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책

통영국제음악제 아티스트 (2) : 피아니스트 임동혁 & 알렉상드르 타로

想像 2010. 3. 1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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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프랑스의 대표 피아니스트로 손꼽아도 손색 없는 두 명의 유명 피아니스트가 통영에서 만난다. 낭만주의에 대한 독창적 해석으로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다는 점, 세계가 주목하는 촉망 받는 젊은 피아니스트라는 점에서 공통된 두 사람이 최초로 한 무대에서 선다는 것만으로도 이 공연은 충분히 주목할 만하다.








공연정보

[공연날짜]
[공연날짜] 2010년 3월 21일 [일]
[공연시간] 02:00 PM
[공연장소]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 
[아티스트] 
■ 피아노 : 임동혁   Dong Hyek Lim [Piano] 
■ 피아노 : 알렉상드르 타로  Alexandre Tharaud [Piano]
[프로그램]
■ 임동혁            
○ F. Chopin Mazurka No. 4 in a minor, Op. 17
○ F. Chopin Mazurka No. 2 in C Major, Op. 56
○ F. Chopin  Mazurka No. 3 in c sharp minor, Op. 63
○ F. Chopin  Polonaise Fantasie No.7 in A flat Major, Op. 61
○ S. Prokofiev Sonata No. 7 in B flat Major, Op. 83
■ 알렉상드르 타로     
○ F. Chopin Nocturne No. 2 in E flat Major, Op. 9
○ F. Chopin Fantasy in f minor, Op. 49      
○ F. Chopin Nocturne No. 20 in c sharp minor, Op. Posth
○ F. Chopin Fantasy Impromptu in c sharp minor, Op. 66
○ F. Chopin Ballade No. 1 in g minor, Op. 23
[Ticket]  VIP 100,000  R 80,000  S 50,000  A 30,000  B 20,000

아티스트 소개

임동혁 Dong Hyek Lim

임동혁은 한국을 대표할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꼽히는 연주자이다. 모스크바 국립차이코프스키 음악원을 졸업했으며 2003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3위, 형 임동민씨와 2005년 쇼팽 콩쿠르 공동 3위, 2007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피아노부문 4위로 입상하며 3대 콩쿠르에서 모두 상을 받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알렉상드르 타로 Alexandre Tharaud
두드러진 행보를 걷고 있는 솔로이스트이자, 실내악주자이다. 파리 국립 고등 음악원에서 수학하였고, 프랑스 음악 탐구에 매진했다. 프랑스 바로크 레퍼토리의 전문 레이블인 아르모니아 문디 (Harmonia Mundi)에서 발표한 바로크 작곡가 라모의 ‘쳄발로를 위한 조곡’ (Suites de clavecin)을 통해 프랑스 레파토리의 전문 연주가로서 음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라모의 음반 이후 라벨의 세계 초연 곡이 포함되어 있는 피아노 전곡 녹음으로 프랑스 최고의 음반상인 디아파종 도르 (Diapason d’or)와 르몽드 드 라 뮤지크의 올해의 음반 상을 수상하였다.

주요음악 소개

F. Chopin Mazurka No. 2~4

쇼팽 : 마주르카 4번,3번,3번
마주르카는 폴로네이즈와 함께 폴란드 농민들의 생활 속에 태어난 향토색 짙은 소박한 무곡이다. 이것은 마로비아 지방에서 발생한 것으로 마주레크라고도 불린다. 마주르카는 느린 템포에 로맨틱한 노래용과 활기찬 무도 반주용의 두 형태가 있다. 쇼팽은 이 거칠은 농민 무곡에 고아한 정신, 세련돤 선율을 부여하여 예술성 높은 피아노곡을 창작했다

F. Chopin  Polonaise Fantasie No.7 in A flat Major, Op. 61
쇼팽 : 폴로네이즈 7번, Op.61《환상 폴로네이즈》
쇼팽 만년인 1846년의 최대 걸작. 병마 때문에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쇼팽의 환상의 세계, 깊은 명상, 비통한 마음, 창백한 인광과같은 정서가 이 곡을 감돌며 흐르고 있다. 이 곡은 1845년~6년에 작곡됐는데, 폴로네즈의 형식에서 떠난 것이어서 환상이란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여기에는 비통한 고뇌가 담겨 있으며 환상풍인 서주와 자유로운 론도로 되어 있다. 1846년 가을은 그가 조르즈 상드와의 9년에 걸친 생활을 청산하고, 말하자면 실의에 찬 해였으며 몸이 아주 쇠약한 시기였다. 그러므로 이 곡은 그의 생활의 반영으로서 정신적인 불행이 잠재해 있어서 '병적인 내용'이란 평을 듣는다.

