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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국밥 3

[전주] 유명하진 않지만 맛있는 콩나물국밥집 전주한옥마을《두레박》

전주하면 생각나는 음식이 전주비빔밥과 함께 콩나물 국밥이다.뚝배기에 밥과 콩나물을 넣고 갖은 양념을 곁들여 펄펄 끓여 내는 콩나물국밥이 전통적인 '전주콩나물국밥'이라면, 펄펄 끓이지 않고 밥을 뜨거운 육수에 말아서 내는 일명 '남부시장식 국밥'이 있다. 전주에는 이 두 종류의 국밥이 애주가들의 입맛을 돋우며 자웅을 겨루고 있는데, 가격이 저렴해 술꾼들에게는 속풀이용 해장국으로, 샐러리맨들에게는 점심식사로, 가족단위 즐거운 외식장소로, 365일 24시간 즐겨 애용되고 있다. 특히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은 토렴식인데 토렴(퇴염, 退染)은 밥을 더운 국물에 여러 번 부었다가 따라내어 덥히는 일로 국물과 밥을 다 먹을 때까지 그 온도가 유지되고 입안에서 밥알이 씹히는 감촉이 좋다. 무엇보다 음식이 지나치게 뜨겁지..

[전주] 맛집기행2.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그때그집》

☞ 想像의 추천맛집 그때그집,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집 추천메뉴 : 콩나물국밥(5,000원) 추천평점 : ★★★★☆(4.5) 뚝배기에 밥과 콩나물을 넣고 갖은 양념을 곁들여 펄펄 끓여 내는 콩나물국밥이 전통적인 '전주콩나물국밥'이라면, 펄펄 끓이지 않고 밥을 뜨거운 육수에 말아서 내는 일명 '남부시장식 국밥'이 있다. 전주에는 이 두 종류의 국밥이 애주가들의 입맛을 돋우며 자웅을 겨루고 있는데, 가격이 저렴해 술꾼들에게는 속풀이용 해장국으로, 샐러리맨들에게는 점심식사로, 가족단위 즐거운 외식장소로, 365일 24시간 즐겨 애용되고 있다. 특히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은 토렴식인데 토렴(퇴염, 退染)은 밥을 더운 국물에 여러 번 부었다가 따라내어 덥히는 일로 국물과 밥을 다 먹을 때까지 그 온도가 유지되고 입안..

[전주] 새벽 남부시장 풍경과 콩나물국밥,순대국밥

전주한옥마을 바로 옆에는 남부시장이 있다. 남부시장은 전라북도 내에서 역사와 전통이 가장 깊고 규모가 큰 시장으로 1903년에 개장해 100년이 넘은 시장이다. 최근에는 현대화사업을 통해 전통 재래시장의 모습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으로 편리한 장보기가 가능하도록 구조가 개선이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전통적인 맛이 살아 있는 시장이다. 새벽 6시에 남부시장을 찾았는데 전주천 뚝방에 아래사진처럼 새벽시장이 열리고 있었다. 정말 오래간만에 보는 풍경이다. 인근 지역에서 각종 야채와 농산물들을 가져와 이렇게 놓고 파는 듯하다. 사실 새벽에 남부시장을 찾은 이유는 해장겸 아침식사로 펄펄 끓이지 않고 밥을 뜨거운 육수에 말아서 내는 일명 '남부시장식콩나물국밥'을 먹기 위해서였다.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은 토렴식인데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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