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10∼12월)에 매출 56조600억 원, 영업이익 8조8400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1월 25일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였던 작년 3분기 매출(52조1800억원)과 영업이익(8조600억원)을 각각 7.4%, 9.6% 넘어선 실적이다.지난해 전체로는 매출 201조1000억 원, 영업이익 29조500억 원의 성적을 거둬 예상대로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연매출 ‘200조 클럽’에 가입했다. 영업이익 역시 29조원에 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또다시 경신했다 특히 IM(IT & Mobile Communications) 부문 실적을 보면 스마트폰과 태블릿 판매 확대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60.9 증가한 108.5조원을 영업이익은 2배 넘게 증가한 19.4조원을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