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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여행 7

[추천][베네치아여행] 베네치아의 정치, 종교, 문화 중심지《산 마르코 광장(St. Mark's Square)》

베네치아 중심에 있으며 산 마르코 대성당, 두칼레 궁전, 꼬레르 박물관, 신청사, 시계탑으로 둘러쌓인 이 광장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고 불리우며 세계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모여든다. 나폴레옹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이라고 표현한 산 마르코 광장은 낮에 가면 비둘기 때문에 그 말을 실감하기 어렵지만, 늦은 저녁에 카페 주변에서 열리는 작음 음악회를 보고 있노라면 그의 표현이 얼마나 정확했는지를 느낄 수 있다. 광장에는 오래된 카페가 많은데 그 중 카페 플로리안은 1720년에 개업한 유서 깊은 곳으로 바이런, 괴테, 바그너 등 명사들이 단골이었다고 한다. 산 마르코 광장은 낮과 밤의 모습이 사뭇 다른데, 낮의 활기찬 모습도 좋지만, 조명이 켜진 산 마르코 광장의 야경은 놓치면 후회할 장면이다..

[베네치아여행] 느릿느릿 베네치아 걷기여행 : 리알토 다리~산 마르코 광장

베네치아에 가장 오래되고 아름다운 다리인 리알토 다리를 보고 다시 방향을 틀어 베네치아의 정치, 종교, 문화 중심지 산 마르코 광장으로 향한다. 리알토 다리 모습 베네치아 곳곳이 비로 침수되자 경찰관 및 공무원들이 임시로 나무로 된 다리를 가설하고 있다 임시로 가설된 나무다리를 따라 카날 그랑떼를 따라 걷는다 카날 그랑떼의 모습 Campo San Salvador을 지나 너무나 예쁜 베니스의 운하들을 건너 좁은 골목을 이리저리 걷다 보니 마침내 산 마르코 광장 입구인커다란 시계가 인상적인Torre dell'Orologio에 도착 그런데 산 마르코 광장이 물바다가 되어 있다 상인들이 입구에서 1회용 비닐 장화와 고무 장화를 팔고 있다 살까 고민하다 그냥 임시로 가설된 나무 다리로 다니기로 결정

[추천][베네치아여행] 가장 오래되고 아름다운《리알토 다리 (Ponte di Rialto)》

베네치아를 관통하는 S자의 대운하에는 3개의 다리가 있는데, 그중 가장 오래되고 아름다운 다리가 리알토 다리이다. 16세기까지 나무 다리였다가, 붕괴와 화제가 몇번이나 겹쳐지면서 16세기말에 현재의 돌다리로 바뀌었다. 다리의 설계안을 일반인에게서 모집했던 당시 미켈란젤로도 일반 공모로 참가했지만 채용 되었던 것은 안토니오 다 폰테의 작품. 그 결과 하얗게 빛나는 대리석 다리로 변신하였다. 19세기까지 카날 그랑떼를 건너는 유일한 다리로 지금도 메인 다리이다. 도시의 거의 중심에 있는 국철역에서 산마르코 광장을 연결하는 중간에 있기때문에 이 다리 주변은 현재 큰 쇼핑가가 되어 있다. 피렌체의 베키오다리와 같이 보석가게가 줄서 있다. 천천히 산보하면서 쇼핑을 즐겨도 좋을 것이다. 또한 리알토 다리의 중간에서..

[추천][베네치아여행] 느릿느릿 베네치아 걷기여행 : 스칼치 다리~리알토 다리

자동차가 다닐 수 없는 구조 덕분에 걸어 다닐 수밖에 없는 베네치아는 딱히 지도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그냥 사람들 가는 데로 가면 된다. ^^. 비슷하게 보이는 건물들, 오가며 보이는 수로, 골목을 돌면 또 다시 나타나는 새로운 골목들……. 베네치아에서는 마음을 가볍게 하고, 여유롭게 발길 닿는 대로 다녀 보자. 꼭 가 봐야 할 박물관도, 꼭 찾아서 볼 미술작 품도 이곳에는 없다. 다만 오랜 세월을 그대로 품고 있는 베네치아그 자체를 느낀다면 그것이 진정 베네치아를 만난 것이다. 스칼치다리에서 리알토 다리로 가는 길 초입 골목 골목 양쪽으로는 베네치아 가면과 유리공예품을 파는 가게들이 늘어서 있다 Palazzo Labia - Salone del Tiepolo Chiesa di San Geremia ..

[베네치아여행] 베네치아 여행의 출발점《베네치아 산타 루치아(Venezia Santa Lucia) 역》

베네치아를 찾아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배낭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주로 기차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일 것이다. 베네치아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베네치아 산타루치아역 주변은 이 곳을 기차에서 내려서 베네치아 관광을 준비하는 사람들, 도심관광을 마치고 베네치아를 떠나려는 사람들로 언제나 붐비는 곳이다. 산타루치아역 주변에는 도시 곳곳을 연결해주는 수상버스가 선착장에서 기다리고 있고, 스칼치다리에는 온종일 베네치아 도심 골목을 걷느라 아픈 다리를 쉬게 하느라 계단에는 많은 사람들이 앉아 있는 모습이 일상적인 풍경일 것이다. 산타루치아역 주변에는 넓지는 않지만 관광객들을 위한 식당들과 각종 기념품 가게 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어서 대부분 이 곳에서 베네치아 관광을 하기 전에 식사를 하거나, 관광을 마친..

[베네치아여행] 베네치아의 명물《곤돌라》

곤돌라는 11세기부터 운행되어온 베네치아의 명물이다. 슬림한 선체와 평평한 바닥으로 좁고 얕은 운하를 지나기에 적당하다. 뱃머리가 아주 약간 왼쪽으로 꺾여 있는데, 이것은 노 젓는 힘을 줄이고 곤돌라가 뱅뱅 도는 것을 방지해준다. 1562년에는 부유함을 과시하기 위해 모든 곤돌라를 검은색으로 칠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다. 특별한 날이면 곤돌라를 꽃으로 장식하곤 했다. 오늘날 곤돌라 승선은 매우 비싸, 주로 관광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베네치아여행] 베네치아의 명물《베네치아 유리공예》

베네치아는 이탈리아 본토로부터 4킬로미터 떨어진 수상도시다. 시의 명물인 ‘곤돌라’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베네치아(베니스)영화제’, 봄이 시작될 무렵 열리는 화려한 ‘베네치아 카니발’ 등으로 우리에게 친숙하다. 여기에 또 하나 베네치아의 명성을 더하고 있는 것이 바로 ‘유리’다. 산마르코 광장에서 배 버스인 바포레토(Vaporetto)를 타고 40여 분 가량 이동하면 다다르게 되는 무라노 섬은 세계 최고라는 베네치아 유리의 산실이다. 현란한 크리스탈과 거울로 대표되는 정교한 예술, 유리공예가 처음으로 무라노 섬에 전해진 것은 지금부터 약 1천년 전인 982년 경이다. 이 곳이 유리공예로 명성을 떨치게 된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재료가 되는 강바닥에서 나오는 자갈과 습지의 평원에서 얻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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