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이 수익성 향상을 위해 사업구조 개편에 나섰다. 다음이 생각하는 미래의 새 먹거리는 로컬광고, 클라우드, 모바일메신저 등이다. 다음은 먼저 온라인 로컬 광고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고주 및 파트너사 확보를 위해 지도서비스, 디지털뷰, 소셜쇼핑 등 여러 LBS 기반의 사업들이 연계·강화된다. 아울러 클라우드에 대해서도 좀 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트래픽을 확보키로 했으며, 최근 뜨고 있는 '마이피플'을 단순한 모바일 메신저가 아닌 페이스북과 같은 대형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의 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하지만 카페, 블로그, 한메일, 아고라 등 기존 커뮤니티 사업영역은 신사업을 지원하는 형태로 존속될 전망이다. 커뮤니티 서비스는 다음에게 막대한 트래픽을 몰아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