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연대건강몽돌해변 4

통영 탄소제로섬 '애코아일랜드 연대도'를 가다

통영항에서 남쪽으로 18km 해상에 있는 연대도는 면적 786㎡, 해안선 길이 4.5㎞에 48세대 80며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해발 220m의 작고 낮은 섬이다. 연대도란 이름은 옛날 삼도수군통제부(三道水軍統制府) 산하 군병들이 왜적의 침략에 대비하여 섬 중앙 우뚝 솟은 뒷산 정상에 불을 피워 연기로써 위급함을 알렸던 연대(烟臺), 봉화대(烽火臺)가 설치된 섬이라는 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통영시 남단의 작은 섬인 연대도는 2007년부터 통영시와 시민단체 ‘푸른통영21’이 함께 추진하는 ‘에코 아일랜드 조성사업’으로 최근 탄소제로섬, 생태관광섬으로 새롭게 변화되고 있다. 그결과 2010년 7월에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명품 섬 베스트(BEST) 10’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도 연대도를 탄소제로섬,..

[연대도 에코아일랜드] 7. 생태계의 보고 '연대 지겟길'

통영에서는 처음, 아니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섬에서도 처음 열린 ‘섬의 숲길’이 있으니 이름하여 ‘연대 지겟길’이다. 연대도 주민들이 지게를 지고 다녔던 섬 둘레길을 다시 생태길로 복원한 것. 겨우 지게 하나 지나갈 수 있는 오솔길, 흙길이다. 제주의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에 비하면 연대도 지겟길은 말 그대로 소박하다. 그러나 이야기가 있고, 전설이 있으며, 무엇보다 남부해안 상록수림대 사이로 보이는 바다와 섬의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우면서도 독특하다. 특히 가는 길에는 보리똥나무와 산딸기를 비롯한 동백나무, 후박나무, 식나무 등이 울창한 숲길로 이어지며 광대수염, 큰천남성, 꿩의다리, 금창초, 골무꽃 등 계절마다 다른 다양한 섬의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연대 지겟길'탐방에서도 이름모를 각종 ..

[연대도 에코아일랜드] 6. 섬 한바퀴, 아름다운 '연대 지겟길'

통영에서는 처음, 아니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섬에서도 처음 열린 ‘섬의 숲길’이 있으니 이름하여 ‘연대 지겟길’이다. 연대도 주민들이 지게를 지고 다녔던 섬 둘레길을 다시 생태길로 복원한 것. 겨우 지게 하나 지나갈 수 있는 오솔길, 흙길이다. 제주의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에 비하면 연대도 지겟길은 말 그대로 소박하다. 그러나 이야기가 있고, 전설이 있으며, 무엇보다 남부해안 상록수림대 사이로 보이는 바다와 섬의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우면서도 독특하다. 지겟길 복원 사업은 푸른통영21이 추진하고 있는 마을 만들기의 두 번째 사업(첫번째 사업은 동피랑 벽화마을 만들기)인 에코아일랜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되었다. 이 길은 탄소제로의 섬, 생태관광의 섬 연대로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중의..

[연대도 에코아일랜드] 4. 신경통에 좋다는 연대건강몽돌해변

산양읍 연곡리 연대도에 위치한 연대도해수욕장(연대건강몽돌해변)은 까만 몽돌이 신경통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서 청정해역 맑은 물에 해수욕을 한 뒤 소나무숲 그늘에서 오수를 즐길 수 있다. 바다뿐만 아니라 연대봉이라는 높지 않은 산이 있어 산행도 즐길 수 있고 연대봉에서 바라본 경관은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비경을 즐기기에 충분하며 낙조 또한 가히 장관이라고 한다 가을. 연대도 주민들이 지게를 지고 다녔던 섬 둘레길을 다시 생태길로 낸 ‘연대도 지겟길’ 탐방중 내려다 본 연대건강몽돌해변은 정말 선경[仙境]이자 비경[祕境] 이다. 연대건강몽돌해변은 연대마을 바로 뒷편 연대도산성교회 너머에 있다. 나즈막한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연대마을에서 교회를 찾기는 누워서 떡먹기. 비지터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