 것은 오로지 재정적인 압박 때문이었다. 1921년, 그는 러시아의 몇몇 도시에서 놀라울 정도로 조용한 몇 차례의 데뷔 무대들을 가졌다. 하지만 2년 뒤 레닌그라드에서 연주했을 때 사람들은 정말 집중하고 주목하기 시작했다. 1924년 한해동안 20세의 호로비츠는 레닌그라드에서만 25회 이상의 서로 다른 리사이틀 무대에 올랐다. 단 하나의 작품도 중복됨이 없었다. 어떤 기준으로 봐도 이미 방대했던 그의 레퍼토리는 그후 60년간 계속해서 늘어났..

슈만 : 트로이메라이(꿈) [Vladimir Horowitz]

Kinderszenen, Op. 15 - 7. Träumerei Robert Alexander Schumann, 1810∼1856 슈만은 즉흥적인 小曲(소곡)을 여러 개 모아 커다란 모음곡으로 꾸미는 일을 많이 하였는데 이 의 귀여운 소품도(작품15)이라는 곡집에 포함되어 있다. 이 작품은 1838년에 완성되었고, 하나의 줄거리를 따라 일관된 주제에 의해 작곡된 것이 아니라, 천진난만한 어린이 세계를 단편적인 표제를 붙여 모은 곡이다. 13곡에는 모두 제목이 붙어 있는데 제목만 보아도 곧 내용을 알 수 있을 만큼 곡에 적합한 제목들로 구성되었다. 이 중 는 일곱 번째의 곡으로 느리고 조용한 선율로 유명하다. 애조어린 유화환 선율에 부드러운 멜로디는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꿈을 그려내고 있다

[명곡] 쇼팽 : 마주르카 D장조 Op.33 No.2 [Various Artists]

Mazurka Op.33 No.2 in D Major Frédéric Chopin, 1810∼1849 마주르카는 폴로네이즈와 함께 폴란드 농민들의 생활 속에 태어난 향토색 짙은 소박한 무곡이다. 이것은 마로비아 지방에서 발생한 것으로 마주레크라고도 불린다. 마주르카는 느린 템포에 로맨틱한 노래용과 활기찬 무도 반주용의 두 형태가 있다.쇼팽은 이 거칠은 농민 무곡에 고아한 정신, 세련돤 선율을 부여하여 예술성 높은 피아노곡을 창작했다. 1827∼49년에 작곡되었으며 템포 루바토를 적절히 활용하여 강약 완급의 다양한 변화를 지닌 작품이다. Mazurka Op.33 No.2 in D Major 가을이면, 슬프고 우수에 찬 곡을 떠올리게 되지만, 민중들의 삶은 풍요로운 수확이 있고, 축제가 있는 계절입니다. 농..

미정리음악 2012.11.17

[명곡] 쇼팽 : 연습곡(에튀드) Op.25, No.12《대양》

Etudes Op 25 No 12 in C Minor "Ocean" Frédéric Chopin, 1810∼1849 2/2 박자의 알레그로 . 양손 아르페지오 연습곡이다. 키 큰 파도가 밀려오는 듯한 음형이 연결되어 있으며, 아르페지오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다. 전체적으로 비장함이 느껴지는 곡이다. 음악감상 Maurizio Pollini Murray Perahia Georges Cziffra Grigory Sokolov Vladimir Horowitz 동영상 Valentina Lisitsa

미정리음악 2012.07.14

쇼팽 : 연습곡(에튀드) Op.25, No.1《양치기의 피리》[Various Artists]

Etudes Op 25 No 1 in A flat 'Aeolian Harp' Frédéric Chopin, 1810∼1849 A♭장조 알레그로 소스테누토 4/4박자. 세도막 형식 A-B-A. 목동의 피리 라고 하는 이곡으느 분산하는 여린 화음에 아름다운 선율을 꿈과 같이 노래하게 한다. 폭풍우가 불때동굴에 대피한 목동이 피리를 부는 정경과 같다고 쇼팽이 말한 데서 그같이 부르게 되었다. 일명 혹은 라 불리는 이 곡은 아름답고 낭랑한 선율이 하프처럼 연주되는 아르페지오의 장식의 의해 노래되고 있다. 란 말은 슈만이 한 말이고 란 쇼팽 자신이 이 곡의 해석에 있어 "목동이 폭풍우를 피해 동굴에 피난하여, 멀리에선 비바람이 몰아치는데, 그는 조용히 피리를 잡고 멋있는 가락을 부는 장면에서 생각했다"는 데서 기..

