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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겟길 3

[연대도 에코아일랜드] 8. 폐교 부활하다. 연대에코아일랜드체험센터

연대 에코아일랜드 체험센터'는 연대마을 선착장에 그리 멀지 않은 해변가에 자리잡고 있다. '연대 에코아일랜드 체험센터'는 폐교된 조양분교를 마을주민들이 2억원의 돈을 들여 매입하면서 시작된다. 매입후 한동안 방치되어 있었으나 2009년 '푸른통영21'과 함께 최대 수용인원 50여명의 캠프장 및 워크샵 장소를 조성하고 식당과 강의실, 숙소를 새롭게 재배치하는 등 일부 시설을 리모델링하면서 '연대에코 아일랜드 체험센터'로 새롭게 부활한다. 2010년에는 '연대 에코아일랜드 체험센터'를 운용해 약 7천만원의 마을 공동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연대 에코아일랜드 체험센터'를 찾았을 때는 새로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가 진행중이어서 아쉽게도 '연대 에코아일랜드 체험센터'의 내부시설이나 체험프로그램 활동..

[연대도 에코아일랜드] 7. 생태계의 보고 '연대 지겟길'

통영에서는 처음, 아니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섬에서도 처음 열린 ‘섬의 숲길’이 있으니 이름하여 ‘연대 지겟길’이다. 연대도 주민들이 지게를 지고 다녔던 섬 둘레길을 다시 생태길로 복원한 것. 겨우 지게 하나 지나갈 수 있는 오솔길, 흙길이다. 제주의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에 비하면 연대도 지겟길은 말 그대로 소박하다. 그러나 이야기가 있고, 전설이 있으며, 무엇보다 남부해안 상록수림대 사이로 보이는 바다와 섬의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우면서도 독특하다. 특히 가는 길에는 보리똥나무와 산딸기를 비롯한 동백나무, 후박나무, 식나무 등이 울창한 숲길로 이어지며 광대수염, 큰천남성, 꿩의다리, 금창초, 골무꽃 등 계절마다 다른 다양한 섬의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연대 지겟길'탐방에서도 이름모를 각종 ..

[연대도 에코아일랜드] 6. 섬 한바퀴, 아름다운 '연대 지겟길'

통영에서는 처음, 아니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섬에서도 처음 열린 ‘섬의 숲길’이 있으니 이름하여 ‘연대 지겟길’이다. 연대도 주민들이 지게를 지고 다녔던 섬 둘레길을 다시 생태길로 복원한 것. 겨우 지게 하나 지나갈 수 있는 오솔길, 흙길이다. 제주의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에 비하면 연대도 지겟길은 말 그대로 소박하다. 그러나 이야기가 있고, 전설이 있으며, 무엇보다 남부해안 상록수림대 사이로 보이는 바다와 섬의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우면서도 독특하다. 지겟길 복원 사업은 푸른통영21이 추진하고 있는 마을 만들기의 두 번째 사업(첫번째 사업은 동피랑 벽화마을 만들기)인 에코아일랜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되었다. 이 길은 탄소제로의 섬, 생태관광의 섬 연대로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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