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민락동에 위치한 《민락수변공원》은 바다와 휴식공간을 결합한 국내 최초의 수변공원이다. 민락수변공원은 길이 543m, 너비 60m, 면적 약 3만 3000㎡이며 바다에 접한 국내 최초의 수변공원으로 해운대와 광안리 중간 지점에 있다. 이곳은 원래 바다였으나 지역개발 촉진과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1992년공사를 시작하여 1997년 완공되었으며 4만 명을 수용할 수 있고, 화단과 그늘집·벤치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바다를 바라보며 행사를 관람할 수 있는 넓이 3,040㎡의 스탠드는 만조 때면 바닷물이 들어와 발을 담글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 바라보는 광안대교 야경은 정말 환상적이다. 특히 《민락수변공원》은 여름철 부산시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무더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