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단길은 해운대 ‘핫플(핫플레이스)’이다. 2017~2018년부터 폐역 뒤로 하나둘씩 생겨난 가게들이 어느새 30~40개나 된다. 소박하고 특색 있는 가게들이 모여 해리단길의 이색적인 거리 풍경을 만들어낸다. 해리단길도 여느 리단길들처럼 작은 골목길들이 마을의 집들이나 소소한 편의시설들과 사이좋게 어우러져 있다. 주거지 사이로 가게와 식당들이 아기자기하게 이어지며 거리의 풍경과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해리단길은 구해운대역을 기점으로 구남로~해운대해수욕장과도 이어진다. 그래서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만히 찾는 명소가 된 것 같다. 해운대 해수욕장 주변은 거대한 마천루를 연상할 정도로 고층 건물들이 많다. 하지만 구해운대역을 통과해 해리단길로 들어서면 미래에서 과거로 넘어가는 것 같다. 하지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