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임동민 1980년 서울 태생으로 9세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해 1992년 삼익 피아노 콩쿠르를 시작으로 국내의 주요 대회를 우승하면서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1993년 3월 한국 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하고 이듬해 모스크바로 옮겨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 입학했다. 1996년 9월, 모스크바에서 열린 2회 쇼팽 청소년 콩쿠르에서 우승을 계기로 파리, 바르샤바등의 유럽 주요무대와 모스크바 발쇼이홀, 차이코프스키홀 등에서 본격적인 연주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0년 이탈리아 비오티 콩쿠르, 2001년 부조니 콩쿠르, 2002년 12회 차이코프스키 콩쿨 및 체코의 프라하의 봄 콩쿨에 상위 입상했으며, 2005년 15회 쇼팽 콩쿠르에서 3위에 오르면서 한국인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쇼팽 콩쿠르에서 입상(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