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울여행 8

[서울] 선릉과정릉 : 강남 도심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세계문화유산

서울 선릉과 정릉을 포함한 조선 왕릉 40기는 인류의 문화유산으로서 탁월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그런 의미에서, 서울 선릉과 정릉은 접근성 높은 강남 도심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세계문화유산이다. 선릉과 정릉은 조선 9대 왕인 성종과 계비 정현왕후, 그리고 조선시대 중종이 잠들어 있는 왕릉이다. 이곳은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곳이지만, 도심 속 숲속이라 불릴 만큼 푸른 자연도 잘 보존되어 있다. 선릉과 정릉에 들어서면 생각보다 꽤 넓은 공간에 놀라게 된다. 특히, 중종 임금의 능인 '정릉'부터 성종과 정현왕후가 잠들어있는 '선릉'까지 이어지는 숲길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크고 울창했다. 선릉과 정릉 사이를 연결한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걷다가, 잠시 아..

[서울] 도심 속 천년고찰 봉은사의 가을

서울 봉은사는 삼성동 코엑스 뒤편에 있는 도심 속 사찰로 조계사 등과 함께 서울을 대표하는 대형 불교 사찰로 손꼽히고 있다. 고층 빌딩으로 가득한 도시의 번잡한 모습과 평온한 경내 모습이 대비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절에서는 화려한 불상과 단청을 만나볼 수 있고, 저녁에는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진다. 절 안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경적을 비롯한 도시의 소음이 들리지 않아 잠시 세상과 단절된 듯한 기분도 느끼실 수 있다. 봉은사은 그 역사만도 1000년이 넘는다. 봉은사는 794년(원성왕 10) 연회국사가 견성사(見性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했다. 성종의 무덤인 선릉을 조성하며 사찰을 중창했고 그 때부터 봉은사라 불렀다. 그 역사만큼 역사 유물도 풍성하다. 보물 제321호 고려청동루은향로(현재 동국대학교 박물관 소..

[서울여행] 서울식물원 : 공원이자 식물원이 있는 서울 최초 도시형 식물원 (온실편)

서울식물원 공원이자 식물원이 있는 서울 최초 도시형 식물원 [서울여행] 서울식물원 : 공원이자 식물원이 있는 서울 최초 도시형 식물원 (야외편) 서울식물원 공원이자 식물원이 있는 서울 최초 도시형 식물원 서울식물원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조성한 도심 공원이자 생태원이다. 면적은 축구장(7140㎡)의 약 70배 크기인, 50만4000㎡ jsksoft.tistory.com 서울식물원 주제공원을 둘러보다 보면 오목접시 모양의 건축물이 나오는데 그 건물이 온실이다. 지름 100m, 최대 높이 25m의 서울식물원 온실은 독특한 외관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내부는 열대관과 지중해관으로 나뉘는데 12개 국가(도시) 식물 1000여 종이 전시돼 있다. 입장권 QR를 찍고 온실입구로 들어서자마자 덥다. 제일먼저 ..

[서울여행] 서울식물원 : 공원이자 식물원이 있는 서울 최초 도시형 식물원 (야외편)

서울식물원 공원이자 식물원이 있는 서울 최초 도시형 식물원 서울식물원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조성한 도심 공원이자 생태원이다. 면적은 축구장(7140㎡)의 약 70배 크기인, 50만4000㎡(15만2460평)이다. 영국 에덴프로젝트, 싱가포르의 보타닉 가든를 벤치마킹한 식물원이다. 열린숲,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주제원에는 대형온실이 있는데 지중해관과 열대관의 두 곳으로 되어있다. 온실에 부속되어 있는 건물 공간 1층과 4층에는 판매시설과 카페가 있다. 습지원은 한강변까지 진입할 수 있게 조성되어 있다. 주제원과 온실은 유료입장(입장료 성인 5,000원)이다. 온실이 식물원을 대표할만한 공간이긴 하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넓은 호수공원이나 잔디마당, 한옥건물이 있어 한..

