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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명소 3

[보성] 국내최대 차생산지 보성군의《한국차박물관》

국내 최대 차생산지인 녹차수도 보성군에 한국차박물관이 지난 9월 11일 개관했다. 한국차박물관은 사계절 푸르른 보성차밭 일원인 한국차소리문화공원에 사업비 97억원을 투입해 면적 4,525㎡,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로 수장고와 전시실, 체험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박물관 1층 전시실은 '차문화실'로 차의 이해, 차와 건강, 세계 차, 보성차 산업의 역사를 이해하는 테마로 꾸몄다. 2층은 차역사실로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차의 발자취와 시대별 유물, 차 문화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차 도구 등을 전시하고 있다. 3층은 차생활실로 차와 함께 예를 배울 수 있는 차 문화 체험공간으로서 세계차체험관과 세계차유물관, 한국차문화관 등으로 구성했다. 아래사진은 세계차체험관과 세계차유물관 모습이다. 특히 박..

[보성] 언제가도 아름다운《보성녹차밭》

《보성녹차밭》으로 불리는 전남 보성에 있는 대한다업관광농원은 한국 유일의 차(茶)관광농원이다.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150만평 규모의 차밭으로 조성되어 있다. 보성은 원래부터 한국차의 명산지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한반도 끝자락에 위치해 있어 바다와 가깝고, 기온이 온화하면서 습도와 온도가 차 재배에 아주 적당한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보성읍 봉산리 일대가 내려다보이는 산록에 자리잡은 대한다업관광농원은 무려 30여만평이나 되는 드넓은 평원을 형성하고 있다. 모두가 차밭으로, 농원 건물과 함께 그림같은 경관을 보여주고 있다. 농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전신주 크기의 아름드리 삼나무들이 서있어 신선감이 더욱 넘친다. 대한다업관광농원에서는 '봉로(峯露)' 라는 이름의 한국 차를 전국의..

[보성] 가족여행지로 제격인《제암산 자연휴양림》

해발 807m의 제암산은 정상에 임금제(帝)자 모양의 기암괴석이 우뚝솟아 있어 나라가 어렵고 가뭄이 들때는 국태민안을 빌었던 신령스런 산이다. 날씨가 좋은 날은 무등산과 청정해역 득량만이 시원하게 내려다보이고 제암산 아래의 품안에 자리 잡은 제암휴양관은 제암(帝岩)의 정기를 이어받은 재상(宰相)의 명당 터로 알려져 있다. 자연휴양림의 계곡은 섬진강의 발원지로 한여름에도 물이 차갑고 시원하여 여름피서지로 이용하기에는 제격이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1996년에 개장하여 국민 모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입장료를 받지 않으며, 매년 편의시설을 보완하여 주차공간과 야영장, 숲속의집 6동과 현대식 콘도 형태의 제암휴양관 11실 갖추고 있다. 지난 11월 제암산 자연휴양림을 다녀왔는데 사진과 함께 제안산자연휴양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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