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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뎅 3

[부산맛집] 부산을 대표하는 명품어묵집《삼진어묵 부산역점》

부산 어묵이 진화하고 있다. 폭발적인 성장세 속에 올해부터는 세계인들의 입맛을 잡기 위해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선다. 어묵은 3, 4년 전까지만 해도 꼬치 간식거리나 반찬·떡볶이·김밥의 단순 식자재로만 쓰였다. 그러나 이제는 고추, 연근, 버섯, 감자, 고구마, 김, 치즈, 새우·게맛살, 카레 등을 적절히 혼합해 크로켓, 버거 등 창의적 종합식품으로 재탄생했다. 어묵 우동·초밥까지 무려 100여 가지의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매장의 고급화로 백화점에도 대거 진입해 식자재 가공업에서 고급 베이커리로 발전했다. 불과 3년 만의 대변신이다. 현재 국내 어묵 시장은 연간 8000억 원이며 이 중 부산은 3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부산시는 추산하고 있다. 이 같은 어묵의 진화는 부산의 삼진어묵과 고래사..

맛집탐방 2016.02.05

1박2일 이승기도 먹고 간 부산어묵의 진수《충무김밥세상》

《충무김밥세상》이 본인이 중고등학교시절부터 그러니 지금부터 30여년전부터 애용했던 부산어묵(오뎅) 단골집이다. 지금도 허름스러한 가게에 정신없는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 집은 30여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달라진게 없다 서울 살때에도 부산에 오면 꼭 이 집을 들렸고 부산에 사는 지금도 남포동에 갈 길이 있으면 꼭 한번씩 들린다. 다음지도에 안 나오는 이 집이 최근 1박2일에서 이승기가 방문하면서 일약 전국적 유명세를 타고 있다. 전국적 유명세를 타면서 이 집에도 변화가 많은 것 같다. 우선 예전에도 손님이 많았지만 손님이 더 많아진 것 같다는 것. 두번째 간장과 함께 부산어묵을 찍어 먹던 초고추장이 없어졌다는 점, 세째는 예전에 비해 부산어묵 가격이 엄청나게 올랐다는 점이다. 이 집을 찾아가는 방법은 ..

맛집탐방 2011.06.19

서민적 먹거리의 천국, 창선동《국제시장 먹자골목》

부산에서 가장 서민적인 먹거리의 천국이 어디냐고 묻는 다면 바로 이곳 창선동 《국제시장 먹자골목》을 들 수 있겠다. 순대, 당면, 잡채, 충무김밥, 떡볶이, 부산오뎅, 식혜 등등 정말 많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40년이상 이 자리에서 장사를 해 오신 탓인지 다들 연세가 지긋하신 할머니나 아주마들이 주로 음식들을 팔고 계신다. 억센 부산사투리로 지가가는 행인들을 향해 총각들 이리 오이소! 라고 하거나 언니야 이리 오거라! 라고 호객행위도 한다. 이 호객에 못 이겨 간이의자에 쪼그리고 앉게 된다. 물론 집집마다 메뉴가 틀려 순대를 먹고 싶으면 순대파는 집에, 충무김밥을 먹고 싶으면 충무김밥 파는 집에 앉아야 한다. 그럼 2가지 다 먹고 싶으면 어떻게 하냐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 충무깁밥 파는 집..

맛집탐방 201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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