[서울] 봉은사 : 화려한 도심 속에 평온함이 가득한 곳

서울 봉은사는 삼성동 코엑스 뒤편에 있는 도심 속 사찰로 조계사 등과 함께 서울을 대표하는 대형 불교 사찰로 손꼽히고 있다. 고층 빌딩으로 가득한 도시의 번잡한 모습과 평온한 경내 모습이 대비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절에서는 화려한 불상과 단청을 만나볼 수 있고, 저녁에는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진다. 절 안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경적을 비롯한 도시의 소음이 들리지 않아 잠시 세상과 단절된 듯한 기분도 느끼실 수 있다. 봉은사은 그 역사만도 1000년이 넘는다. 봉은사는 794년(원성왕 10) 연회국사가 견성사(見性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했다. 성종의 무덤인 선릉을 조성하며 사찰을 중창했고 그 때부터 봉은사라 불렀다. 그 역사만큼 역사 유물도 풍성하다. 보물 제321호 고려청동루은향로(현재 동국대학교 박물관 소..

[서울여행] 인스타 핫플레이스, 코엑스《별마당도서관》

삼성동 코엑스몰에 위치한 《별마당도서관》은 인스타 핫플레이스로 휴식과 만남, 그리고 책을 주제로 소통하는 문화 감성 공간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별마당 도서관은 코엑스몰 중심에 총 2,800㎡ (약 850평) 복층으로 구성되어 있다.13m 높이 서가의 은은한 불빛이 공간 전체를 부드럽게 감싸는 편안한 서재를 컨셉으로 다양한 테이블과 노트북 작업이 가능하도록 콘센트가 마련되어 있다.특히 1층은 지하 1층의 선큰(Sunken) 공간을 조망하면서 여유롭게 독서 가능한 독립적인 공간으로 구성됩니다 별마당 도서관은 총 7만 여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다. 인문, 경제, 취미 실용 등 분야별로 다양한 도서가 구비되어 있고 외국 원서 코너, 유명인의 서재 코너, 아이패드로 볼 수 있는 EBook, 특히 해외..

[서울호텔] 비즈니스 출장에 적합한《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평점 4.0)

전통 골동품과 아트 갤러리로 유명하고 고궁으로 둘러싸인 서울 중심의 인사동에 위치한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 (Ibis Ambassador Seoul Insadong)은 1, 3, 5호선 종로3가역에서 가까운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인사동에 자리하고 있어 도보로 5~15분이면 다양한 한국 전통 레스토랑, 카페, 부티크까지 가실 수 있다. 또한,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운현궁, 종묘, 익선동 한옥마을, 북촌, 삼청동 등 많은 주요 관광지도 도보로 이동 가능다. 서울 시내의 대표 쇼핑명소이자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열리는 문화관광지역인 명동, 남대문, 동대문과도 인접해 있다. 위치측면에서는 9점/10점을 줄 수 있는 호텔이다. 호텔시설은 무료 WIFI 무선 인터넷이 제공되는..

[서울여행] 서울 중심에서 느끼는 한국의 멋《종로 인사동거리》

인사동 거리는 인사동 63번지에서 관훈동 136번지로 이어지는700여 미터의 길을 일컫는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지만 예전에는 삼청동에서 시작해 청계천에 이르는 개천이 있었다. 인사동 거리는 그 개천을 따라 형성됐다고 한다. 전통문화의 거리라는 말 그대로 《종로 인사동거리》는 한국 고유의 것들을 많이 접할 수 있다. 부채, 담뱃대, 불상에서부터 서예작품, 한국화 등까지 없는 게 없을 정도다. 식당이나 찻집, 주점 등도 한국적인 곳이 많다. 떡과 다과를 비롯, 빈대떡, 막걸리까지 각양각색이다. 서울시는 이런 인사동의 특징을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1988년 전통문화의 거리로, 2002년에는 제 1호 문화지구로 지정했다. 인사동 거리는 외국인이 반이 넘는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특히 주말이면 다양한 피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