S. Prokofiev Sonata No. 7 in B flat Major, Op. 83
프로코피에프 : 피아노 소나타 7번, Op.83
소나타 7번은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음악의 정점이다. 프로코피에프 원숙기의것으로 음악의 본질적인 성격을 뚜렷하게 요약한 작품의 하나이다. 프로코피에프는 1939년 소나타 6,7,8번을 한꺼번에 쓰기 시작하였으나, 끝마친것은 각각 1940, 1942, 1944년의 일이다.(그 사이 1940년에는 <전쟁과 평화>에 착수했다). 말하자면 일종의 3부작 <전쟁소나타>인데, 각 편마다 결정적으로 다른성격을 띤다. 프로코피에프 음악언어의 결렬한 대조, 도발적인 면모가 7번에 뚜렷하다

F. Chopin Nocturne No. 2 in E flat Major, Op. 9
쇼팽 :  녹턴(야상곡)  2번 Op.9, No.2
녹턴 작품9의 2번은 가장 유명한 녹턴이라고 할 수 있다. 쇼팽의 모든 쇼팽의 걸작 중에서도 높은 위치를 차지한다. 이 곡은 너무나 흔하게 연주되어서 지금은 휴식이 필요하다. 사람들은 , 이 곡이 연주되던 파리지앵들의 화려한 살롱의 분위기에 걸맞는 그러한 감성을 , 아직도 느낄 수 있다. 야상곡은 말 그대로 밤의 기분을 그대로 느끼게 해주는 감미롭고도 차분한 음악이다. 쇼팽의 야상곡하면 바로 이 곡을 일컬을 만큼 가장 널리 사랑받고 연주되는 곡이다. 쇼팽이 20세 정도에 작곡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F. Chopin Nocturne No. 20 in c sharp minor, Op. Posth
쇼팽 :  녹턴(야상곡) 20번 C#단조 Op. post.
쇼팽의 사후 그의 유물 중에서 발견된 유작으로 그가 젊디 젊은 17세 때 쓴 "Nocturne in E minor, op.72 No.1"과 함께 쇼팽의 청년기 작품인데, 1895년에 처음 출판되었습니다. 영화 피아니스트의 O.S.T로도 사용되어 우리에게 친숙한 곡입니다.

F. Chopin Fantasy Impromptu in c sharp minor, Op. 66
쇼팽 : 즉흥환상곡 C#단조 Op. 66.
Chopin이 파리에서 작곡한 매우 감미롭고 매력적인 곡이며, 생전에 그 자신이 애지중지하기로 유명했던 곡이다. Chopin은 이 곡을 항상 악보 사이에 끼우고 다녔을 뿐 아니라 출판조차 허락하지 않았다고 한다. 곡의 흐름이 매우 감미롭고 아름답다.

F. Chopin Ballade No. 1 in g minor, Op. 23
쇼팽 : 발라드 1번 G단조, Op.23
1836년 쇼팽이 20일 때의 작품인데, 미키에비치의 시 [콘라드 와젠로트]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 되었다. 슈만은 이 작품에 대하여 "그의 가장 거칠고 또 가장 독창성이 풍부한 작품이다" 라고 평했다. 슈만은 이 발라드에 대해 언급한 편지 속에서 " 그의 작품 중에서 가장 영리한 작품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의 천재성이 가장 잘 나타난 곡"이라고까지 표현하고 있다. 영화 피아니스트와 영화 샤인에서 O.S.T로도 사용 되었다.

YouTube로 미리보는 임동혁 & 알렉상드르 타로


※ 임동혁, 알렉상드르 타로 소개비디오가 연속해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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