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다음·네이버이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 이어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시장을 놓고 또 한번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었다. 지난 4월 카카오가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를 출시하고 다음이 '스토리볼'을 내놓은데 이어 인터넷 1위 사업자 네이버까지 해당 시장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국내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서는 카카오-네이버-다음순이었지만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시장에서는 누가 승자가 될 지 관심이 간다.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3파전 카카오의 카카오 페이지 지난 4월 9일 카카오는 누구나 손쉽게 모바일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를 오픈했다. 이날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콘텐츠는 총 8000개에 달했다. 다음의 스토리볼 다음커뮤니케이션은 8월 13일 다음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