미정리음악 2012.07.14

[명곡] 쇼팽 : 연습곡(에튀드) Op.10, No.12 《혁명》

Etudes,Op 10. No 12 in C minor 'Revolutionary' Frédéric Chopin, 1810∼1849 "혁명"의 연습곡으로 알려져 있다. 쇼팽이 고국 폴란드에서 파리로 떠나는 도중 슈투트가르트에서 바르샤바가 러시아군에게 침공 당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비통한 슬픔에 잠겨 작곡하였다는 곡이다. 기술상 이것은 왼손을 위한 연습곡으로 특히 힘을 절약하는것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격동적인 왼손의 흐름에 오른손은 거친 옥타브로서 강렬한 선율이 노래된다. 기술적으로는 왼손의 움직임을 위한 연습곡이지만 이 곡에 담긴 통절한 심정은 연습곡이라기 보다는 한편의 음시(音詩)라고 하겠다. 그래서 단독으로 많이 연주된다. 12편의연습곡을 끝내기에 알맞은 격정에 넘치는 장대한 곡이다. 그러나 미디 파일..

미정리음악 2012.07.08

[명곡] 쇼팽 : 연습곡(에튀드) Op.10, No.5 《흑건》

Etudes,Op 10. No 5 in G flat 'Black Keys' Frédéric Chopin, 1810∼1849 2/4 박자 비바체로 '흑건'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왼손으로는 흰 건반을 치며 조성을 가다듬고, 화려하고 장식적인 빠른 음형이 오른손의 검은 건반으로 연주되는 곡. 검은 건반에서 손가락의 움직임을 원할히 하기 위한 연습곡으로 쇼팽 자신도 이 작품에 대해서는 기교 이상의 의미를 달고 있지 않다. 검은 건반 연습곡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다. 음악감상 Maurizio Pollini Murray Perahia Georges Cziffra Vladimir Horowitz 동영상 감상 Lang Lang Valentina Lisitsa

미정리음악 2012.07.08

쇼팽 : 연습곡(에튀드) Op.10, No.4 [Various Artists]

Etudes,Op 10. No 4 in C Sharp Minor Frédéric Chopin, 1810∼1849 4/4 박자 프레스토. 전형적인 기교 연습곡인데 기교상만 으로만 본다면 연습곡중에서 가장 어려운 작품에 속한다. 끝없이 헤집고 다니는 '무궁동'이라 할 수 있는데, 대단히 빠른 손가락의 움직임과 탄력이 필요하며, 특히 손가락의 움직임과 탄력이 필요하며, 특히 손가락이 모아졌다 펼쳐졌다 하는 과정에서 균형감각을 잃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흔히 잘 치지 못하는 연주자들의 경우, 이곡을 재빨리 쳐내려 하는 욕심 때문에 악상기호를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물론 쇼팽이 원하는 바가 아니다. 음악감상 Maurizio Pollini Murray Perahia Georges Czi..

미정리음악 2012.07.08

쇼팽 : 스케르초 1번, Op.20 [Various Artists]

4 Scherzi Scherzo No. 1 in B Minor, Op.20 Frederic Franois Chopin, 1810∼1849 스케르초는 베토벤이 만들어낸 형식으로서, 그는 소나타나 교향곡에 이 형식을 사용하였는데, 해학미를 지닌 경쾌한 곡조이다. 베토벤 이후 여러 사람이 이것을 사용했으며, 쇼팽도 이것으로 네 개의 곡을 만들었다. 그러나 쇼팽은 폴란드인이기 때문에 웃음과 농담, 또는 풍자적인 요소는 전혀 없으며, 동경심과 감미로운 서정성으로 차있다. 이와 더불어 불타는 정열과 힘찬 역동감이 듣는이의 마음을 생동케 하는것이 그의 스케르초라 함이 타당 할 것이다. 제1번 b단조 작품20번. 이 곡에서는 쇼팽의 고뇌, 절망의 한숨, 폭풍과 같은 열정이 끓어 오른다. 1831년 작. 음악 감상 Ar..

미정리음악 2012.06.23

블라디미르 호로비츠(Vladimir Horowitz,1903-1989, Pianist)

블라디미르 호로비츠(Vladimir Horowitz,1903-1989) 1903년 10월 1일, 우크라이나의 케이프 태생. 아버지는 저명한 전기 기술자였다. 어머니가 피아니스트였기에 6세부터 어머니에게서 레슨을 받기 시작했다. 얼마 뒤엔 세르게이 타르노프스키에게 공부했고 12세에 키에프 음악원에 입학하여 안톤 루빈스타인의 수제자 페릭스 브루멘펠트에게 사사했고 그로부터 기술적인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그에게서 배우면서 작곡에 큰 관심을 가져 장차 작곡가가 되려는 꿈을 품기도 했었다. 호로비츠의 삼촌 또한 당시 상당한 명성을 가지고 있는 음악학자였는데, 스크리아빈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었던 관계로 어린 호로비츠와 스크리아빈을 자주 만나게 하였고, 이 때의 인연으로 호로비츠는 평생에 걸쳐 스크리아빈..

미정리음악 201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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