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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해수욕장 6

우거진 숲길과 기암절벽으로 이뤄진《암남공원》

오랜 시간 군사보호구역으로 묶여 출입이 통제되었던 암남공원은 산림이 우거진 산책로와 기암절벽으로 이뤄진 해안풍경이 눈길을 사로잡는 곳이다. 바다를 바라보며 삼림욕하기 좋은 둘레길이 조성돼 있고 전망대와 구름다리 등이 잘 갖춰져 있다. 깨끗한 청정 바다 덕분에 낚시객에게도 연중 월척을 꿈꾸게 하는 장소다. 송도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송도스카이워크 승강장에 내리면 바로 앞에 암남공원 치유의 숲길이 이어진다. ‘치유’란 이름에 걸맞게 ‘행복, 사색, 도전, 바라기’라는 테마에 맞춰 구간이 나뉘어져있다. 어떤 구간을 선택하든 싱그러운 풀냄새 맡으며 우거진 소나무 숲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평화가 깃든다.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산책로 곳곳에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위치한다. 전망대에선 영도와 오륙도..

맛집탐방 2021.06.15

보기 드문 섬 연결 스카이워크, 새로운 명소《송도용궁구름다리》

국·시·구비 49억 원을 투입해 건설한 송도용궁구름다리는 길이 127.1m, 폭 2m 규모로 암남공원에서 바다 건너 작은 무인도인 동섬 상부를 연결한다. 현수 보행교인 송도용궁구름다리는 교량과 건축구조를 접목한 보기 드문 복층형 구조로 관광도시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기에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경관조명이 설치돼 밤에는 바다에 떠있는 신기루와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장 큰 매력은 다리에서 볼 수 있는 빼어난 조망이다. 특히 원형탐방로 형태인 동섬전망대에서는 수백만 년 전의 지층이나 기암절벽이 빚어내는 국가지질공원의 절경을 바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다만 입장료를 1인당 1,000원씩 받는다. 송도용궁구름다리 : 네이버 방문자리뷰 664 · ★4.32 ..

맛집탐방 2021.06.15

바다 위에서 즐기는 최고의 힐링뷰!《송도해상케이블카》

해운대·광안리·송도해수욕장을 품은 부산은 국내를 대표하는 여름철 휴양지다. 특히 하늘을 날며 푸른 바다를 마음껏 볼 수 있는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송도해수욕장 동쪽 송림공원에서 서쪽 암남공원까지 1.62㎞의 바다 위를 가로질러 운행한다. 2017년 6월 개통한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지난해 150만 명이 이용했다.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털 캐빈을 타면 발아래 펼쳐지는 에메랄드빛 바다를 내려다보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송도해수욕장, 부산 영도와 남항대교, 송도 해안 둘레길, 기암절벽까지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송도 베이스테이션에서 출발해 최고 86m 높이의 해상 타워를 지나 암남공원과 연결된 송도 스카이 파크에 도착하면 ‘공룡’을 발견하게 된다. 스카이 파크 1..

맛집탐방 2021.06.15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 100'중 하나인《송도해수욕장》과《송도구름산책로》

'한국관광 100선'은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공동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지 100선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발표해 왔는데 부산은 이번에 8곳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8곳은 △해안 절경에 심취할 수 있는 '태종대' △한국의 마추픽추로 불리는 '감천문화마을' △여름이면 수많은 인파가 모이는 '해운대해수욕장' △영화축제와 부산 구도심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용두산 & 자갈치관광특구' △바다 위를 걸어가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용궁구름다리 & 송도해수욕장' △일몰이 아름다운 '다대포꿈의낙조분수 & 다대포해수욕장' △'바다'와 '경사지 마을' 두 가지 모습을 모두 볼 수 있는 '흰여울문화마을' △서핑의 성지로 불리는 '송정해수욕장' 등이다. 푸른 바다. 일렁이는 파도, 눈과 귀를..

맛집탐방 2021.06.14

인기몰이중인 부산의 새명물《송도구름산책로》

부산 서구 암남동에 있는 송도해수욕장은 1913년 만들어진 한국 최초의 해수욕장이다. 개장 이후 부산 최고의 휴양지로 꼽히던 송도해수욕장은 70년대부터 쇠락했다. 관광객 급증과 난개발로 백사장이 좁아졌고 80년대 들어서는 해운대와 광안리 해변에 ‘부산 최고 해수욕장’이라는 명성을 빼앗겼다. 서구는 송도해수욕장의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해 2000년부터 꾸준히 정비 사업을 펼쳤다. 화룡점정은 2016년 6월에 문을 연 《송도구름산책로》. 오롯이 바다 위로만 이어지는 길이 365m의 다리다. 송도구름산책로는 송도해수욕장 동쪽 끝자락에서 시작해 바위섬(거북섬)을 통과한 다음 바다 한가운데 덩그러니 놓인 등대 앞에서 끝난다. 송도구름산책로는 강화유리 구간 75m, 데크로드 구간 240m, 매직 그레이팅(도로 배수구..

맛집탐방 2017.05.11

바다에서 펼쳐진 색다른 미술전시…부산 바다미술제

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 열린 2011바다미술제가 10월 21일 21일간의 전시를 마치고 막을 내렸다. 바다미술제는 1987년 처음 개최된 이후 바다라는 개방적인 전시공간과 장르를 넘나드는 실험정신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송-도(松島. SongDo)를 주제로 열린 2011바다미술제는 이런 바다미술제의 전시특성을 잘 살린 전시로 평가되고 있다. 부산미술의 역사를 계승함은 물론 부산의 도시성을 고려한 실험적인 전시로 부산 미술의 저력을 세계에 알린 행사가 되었다. 특히 이번 바다미술제는 부산의 중심이 해운대를 중심으로 한 동부 상권으로 이동하면서 남포동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권의 활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시민들의 문화 향수권 확대를 위해 송도해수욕장으로 개최지를 결정했다. 2011 바다미술제에는 ..

맛집탐방 20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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